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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시아에서 베링해를 건너 아메리카 인디언이 된 몽골리안, 그 일만년의 여정을 그린 대서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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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사
글을 시작하면서 첫머리에 첫 번째 소중한 이야기 아무도 기억하지 못할 만큼 오래 머문 땅 돌이 비처럼 쏟아지던 날 위대한 마른땅과 동족이 배운 새로운 길 북쪽으로 나아가 메마른 대지와 더불어 사는 법을 배운 사람들 초원을 넘어 건너는 바닷가를 찾아낸 사람들 지혜의 길을 배운 사람들 물가 두 번째 소중한 이야기 바다 건너기 숲을 이룬 산맥 끝없는 여행 남쪽으로 가는 길 동쪽으로 걷는 여행 - 슬픈 이별 신의 세 가지 이야기 앞을 내다보는 나자 - 예견과 이해의 차이 독수리처럼 날다 - 걸을 수 없는 남자의 이야기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 초원의 바다 검은 바다 호박 자매 호박의 꽃 두 가지 길 작은 열매 거대한 벽처럼 밀려오는 바다 호박의 꽃의 아이들 바다 건너기 최초의 부족이 남긴 아이 - 배움을 향한 수많은 길 우리가 아름답다고 부르는 강 붉은 다람쥐와 회색 다람쥐의 이야기 회색 다람쥐의 이야기 붉은 다람쥐의 이야기 태양의 부족 동쪽 바다 돌 언덕의 부족 서쪽 길 이해 탐색 아름다운 호수 수많은 배움의 길 다른 길 보충 해설 개념의 발전 과정의 발전 주석 역자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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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족 모두의 뜻에 따라 결정된 사항이 또 한 가지 있다. 건너는 바닷가를 건너면서 지니고 온 갖가지 씨앗을 세 가지 용도로 나누는 것이었다. 그 결정에 따라, 씨앗의 일부는 이 겨울을 넘기는 곳 근방의 적당한 대지에 파묻혔으며, 다른 일부는 좀더 훗날에 찾아낼 새로운 산이 있는 곳으로 옮겨졌다. 그리고 나머지는, 그 어느 곳도 씨앗 기르기에 적당한 땅이 아닐 때를 대비해 소중하게 보존되었다.
이렇듯 우리 동족은 두 가지 가능성만이 아니라, 그 다음에 기다리고 있을 또 하나의 가능성에도 대비했다. 자신들의 뒤를 이을 자들을 위해 내일의 가능성을 확보했던 것이다. 자, 우리 동족이 이러한 방법으로 모든 자들의 생존을 꾀했듯, 동족들의 긴 행렬을 이끄는 자들도 언제나 그 다음을 잇는 자들을 마음에 새겨두어야 하지 않겠는가. ---p. 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