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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장 가둬!
잠시 신분증 검사가 있겠다. 초록고양이라, 여긴 초록고양이가 살 곳이 아니지, 암. 고양이에게 신분증이 있을 리가 없잖아요. 야옹. 신분증이 없다니, 당장 가둬! 음, 희한한 새로군… 잠시 신분증 검사가 있겠다. …… 당장 가둬! 어느 날 경찰이 공원에 나타나 흑인 아줌마, 초록 고양이, 남다른 새… 등, 조금 남다른 친구들을 신분증이 없다는 핑계로 하나둘 가두어 버려요. 2. 다르다고 다 가둬 버리면 어떻게 될까요? 다르다고 모두 가둬버리는 것을 보면서 무서워진 아이는 그곳을 떠나려 해요. 그리고 떠나기 전 우리 동네 출신이 아니라고 해님을 고발해요. 해님 또한 신분증이 없기는 마찬가지지요. 경찰은 해님마저 “당장 가둬!”라고 명령해요. 그 후 세상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이 책은 다름을 존중받지 못하고 터부시 할 때, 다른 지역의 사람들을 배척하려할 때 어떻게 되는지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유머러스한 감각으로 풀어내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