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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이기명
1. 우간다 북부 최대 격전지 아무루, 파보 반군 난민촌 2. 상처만 남은 초페 반군 난민촌 3. 구스코 센터 4. 밤의 피신자 5. 굴루 코치고마 난민촌 칼롱 초등학교 6. 아무루 파보 난민촌 보건소 7. 서부 캄웽게 마을 마발레 초등학교 8. 서부 캄웽게 마을 성당 유아원 9. 꽃으로도 때리지 마라! 성 모니카 재봉 센터 취재팀과 함께 우간다에 간 유니세프 친선대사 - 안성기 당신의 손길을 기다리는 나라, 우간다를 아십니까 - 김유정 작가약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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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의 땅 우간다를 담은 김경상 씨의 사진집 『우간다에서 만난 차일드 마더』가 출간되었습니다. 이 사진집에는 우간다에서 찍은 컬러 사진 120여 점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전쟁, 살인, 빈곤, 기아, 납치, 에이즈의 공포로 가득한 아프리카의 검은 대륙 우간다. 사진가 김경상 씨는 2007년 3월 31일부터 4월 8일까지 유니세프, KBS 그리고 국민배우 안성기 씨와 동행한 내전의 후유증으로 고통 받고 있는 우간다에서 그 모든 비극을 두 눈으로 보고 또 하나의 눈에 담았습니다. 반군의 납치를 피하기 위해 아이들은 매일같이 수킬로미터를 걷지만 그들이 향하는 곳도 안전하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아이들은 걷습니다. 반군에 납치되어 겪게 될 일은 이보다 더 끔찍하기 때문입니다. 반군은 소년들에게 총을 쥐이고 마약을 먹이고 가족과 친구를 죽이도록 위협하는데 심한 경우 5세 아동까지도 납치해 전쟁터에 내보낸다고 합니다. 소년들만 이런 고통에 시달리는 것이 아닙니다. 소녀들은 반군에게 강간을 당하고 얼굴도 모르는 누군가의 아이를 낳았습니다. 고통은 거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소녀들은 아이와 함께 에이즈라는 무서운 병을 얻습니다. 아이들은 이런 사정이 아니어도 충분히 고통 받고 있습니다. 빈곤과 기아, 전염병, 에이즈 등에 대한 공포가 우간다 곳곳에 산재해 있기 때문입니다. 우간다를 촬영하던 작가는 이런 공포 속에도 삶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사람들을 발견합니다. 지하방에서 촛불에 의지해 책을 읽는 어린이, 재활교육에 열심인 어린이, 공책과 연필이 없어 개인 칠판을 이용해 공부하는 어린이…. 우간다의 사람들은 ‘좌절과 실의를 넘어 열심히 살아가고자’합니다. 어둠 속 작은 촛불이 더욱 빛나듯 아이들의 밝은 미소가 더욱 반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