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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음의 꽃
125회 아쿠타가와 상 수상작
열림원 200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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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겐유 소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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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kyu Genyu,げんゆう そうきゅう,玄侑 宗久

1956년 후쿠시마 현 미하루마치 소재 후쿠쥬지에서 출생했고, 게이오 대학 중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쓰레기소각장, 나이트클럽 매니저, 영어교재 판매원 등 다양한 직업을 경험한 끝에 27살부터 교토의 전문 도량 톈류지(天龍寺)에 입문하여 불도를 닦았다. 고베, 야마나시 등지에서 수행 후 1988년 후쿠시마에 귀향. 현재 후쿠쥬지 주지이며, 작가로서도 정력적인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0년 발표한 『물의 뱃머』로 문단의 주목을 끌었고, 이듬해 『중음의 꽃』으로 제125회 아쿠타가와 상을 수상하였다. 두 작품은 한국에서도 번역 출판되었다. 『아브라삭스의 축제』, 『아미타바
1956년 후쿠시마 현 미하루마치 소재 후쿠쥬지에서 출생했고, 게이오 대학 중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쓰레기소각장, 나이트클럽 매니저, 영어교재 판매원 등 다양한 직업을 경험한 끝에 27살부터 교토의 전문 도량 톈류지(天龍寺)에 입문하여 불도를 닦았다. 고베, 야마나시 등지에서 수행 후 1988년 후쿠시마에 귀향. 현재 후쿠쥬지 주지이며, 작가로서도 정력적인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0년 발표한 『물의 뱃머』로 문단의 주목을 끌었고, 이듬해 『중음의 꽃』으로 제125회 아쿠타가와 상을 수상하였다. 두 작품은 한국에서도 번역 출판되었다. 『아브라삭스의 축제』, 『아미타바 무량광명』, 『어개장기담』, 『리라:신의 정원의 유희』, 『테루짱』, 『사안천류경』 등 소설 작품 외에도, 『선적 생활』, 『현대어역 반야심경』, 『무상의 힘-‘방장기’로 배우는 마음가짐』, 『기도하는 법』 등 불교 및 선 관련 저서도 다수 발표하고 있다.

2011년 3.11대지진 이후 ‘동일본대지진부흥구상회의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 3월 단편집 『빛의 산(光の山)』으로 제64회 예술선장문무과학대신상 문학 부문 수상자에 선정되었다.
겐유 소큐 공식 사이트 http://genyu-soky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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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김춘미
1943년 충북 괴산에서 태어났다. 이화여자대학교 영문과,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일본어과를 졸업했다.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국문과 박사과정을 수료한 뒤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 일본 동경대학 비교문학 연구실 객원교수, 일본 국제문화 연구센터 객원연구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고려대학교 일문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번역서로는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오후의 마지막 잔디밭≫≪물의 가족≫≪히로시마노트≫≪달에 울다≫≪좁은 방의 영혼≫≪밤의 원숭이≫≪밤의 기별≫≪사랑에 관한 달콤한 거짓말들≫, 저서로는 ≪김동인 연구≫≪타니자키 준이치로≫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76쪽 | 30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0633572

출판사 리뷰

125회 아쿠타가와 상 수상작!
- 심사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당선된 작품 ≪중음의 꽃≫

동북 지방의 사원(절)을 무대로 주지인 소쿠도와 그 부인 게이코의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성불의 의미를 되새겨보게 하는 작품이다.

지물포 집의 노부인인 우메 할머니는 영험한 예언자(무당)다. 많은 사람들이 우메 할머니를 찾아오고 그의 예언을 듣고 간다. 우메 할머니는 자신의 죽음도 예언을 했고 그가 예언한 날 우메 할머니는 죽게 된다. 우메 할머니의 옆집에 살고 있는 승려 소쿠도는 할머니의 장례 독경을 준비하면서 그에 대한 일들을 추억하고 그의 삶을 돌아본다. 우메 할머니의 불운한 가정 생활로 남편과 아들(양자)과의 좋지 못했던 관계들이 우메 할머니의 죽음으로 하나둘씩 표면화된다. 우메 할머니의 아들은 양아들로서 할머니와 사이가 좋지 못했다.

우메 할머니의 제사 때, 유산한 경험이 있던 소쿠도의 부인 게이코가 유산한 아이의 재를 올리자고 남편이 소쿠도에게 조르고 소쿠도는 어쩔 수 없이 유산된 아이를 위한 재를 올리게 된다. 평소에 취미 생활로 버리는 종이들을 모아서 지승(종이를 꼬아서 무언가를 만드는 것)을 만들던 게이코는 유산된 아이를 위해 커다란 지승을 만들어서 장식하고 재를 올린다.

겐유 소큐의 처녀작 ≪물의 뱃머리≫에서 보여준 삶과 죽음, 빛과 그림자, 성스러움과 속됨, 정통과 이단이라는 상반된 두 개의 세계에 대한 작가의 꾸준한 관심은 아쿠타가와 상 수상작인 ≪중음의 꽃≫에서도 보여진다. 삶과 죽음의 두 개의 세계의 경계를 문학의 힘으로 떠올려냄으로써 그는 현대 일본 문학 속에서 독특한 위치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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