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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날, 아이스크림을 사먹다 배탈이 난 기찬이! 산이와 은비, 기찬이는 급히 화장실을 찾아 괴짜 과학자인 기찬이네 삼촌 집으로 간다. 그곳에서 아이들은 책 형태의 삼촌의 이상한 발명품에 손을 대고, 순간 책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삼총사는 조선 시대의 석빙고 안에 갇혀 있다. 시원한 얼음을 집어 먹으며 석빙고 안을 구경하던 아이들은 때마침 석빙고 안을 점검하러 온 포졸들에게 얼음 도둑으로 몰려 잡혀간다. 삼총사는 발명품의 이용해 간신히 탈출한다. 삼촌 집으로 돌아왔다고 좋아하는 것도 잠시, 아이들은 자신의 몸이 물 분자만큼 작아졌다는 걸 알게 된다. 삼촌은 아이들이 들어 있는 걸 전혀 모른 채, 아이들이 담긴 통을 냉동실에 넣어 버린다. 아이들은 추위에 떨고 산소 부족으로 힘들어하며 얼음처럼 꽁꽁 얼기 전에 냉동실에서 탈출하려 한다. 그러나 책이 얼어서 열리지 않자 삼총사는 책을 녹이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탈출할 궁리를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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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에 담긴 기발한 과학 이야기
초등학교에 처음 들어간 아이들은 슬기로운 생활 같은 과목을 통해 간접적으로 과학을 배운다. 그리고 3학년이 되면서 과학이라는 과목과 만난다.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과학을 공부하여 알아야 할 원리와 공식이 차츰 늘어나면서, 아이들은 과학을 암기 과목으로 생각하게 된다. 이것은 분명 과학이라는 과목에 대한 큰 오해이다. 사이언스쿨 시리즈는 이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 단순히 재미있는 이야기만을 아이들에게 읽히는 것이 아니라, 과학적 원리도 저절로 익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과학적 원리뿐만이 아니라 역사적인 사실도 담아내어 지식의 즐거움을 더했다. 아이스크림, 핸드폰, 축구공 등 아이들이 자주 접하는 생활 속의 다양한 사물들을 가지고 이야기로 풀어내 호기심과 재미를 불러일으킨다. 딱딱한 교과서적인 개념 설명이 아닌 주인공 아이들이 직접 석빙고로 가서 조선 시대에는 냉동실도 없는데 어떻게 얼음을 보관했는지를 직접 살펴보기도 하고(1권 꽁꽁! 영하 10도에서 대탈출), 전파가 되어 핸드폰 속에서 직접 소리를 전달하기도 하며(2권 찌릿! 전자파에서 대탈출(가제)) 과학의 원리를 몸으로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익힌다. 따라서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주인공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는 모험에 빠져든 사이 자신도 모르게 과학적 지식을 익힐 수 있다. 또한 각 권의 마지막 장에는 교과서 연계 내용을 수록하여, 교과서에서 학생들에게 가르치고자 하는 내용도 꼼꼼히 다루었다. 신나는 모험과 과학 정보의 탄탄한 구성 사이언스쿨 시리즈는 120쪽 내외의 재미있는 그림이 추가된 과학 동화이다. 좌충우돌 삼총사의 모험과 함께 과학의 원리와 상식이 본문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베어난다. 재미있는 동화를 읽어가는 동시에 과학 지식을 탄탄히 쌓을 수 있다. 일부러 공부할 시간을 따로 내지 않고도 독서를 하면서 학습을 할 수 있는 효율적인 구성을 목표로 하였다. 먼저, 본문 곳곳에 위치한 팁 박스를 통해 일반 상식과 역사를 엿볼 수 있다. 아이스크림의 종류나 찬 음식을 먹고 배탈이 나는 이유 등을 간단하게 설명해 줌으로써, 상식의 폭을 풍부하게 넓혀준다. 반빙제도나 주방장의 모자 높이에 관한 이야기 같은 역사적 포인트도 놓치지 않고 다루어 과학과 역사를 연결시켜 지식의 폭을 넓혀준다. 또한 ‘너, 이거 아니?’라는 코너를 통해서는 과학적 원리와 역사적 사실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알려준다. 석빙고의 원리나 물의 분자적 특성 등을 다뤄 아이들을 구체적인 학습으로 유도한다. 아이들이 직접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방법도 수록되어 있다. 이 외에도 본문 옆에 어려운 단어를 설명해 주는 낱말풀이가 함께 실려 있어 단어 공부도 할 수 있다. 이 같은 구성은 어휘 실력의 향상을 꾀하는 동시에 국어사전을 찾아가며 책을 읽어 나가는 수고로움을 덜어준다. 또한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교과서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학습 내용을 다루어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까지도 독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