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1. 3시에 키치죠지를 만나다 - 히후미 라면집
2. 일본 소설의 주인공이 되다 - 오니 오오지마 라면집 3. 동경대 비둘기의 낙엽 밟는 소리 - 쇼다이 케이스케 라면집 4. 부라부라 거니는 멋쟁이 긴자 산보 - 스에히로 라면집 5. 에도시대 정겨운 골목 나들이 - 라면테이 라면집 6. 동물원 옆 미술관 - 아지노토케이다이 라면집 7. 동경의 두바이 - 라면국기관 멘야 이로하 라면집 8. 라면 박물관에 가다 - 요시무라야 라면집 9. 동경 라면 베스트 25곳 |
석현수의 다른 상품
|
지난 2년간 나는 동경을 중심으로 라면만 먹고 다니는 여행을 기획했다. 기왕이면 라면집뿐만 아니라 라면집 뒷골목의 다양한 풍물도 돌아 다녀보면서, 일본의 옛 정취가 그대로 남아 있는 곳을 중심으로 산보(散步)를 해보기로 했다. 원래 우리나라 말로는 산책이라고 해야 하겠지만 일본에서는 산보(散步)라고 말한다. 동경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라면산보를 통해 만났던 사람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과 이야기들이 내 생애 가장 맛있고 행복한 여행으로 만들어주었다.
--- 본문 중에서 |
|
8개의 라면산보 코스와 동경라면 베스트 25곳 소개
『동경 라면산보』를 위해 저자는 동경 구석구석에 위치한 200여 군데의 라면집 가운데 33곳을 엄선했다. 그 중 8개 지역은 라면과 함께 산보도 하면서 일본의 이모저모를 느낄 수 있는 코스로, 그리고 좀 더 라면에 경도된 이들을 위해서는 동경라면 베스트 25곳을 따로 소개했다. 일본라면版 미슐랭 가이드! 저자는 라면집을 선정하기 위해 200여 곳의 라면집에서 직접 시식을 했다. 한국에서 요리주점을 운영하고 있는 지은이는 전문가의 미각과 기준으로 한국인의 입맛에 가장 잘 어울리는 33곳을 압축하여 각각의 가게마다 라면의 맛과 특성을 상세히 기술했다. 『동경 라면산보』는 일본라면 맛집 안내서는 물론 (한국인을 위한) 일본 라면판 ‘미슐랭 가이드’가 되기에도 모자람이 없다. 일본 여행에 대한 다른 시선 사람들은 일본에 가면 흔히 여행서적에 천편일률적으로 소개되어있는 곳을 방문하게 된다. 그러나 일본이라는 나라는 우리와 비슷하다. 명소 개념으로 다녀본들 특별히 건질 게 없다. 이럴수록 내국인(일본인)의 시선으로 여행을 해야 한다. 우리를 비롯해 외국에 잘 알려져 있지 않은 ‘키치죠지’ 거리, 에도시대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야네센’, ‘아사쿠사’의 뒷골목, 예술이 묻어나는 ‘우에노’ 등 저자가 오랜 일본생활에서 체득한 새로운 ‘명소’들이 기다리고 있다. 산보를 하면 맛의 전통이 보인다 『동경 라면산보』에는 라면만 있는 게 아니다. 일본인들이 오래전부터 즐겨 찾아온 일본인만이 알 수 있는 숨은 가게들이 있다. 80년 이상 된 야끼토리(닭꼬치)집, 120년 역사의 일본전통과자전문점, 메이지시대에 생긴 커피전문점, 130년 전통의 단팥빵 전문점, 50년이 넘은 도미빵(붕어빵) 가게… 저자가 발견한 ‘내공’있는 명소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