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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집으로 가는 오솔길』
『반쪼가리 자작』 『나무 위의 남작』 『존재하지 않는 기사』 『마르코발도 혹은 도시의 사계절』 『모든 우주 만화』 『교차된 운명의 성』 『힘겨운 사랑』 『보이지 않는 도시들』 『어느 겨울밤 한 여행자가』 『팔로마르』 |
Italo Calv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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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칼비노 전집 출간 의의
이탈로 칼비노는 영미권에서 보르헤스, 마르케스와 함께 현대 문학의 3대 거장으로 불리는 작가다. 민음사는 그동안 마르케스의 주요 작품 대부분을 정식 계약으로 출간하였고, 밀란 쿤데라와 보르헤스 역시 픽션 전집으로 소개하였다. 하지만 칼비노의 경우 그 문학적 성과에 비해 국내 독자들에게 낯선 작가였다. 간간이 중역이나 축약본으로 소개되어 오다 1990년대 후반에 민음사에서 ‘우리의 선조들’ 3부작과 『보이지 않는 도시들』등을 세계문학전집으로 출간했으나, 작가의 문학 세계와 흐름에 대해 심도 깊게 들여다보기에는 부족한 감이 있었다. 이탈로 칼비노라는 작가에 대해 국내 독자들에게 집중적이고 체계적으로 선보여야겠다는 필요성을 느낀 민음사는 ‘이탈로 칼비노 전집’ 첫 5권을 출간하면서 전집 기획을 밝혔고, 2016년 10월 마지막 11권으로 뜻 깊게 마무리 지었다. 2. 이탈로 칼비노 작품의 문학사적 의의 이탈로 칼비노는 이탈리아 문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 현대 작가다. 그러나 한국에서 이탈리아 문학에 대한 정보는 『신곡』이나 『데카메론』 같은 중세 고전에 집중돼 있는 상황이다. 서구의 다른 현대 작가들이 활발히 소개되는 데 비해 이탈리아 현대 문학에 대한 소개는 다소 단편적이었다. 이탈로 칼비노는 1940년대 이탈리아의 거대한 문학적 흐름이었던 네오리얼리즘에서 출발해 포스트모더니즘에 이르는 20세기 현대 문학의 거대한 줄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학적 기반을 바탕으로 기발하고 독창적인 작품을 쓴 작가다. 중세적인 배경의 환상 소설부터, 더없이 실험적이고 과학적인 소설, 메타픽션과 철학 에세이에 이르기까지, 이탈로 칼비노 전집을 통해 그의 작품 세계를 여실히 엿볼 수 있을 것이다. 3. 이탈로 칼비노 전집 특징 - 작품 넘버링: 이번 이탈로 칼비노 전집은 그의 작품 세계를 균형 있게 소개하고자 그동안 단편적으로 소개된 ‘우리의 선조들’ 3부작인 『반쪼가리 자작』,『나무 위의 남작』,『존재하지 않는 기사』뿐만 아니라, 『교차된 운명의 성』,『어느 겨울밤 한 여행자가』,『팔로마르』같이 국내에서 처음 번역되는 작품도 포함시켰다. 작품 넘버링은 초창기부터 후기까지 출간연도 순으로 매다다. 이탈로 칼비노는 문학적으로 폭 넓은 시도를 한 작가이기 때문에, 그의 문학적 고민과 결과물을 시간적 순서대로 따라가다 보면 칼비노의 문학을 좀더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 작품 표지: 이탈로 칼비노는 환상과 철학, 기하학적인 면이 동시에 드러나는 매우 독특한 작가다. 전집 표지를 구상할 때 이 부분에 중점을 두었다. 『교차된 운명의 성』의 본문에 등장하는 타로 카드 그림을 재배치해 기하학적이고 현대적인 느낌으로 구성했다. 결과적으로 칼비노라는 작가의 고전적이고 환상적인 면모를 잃지 않으면서 현대 작가의 세련된 느낌을 더하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