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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맑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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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맑은 이야기
법정 스님이 들려주는
법정
동쪽나라 200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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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주지 스님과 비단 한 필
안빈낙도의 즐거움
진정한 인간의 가치
어느 사냥꾼 마을
기독교의 사랑과 불교의 자비
범천왕이 감춘 지혜 주머니
참으로 자비로운 임금님
하루에 한 가지씩 착한 일을
왕위를 사양하는 형제
조주 스님
비둘기 대신 목숨을 바친 왕
오르막길과 내리막길
대낮에 횃불을 들고 다니는 사람
원숭이와 악어
머리가 둘인 이상한 새
양관 스님1
양관 스님2
흙의 은혜, 생명의 신비
죽음을 피해 도망친 4형제
부처님과 제자 박카리
숲속의 대소동
까마귀와 독사의 원한
무서움이라는 것
백만 원짜리 불공
3층 누각
바보의 깨달음
젊은 두 스님
순간순간 새로 태어나라
가뭄때문에 싸우는 두 나라
약산 스님
당신 행복합니까?
너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느냐?

저자 소개 1

法頂,박재철

1932년 전라남도 해남 우수영에서 태어났다. 한국 전쟁의 비극을 경험하고 인간의 선의지(善意志)와 삶과 죽음에 고뇌하며 진리의 길을 찾아 나섰다. 1956년 효봉 스님을 은사로 사미계를 받은 후 통영 미래사, 지리산 쌍계사 탑전에서 스승을 모시고 정진했다. 이후 해인사 선원과 강원에서 수행자의 기초를 다지고 1959년 자운율사를 계사로 비구계를 받았다. 1960년 통도사에서 <불교사전> 편찬 작업에 동참하였고, 1967년 서울 봉은사에서 운허 스님과 더불어 불교 경전 번역을 하며, 불교계 언론과 유력한 신문에서 죽비 같은 글로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다. 1973년 함석헌
1932년 전라남도 해남 우수영에서 태어났다.
한국 전쟁의 비극을 경험하고 인간의 선의지(善意志)와 삶과 죽음에 고뇌하며 진리의 길을 찾아 나섰다.
1956년 효봉 스님을 은사로 사미계를 받은 후 통영 미래사, 지리산 쌍계사 탑전에서 스승을 모시고 정진했다.
이후 해인사 선원과 강원에서 수행자의 기초를 다지고 1959년 자운율사를 계사로 비구계를 받았다.
1960년 통도사에서 <불교사전> 편찬 작업에 동참하였고, 1967년 서울 봉은사에서 운허 스님과 더불어 불교 경전 번역을 하며, 불교계 언론과 유력한 신문에서 죽비 같은 글로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다.
1973년 함석헌, 장준하 등과 함께 민주수호국민협의회를 결성하여 민주화 운동에 참여하였으며, 1975년 젊은 목숨을 앗아간 제2인혁당 사건을 목격한 스님은 큰 충격을 받아 그해 10월 본래 수행자의 자리로 돌아가기 위해 송광사 뒷산에 불일암을 짓고 무소유 사상을 설파하며 자기다운 질서 속에 텅 빈 충만의 시기를 보낸다.
하지만 세상에 명성이 알려지고 끊임없이 찾아드는 사람들을 피해 1992년 강원도 산골 오두막으로 거처를 옮겨 홀로 수행 정진하였다.
1994년 우리 심성에 맑고 향기로운 연꽃을 피우고자 시민모임 '맑고 향기롭게'를 발족하여, 생명 중심의 나눔의 삶을 주창하였다.
2010년 3월 11일(음력 1월 26일) 「맑고 향기롭게 근본도량」 길상사에서 입적(세수 78세, 법랍 55세)했다.
'내 이름으로 번거롭고 부질없는 검은 의식을 행하지 말고, 사리를 찾으려고 하지도 말며, 관과 수의를 마련하지 말고, 편리하고 이웃에 방해되지 않는 곳에서 지체 없이 평소 승복을
입은 상태로 다비하여 주기 바란다.'고 당부한 스님은 마지막까지 무소유의 삶을 실천하였고, 입적 후에도 남은 이들에게 맑고 향기로운 가르침을 전해준 스승으로 추앙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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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1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52쪽 | 414g | 170*230*20mm
ISBN13
9788984411333

책 속으로

내가 하기 싫은 일은 남도 하기 싫어하는 법입니다. 사람의 마음은 다 그만하게 비슷비슷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무려 30년 동안 남의 뒤치다꺼리만 했다면 이미 그는 성인에 다름 아닐 것입니다. 뒤치다꺼리라는 말이 다소 거칠게 들릴지 모르나 남을 위한 뒤치다꺼리야말로 사랑이요 자비심입니다.
사랑과 자비심으로 한결같은 30년을 살았다면 누구라서 그를 성인이라 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어느 누가 감동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그런 까닭에 양관 스님이 그 스님의 덕을 기리는 데 누구보다 앞장을 서고, 또한 자신을 반성하는 거울로 삼았겠지요.

--- p.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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