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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총선 현장 리포트
18인 정치학자의 참여관찰 양장
푸른길 2009.03.20.
베스트
정치/외교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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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책을 내면서
서문_18대 총선의 과정과 결과, 그리고 정치적 의미


Ⅰ 수도권: 한나라당 압승과 저항의 에피소드
1. 대선 모멘텀 연장선상의 총선: 서울 동작(을).....손병권
2. 한국 선거의 바로미터: 서울 종로.....임성학
3. 정당 간 전략공천 대결: 서울 중구.....가상준
4. 역동적인 수도권 민심의 표출: 서울 은평(을).....윤종빈
5. 신구정권 핵심 인물 간 대립: 경기 일산 동구.....서현진

Ⅱ 지역주의: 지속과 변화의 가능성
6. 과거와 차별화된 지역주의의 재현: 대전 중구.....김욱
7. 지역인물의 귀환: 충남 예산 ? 홍성.....정연정
8. 지역주의, 그 변화의 씨앗: 대구 수성(을).....안용흔
9. 대통령의 귀향과 지역주의: 경남 김해(을).....김용복
10. 지역주의와 정당, 그리고 인물: 전남 목포.....김영태

Ⅲ 저항과 변화: 친박 세력의 득세와 진보파의 퇴장
11. 친박 돌풍의 근원지: 대구 서부 지역.....정준표
12. 한나라당 공천파동과 친박(무소속)연대의 등장: 영남 지역.....황아란
13. 진보파의 몰락: 울산.....강경태

Ⅳ 총선 과정: 후보선출, 선거운동 그리고 유권자의 반응
14. 공천방식의 변화 혹은 지속: 후보공천과 정당조직.....박경미
15. 2008년 총선의 유권자 평가와 선거제도 운용.....고선규
16. 매니페스토에 대한 학문적 접근: 내용분석과 측정지표.....조진만 · 최준영

이 책을 기획하고 쓴 사람들

저자 소개

공저자 소개
한국 정당학회의 학회원들이 이 책을 기획, 서술하였다.

유재일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대전대 정치언론홍보학과 교수로 있다.

손병권
서울대 외교학과를를 졸업하고 미시간대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중앙대 국제관계학과 교수로 있다.

임성학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시립대 국제관계학과를 교수로 있다.

가상준
미시간주립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뉴욕주립대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단국대 정치외교학과를 교수로 있다.

윤종빈
한양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주리대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명지대 정치외교학과를 교수로 있다.

서현진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퍼듀대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성신여대 사회교육과 교수로 있다.

김욱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아이오와대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배재대 정치외교학과를 교수로 있다.

정연정
숙명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일리노이주립대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배재대 공공행정학과를 교수로 있다.

안용흔
고려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캘리포니아주립대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구가톨릭대 국제행정학과를 교수로 있다.

김용복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경남대 정치외교학과를 교수로 있다.

김영태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베를린자유대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목포대 정치미디어학과를 교수로 있다.

정준표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로체스터대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영남대 정치외교학과를 교수로 있다.

황아란
한국외국어대 이태리어과 졸업하고 뉴욕주립대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부산대 행정학과를 교수로 있다.

강경태
부산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노스텍사스대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신라대 국제관계학과를 교수로 있다.

박경미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대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객원연구위원

고선규
단국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북대학 정보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선거연수원 교수로 있다.

조진만
인하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인하대 국제관계연구소 연구교수로 있다.

최준영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플로리다주립대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인하대 정치외교학과를 교수로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3월 2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56쪽 | 792g | 153*224*30mm
ISBN13
9788962911077

책 속으로

18대 총선은 한국 정치에 많은 문제점과 과제를 남긴 선거였다. 선거 결과의 핵심은 한국 정치지형이 보수로 회귀되었다는 것이다. 이는 달리 말하면 ‘신보수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상징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18대 총선은 외견상 집권당인 한나라당의 신승, 야당인 통합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의 참패에도 불구하고 보수원조를 표방한 자유선진당과 특정 정치인의 친위대라고 할 수 있는 친박연대 및 친박 무소속 후보들의 선전으로 여야의 균형이 이루어진 선거로 보인다. 그러나 정치현상의 본질적 측면에서 보면 보수진영이 완승한 선거였다고 할 수 있다. 이 점에서 18대 총선은 정치지형의 재편을 가져온 ‘중대선거’임에 틀림이 없다. 그러나 정당체계의 재정렬(realignment)까지는 나아가지 못했다. 18대 총선 직전부터 이념적으로나 조직적으로 다양한 정당들이 출현하였고, 이념성이 약화된 정당들은 변화된 유권자의 요구를 제대로 수용하지 못하고 관성과 타성으로 선거를 치렀다. 정당들은 공천 과정에서부터 정당민주주의와 책임정당정치를 무력화시켰다. 그 결과 계파 간 나눠먹기식 공천이 비일비재했고, 공천에 탈락한 낙천자들이 사당을 급조해 출마하기도 했다.

