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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함께하는 연주
02 뒤늦은 후회 03 혼자가 낫겠어 04 나만 잘하면 돼 05 귀를 기울여 봐 06 처음부터 하나였던 것처럼 07 함께하는 기쁨 *** 협동을 배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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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라는 건 연주를 잘하는 아이들만 모였다고 해서 이루어지는 게 아니란다. 아무리 연주를 잘해도 마음이 하나로 모아지지 않는데 좋은 음악을 연주할 수 있을까? (중략) 관현악은 악기를 잘 다루는 게 아니라 같이 연주하는 단원들끼리 서로 호흡을 맞추면서 하나의 마음으로 연주해야 비로소 만들어진단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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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살아야 할 우리
‘사람 인(人)’ 자는 두 사람이 기대어 서 있는 모습을 나타냅니다. 사람은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사회적인 동물이라는 뜻입니다. 옛날 우리 조상들도 두레 같은 공동 모임을 만들어 농사일을 함께하기도 하고 품앗이를 통해 서로 힘을 모으고 마음을 나누며 살아왔습니다.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도 여럿이 모이면 쉽게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에는 예전과 같은 정겨운 풍경을 찾아보기는 힘들지만, 변하지 않은 것은 더불어 살아가야 할 우리에게 협동심은 꼭 필요한 가치이자 덕목이라는 것입니다. 누구나 좁게는 내 가정, 넓게는 한 국가의 구성원으로, 그 안에서 나 이외의 구성원과 함께 호흡하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사회의 빠른 변화 속도에 발맞추어 아이, 부모 할 것 없이 모두 정신없이 살아가다 보니 내 가족을 벗어난 다른 누군가에게 관심을 가지며 함께 어울린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홀로 자라는 아이들은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을 누군가와 함께해야 할 때 서로 이해하고 양보하고 배려하는 일에 서툴고, 마음을 나누는 일에도 인색합니다. 그래서 요즈음의 아이들에게 더더욱 필요한 것이 협동의 의미를 알고, 협동심을 키우는 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