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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불의 나라 아제르바이잔
화물선을 타고 카스피 해를 건너다 / 불의 도시 바쿠 / From Korea? 바쿠 레스토랑 메뉴에 김밥이 / 쓰레기가 넘치는 카스피 해 메부리코 같은 구두 / 하늘색 돌멩이로 집을 짓고 흔들리는 촛불 아래서 유목일기를 쓰다 고향 마을 같은 자카탈라 / 구락 호수가 있는 밍게차우르 제2의 도시 간자 / 한국 6분 통화에 17달러 / 교이 굘 호수로 가는 길 제2장 와인의 나라 그루지야 그루지야에서 첫날을 보내다 / 이른 아침 달큰한 석류 향기가 트빌리시에서 만난 헬렌 / 3주짜리 아르메니아 비자 / 고요한 마을 므츠헤타 제3장 코냑과 메부리코의 나라 아르메니아 쉬락 호텔에서 아라라트 산맥을 바라보며 / 명품 중의 명품 세반 호수의 텅 빈 쓸쓸함에 취해 / 겨울을 준비하는 농부들 지진으로 주저앉았던 굼리 / 검은 정원, 나고르노-카라바흐 제4장 다시 장수의 나라 그루지야 이웃집 담장보다 못한 국경선 / 서른일곱 살 할머니 가양 스탈린의 고향 고리 / 와인으로 유명한 텔라비 텔라비의 날에 / 눈부신 고성을 거닐며 텔라비를 떠나 쿠타이시로 / 냉동 컨테이너에 실려 7시간을 떨다 빅 그루지야와 스몰 그루지야 / 동물들의 천국 주그디디 세계 어디서도 받을 수 없는 압하지야공화국 비자 생각도 말도 필요 없는 바투미 흑해를 손바닥에 올려놓고 볼 수 있는 본따니컬 공원 무비자 땅에 발을 딛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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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소련 여행 전문가 이한신이
발견한 신비의 땅 카프카스 파란만장한 역사가 뒤섞여 있고 지금도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세계 열강들의 에너지 전쟁터이며 신자원민족주의 최전선이자 마지막 도착지인 카프카스 3국-그루지야,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공화국-에 관한 흥미진진한 책이다. 옛 소련 남부 카스피 해와 흑해 사이에 위치한 이 세 나라는 극심한 민족 이동과 아시리아, 페르시아, 스키타이, 그리스, 사산, 비잔틴, 아라비아, 이란, 몽골, 터키, 러시아 등의 지배를 받아 역사가 매우 복잡하지만, 카라반에 의해 동서남북을 연결하던 요충지요 유럽과 아시아를 이어주는 대륙의 교량으로서 독특한 문화와 전통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북해 유전과 맞먹는 180억∼350억 배럴 규모의 석유 매장량에다 천연가스, 몰리브덴, 철광석, 망간, 텡스턴, 아연, 화강암 외에 건축용 석재, 미네랄워터까지 지하자원이 풍부한 축복받은 땅이다. 아직은 우리에게 생소하고 멀게 느껴지는 숨겨진 보물 카프카스를 구석구석 소개한 이 책을 통해 진정한 여행의 묘미와 새로운 세상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