결론적으로 18대 총선을 한마디로 평가한다면 ‘한국 민주주의의 후퇴’라고 요약할 수 있다. 이러한 사태를 야기하고 초래한 근원은 복합적이고 중층적인 것이지만, 일차적으로 이번 선거의 주요 행위주체인 정당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 18대 총선 과정을 돌이켜보면 정당정치 파행의 연속이었다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정당은 선거를 통해 국민들의 다양한 이익을 표출시키고 집약하여 이를 공적인 정책 결정 과정으로 연결하는 대표기능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정책 수행 실적에 기초하여 국민의 심판을 받음으로써 정치권력이 국민에게 책임을 지는 권력의 책임성을 실현한다. 이 같은 정당의 기능과 역할이 제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책임정당정치’라고 한다면, 18대 총선은 바로 이러한 과제를 남긴 선거였다고 결론을 대신하여 말할 수 있겠다.

--- ‘18대 총선의 과정과 결과, 그리고 정치적 의미’ 중에서

출판사 리뷰

18인 정치학자의 참여관찰로 돌이켜본‘18대 총선’

이 책은 한국정당학회 소속의 정치학자 18인이 2008년 4월 9일에 실시된 제18대 총선의 전 과정을 참여관찰이라는 연구방법을 통해 분석하고 있다. 참여관찰 연구방법에 의한 선거분석은 지난 16대, 17대 총선에도 선보인 바 있으며, 이 책 역시 그 연장선상에서 출간되었다. 참여관찰이라는 연구방법은 선거데이터를 통한 통계분석이나 서고탐색을 통한 문헌분석과는 달리 연구자 자신이 직접 연구의 대상이 되는 현장에 참여하여 관찰을 통해 현장의 특징을 포착하고 이론화하는 작업이다. 이 책에 수록된 글들은 대부분 선거캠페인 과정에서 직접 선거현장의 유권자나 선거관계자들과의 인터뷰 등을 통해 구체적으로 작성되었다.

연구자들은 수도권에서의 한나라당 승리, 지역주의의 변화와 지속성, 친박 세력의 득세와 진보의 퇴조, 선거 과정 등을 분석하고 있으며, 선거에 나타났던 중요한 선거쟁점 및 특징과 관련된 대표적 지역구의 동향과 공천 과정 등을 모두 담으려고 노력했다. 1, 2, 3부에서 개별 연구자들은 자신이 소속된 대학이나 연구기관의 지역적 위치에 따라 배정된 선거구를 중심으로 참여관찰을 수행했고, 4부에서는 공천 과정, 유권자 평가, 매니페스토 등을 중심으로 선거 과정을 검토했다. 특히 서문에서는 18대 총선의 과정과 결과를 되돌아보고 그것이 남긴 정치적 의미는 무엇인지 총체적으로 정리하였다.

『18대 총선 현장 리포트』 작업에 참여한 연구자들은 정당 및 선거 분야의 전문가들로서 한국 정당정치와 선거정치의 현상과 본질에 대해 평소 큰 관심을 보여 왔고, 이론과 실천의 두 측면에서 전문적인 연구업적과 뜨거운 사명감을 지닌 학자들이다. 이들은 계량화된 데이터가 시사하는 패턴을 찾아내거나 문헌에서 나타나는 의미를 파악하기보다는 참여현장에서의 ‘분위기’나 ‘흐름’을 읽고 이를 개념화하였다. 연구자들의 땀과 노력의 산물인 이 책은 한국의 정당정치 및 선거정치에 대한 몇 안 되는 참여관찰의 결과물로서, 그 성과에 대한 판단은 독자에게 맡기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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