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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색깔이야기
당신이 좋아하는 색깔은 무엇입니까?
서혜영
일빛 2003.01.31.
원제
IRO NO KOTO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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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빨강 - 생명과 사랑의 색
2. 파랑 - 아름다운 파리의 거리
3. 노랑 - 고독하지만 고고한
4. 검정 - 절제된 유혹의 빛깔
5. 하양 - 눈 내리는 시인의 마을
6. 보라 - 티리언퍼플을 만나다
7. 초록 - 『반지의 제왕』을 찾아서
8. 은색 - 소녀의 방문을 여는 열쇠
9. 금색 - 색깔의 판타지
10. 회색 - 인생의 메타포
(...)

역자 후기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1

서강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일어일문학과 박사과정을 마쳤다. 현재 전문 일한 번역가 및 통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 『굿바이, 헤이세이』, 『반상의 해바라기』, 『펭귄 하이웨이』, 『거울 속 외딴 성』,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레몬일 때』, 『쉬 러브스 유―도쿄밴드왜건』, 『하드보일드 에그』, 『오로로콩밭에서 붙잡아서』, 『도쿄밴드왜건』, 『말해도 말해도』, 『작은 인연』, 『보리밟기 쿠체』, 『반딧불이의 무덤』, 『시노다 고코의 요리와 인생 이야기』, 『번역어 성립 사정』, 『그네타기』, 『사라진 이틀』, 『매리지
서강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일어일문학과 박사과정을 마쳤다. 현재 전문 일한 번역가 및 통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 『굿바이, 헤이세이』, 『반상의 해바라기』, 『펭귄 하이웨이』, 『거울 속 외딴 성』,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레몬일 때』, 『쉬 러브스 유―도쿄밴드왜건』, 『하드보일드 에그』, 『오로로콩밭에서 붙잡아서』, 『도쿄밴드왜건』, 『말해도 말해도』, 『작은 인연』, 『보리밟기 쿠체』, 『반딧불이의 무덤』, 『시노다 고코의 요리와 인생 이야기』, 『번역어 성립 사정』, 『그네타기』, 『사라진 이틀』, 『매리지 블루』, 『사이좋은 비둘기파』, 『명탐정 홈즈걸의 책장』, 『명탐정 홈즈걸의 사라진 원고지』, 『지상에서 런치를』, 『수화로 말해요』, 『소리나는 모래 위를 걷는 개』, 『하노이의 탑』, 『가출 기차』, 『빌라 매그놀리아의 살인』, 『헌책방 어제일리어의 사체』, 『춘정 문어발』 등이 있다.

서혜영의 다른 상품

저자 : 타카시나 슈지(1932~ )
도쿄대 교수. 서양미술사 전공. 저서에 『세기말 예술』『미의 사색가들』『근대미술의 거장들』외 다수.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35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56450100

책 속으로

말하자면 '은 숟가락'은 내 마음 깊은 곳에 있는 소녀의 방문을 여는 열쇠다. 특별한 이유는 없지만 그 열쇠는 '금색'이어서는 안될 것 같다. 금색이면 그 찬란한 빛 때문에 지나치게 '현실'처럼 느껴질 것이다. 소녀의 방은 '과거'에 있다. 그렇다고 과거가 만약 '회색'이라면, '은색'과 닮긴 했지만, 너무 쓸쓸하게 느껴질 것이다. 소녀 시절은 지금은 먼 과거가 되었지만, 아직도 가슴 속에서 온화하게 빛을 내며 뭔가를 전해주고 있는 만큼 '은색'이 딱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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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디자인은 인쇄라는 인공적인 조작을 미리 계산에 넣은 작업이다. 그 공정에서 나온 색깔을 보고 있노라면 허와 실이 서로 다투는 재미를 느낄수 있다. 레몬 옐로를 좋아하는 것도 따지고 보면 이 색의 실재감이 풍기는 엷은 거짓에 매료되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레몬 옐로는 순전히 화학적 조성만으로 만들어졌다고도 볼 수 있는 색깔이다. 르네상스 시대에도 유화물감은 이미 사용되었을테고 다양한 노란색이 사용되었겠지만, 지금 보는 것과 같이 투명한 느낌은 얻을 수 없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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