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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쩌겠냐. 누군가는 잡아야 될 거 아냐. 누군가는... --- p.94
...태어날 때부터 괴물도 있지만, 사람이 만든 괴물도 있습니다. 누군가... 누군가 한 명이라도 손을 내밀어 줬다면... 김진우도... 죽은 피해자들도... 모두 구할 수 있었을지도 몰라요. --- p.120 ...처음 무전을 했을 때 형사님이 그러셨어요. 절대 포기하지 말라고...--- p.121 미제 사건은 누군가가 포기하기 때문에 만들어지는 겁니다... 그러니까... 형사님이 포기 하지 말아주세요... --- p.122 포기하지 않는다면... 절대 처벌할 수 없을 것 같던 권력을 무너뜨리는 일도... 16년 동안 그토록 찾아 헤맸던 사람을 만나는 일도... 가능할 수 있다. 포기하지 않는다면 희망은 있다... --- pp.417-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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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우리를 말하다!
시간이 흐르고 돌아볼수록 진함 감동이 느껴지는 드라마 시그널! 드라마속의 대사 또한 우리의 현재 삶에 대한 성찰, 그리고 과거를 반성하고 미래를 그려내는 큰 작품이라 할 수 있겠다. “거기도 그럽니까, 돈 있고 백 있으면 무슨 개망나니 짓을 해도 잘 먹고 잘 살아요?! 그래도 20년이 지났는데 뭐라도 달라졌겠죠, 그죠?” 라는 극 중 이재한 형사의 외침은 2016년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큰 울림을 던져 주었다. 이토록 드라마 시그널의 대사들은 우리의 일상을 절절히 반영해 내었다. 그 주옥같은 대사들을 통해 다시 한 번 드라마의 진한 감동을 되살려 본다. 포기하지 않으면 미래를 바꿀 수 있다! 무겁지만 잊지 말아야 할 가치!!! tvN 드라마 시그널은 80년대 이후 우리 사회의 가장 무거웠던 장기미제사건들을 해결하는 내용이다.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장면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을 뿐 아니라 ‘포기하지 않으면 미래는 바꿀 수 있다’는 진중한 메시지도 남겼다. 시그널 대본집은 드라마 시그널의 감동과 재미를 지면에서 되살려냈다. 드라마를 보면서 궁금했던 점을 다시금 되뇌여 그 참뜻을 이해하고 나면 더욱 큰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다. 드라마를 접하지 않은 이들은 밀도 높은 스토리에 빠져 들게 되고, 드라마를 사랑한 이들에게는 가슴속에 오래 간직할 수 있는 또 다른 여운을 선사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