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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반이는 열 개,
덜덜이는 겨우 한 개를 땄어요. 반반이가 구슬을 더 많이 가졌지만, 덜덜이는 참았어요. "그래도 좋아. 우리는 단짝이니까." 둘이는 상자 쌓기 놀이를 했어요. 누가 누가 높이 쌓나 조심조심 쌓았어요. "살살살, 상자를 쌓자!"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