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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기만의 정치경제학
1장. 8월의 공포 2장. 부채, 진짜 부인가? 3장. 편파적이고 허구성 짙은 불노믹스 4장. 증권화 5장. 2010년의 화두 피크오일 6장. 나쁜 정치학 7장. 미국을 넘어 세계로 확대된 위기 옮긴이의 말 인용 문헌 찾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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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 책의 역자입니다.
2009-05-18
<나쁜 돈>이 5월 16일(토) KBS 제2라디오 "박경철의 경제포커스" 오디오북 코너에 소개되었습니다.
제가 출연하여 시골의사 박경철 원장과 대담 형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http://bizhard.com 에서 Id: keonlee, Password: 1234로 청취 가능합니다. “오디오북-나쁜 돈-1.mp3” “오디오북-나쁜 돈-2.mp3” <월가의 영웅>과 <시장 변화를 이기는 투자> 방송 파일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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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현주소와 진행방향을 제시하는 가장 충격적인 분석”
전 세계 지성인들이 선택한 2009년 최고의 비즈니스 도서! 비즈니스위크 베스트셀러 ★★★★★ 뉴욕타임스 논픽션 베스트셀러 ★★★★★ 아마존닷컴 경제경영 베스트셀러 ★★★★★ 나쁜 돈은 언제나 좋은 돈을 내쫓았다.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는 그리샴의 법칙은 이 진술이 단지 ‘화폐’만을 이야기하지 않기 때문에 더욱 의미를 갖는다. 이 책의 제목 “나쁜 돈bad money"은 가치가 떨어진 달러뿐 아니라, 거대해진 금융 부분의 변덕성, 그로 인한 불량 상품들 그리고 위험한 태도를 암시한다. 저자 케빈 필립스는 ‘나쁜’ 돈과 금융이 미국인들을 저버렸고, 미국 자본주의가 세계 위기를 일으켰다고 아프지만 신랄한 결론을 내린다. 모든 경제 위기는 나쁜 돈에서 시작되었다! 저자 케빈 필립스는 미국의 오래된 주치의다. 닉슨 대통령의 정치 보좌관으로 출발한 그는 지난 30년간 미국의 경제와 정치?정책에 관하여 쓴 소리를 아끼지 않아 왔다. 그는 국내에서도 출간된 『부와 민주주의』에서는 미국의 민주주의가 실은 금권정치라는 부호들의 편의에 의해 발전되어 온 짝퉁이라는 진단을 내렸다. 또한 2006년의 베스트셀러 『미국의 신정정치』에서 미국 기독교 우파가 공화당과 워싱턴 정가를 장악함으로써, 마치 중세 시대처럼 교회의 의한 미국의 지배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부시 정권을 간접적으로 그러나 매우 강하게 비판했다. 이번에 그가 청진기를 들이댄 곳은 ‘금융계’다. 그는 금융계의 무모한 확장을 ‘나쁜 돈’이라고 부르며 경계한다. 지난 20년간 금융 산업은 투기적으로 미국 경제와 정치를 지배하게 되었다. 거대한 차입과 유동성 홍수를 일으켜 나라의 부를 키워놓았지만, 그 발전이 다른 산업들을 희생시킨 대가라면 이는 문제가 있다. 제조업 분야는 1970년대까지 GDP에서 차지하던 비중이 금융 부문의 2배였다. 그러나 2005년 금융, 보험, 부동산이 포함된 금융서비스 부문은 다른 부문을 압도하여 GDP의 5분의 1을 넘어선 반면, 제조업 부문은 12%로 줄어들었다. 죄와 벌 석유라는 세계 주요 자원의 독점, 금융 부분의 폭발적 팽창 그리고 종교와 정치의 연합. 세계적인 경제 위기로 드러난 미국의 진짜 모습은 이렇게 세 가지로 요약된다. 전 세계적 경제 패권을 누리고 있는 미국이 이렇게 무너질 리가 없다는 의견도 많지만, 저자는 역사적 설명으로 대답을 대신한다. 스페인, 네덜란드, 영국 등 순차적으로 세계 경제의 패권을 쥐었던 나라들의 흥망성쇠에서 공통점을 찾아낸 것이다. 이 세 국가는 모두 농업, 제조업 등 초기 형태의 산업을 희생시키면서 돈 장사(금융)를 발전시켰다. 또한 네덜란드는 바람과 물, 그리고 영국은 석탄이라는 당시 가장 주요한 자원을 독점하고 있었다. 그리고 종교의 보수성이 심해지고 있었다. (스페인은 선교의 이름으로 세계를 정복했고, 네덜란드는 종교의 애국성을 강조했다. 영국에서는 자부심 강한 복음주의가 유행했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스페인 왕조, 네덜란드 공화국 그리고 대영제국의 결말을 알고 있다. 세계경제패권국의 지위를 잃고 몰락했다는 사실 말이다. 그렇다면 팍스아메리카나가 앞으로 어떤 행로를 보일지에 대해서도 조심스러운 예측을 해 볼 수 있다. 전 세계 경제 전문가들을 긴장시킨 미국 최고의 논객 케빈 필립스의 역작! 작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불황의 진짜 원인으로 그는 다른 사람들과 조금은 다른 방향을 주목한다. 많은 사람이 전 세계 금융 위기의 주범으로 맨하탄이라는 작은 섬의 한 거리 월스트리트와 그곳의 몇몇 ‘계산가’를 지목하고 비난했다. 그러나 케빈 필립스는 그 시선을 워싱턴과, 미국 중부 지역의 석유 공장과 그리고 전 미국인 및 전 세계인의 지갑 속에 들어 있는 ‘나쁜 달러’로 옮긴다. 또 많은 사람이 금융 위기로 인해 발생한 개인 삶의 작은 파장을 언급하거나, 헛된 몇몇 미래 예측을 내놓았다. 그러나 케빈 필립스는 경제 패권국 미국의 진짜 환부에 메스를 찔러 넣었다. 과연 미국의 진짜 죄는 무엇인가? 미국의 제국주의는 그 힘을 잃고 역사 속으로 사라져간 스페인, 네덜란드, 영국과 같은 길을 걷게 될까? 오바마 정권의 부양책은 효과를 거둘 수 있을까? 우리나라도 외환보유고를 전부 달러로 가지고 있다. 미국에의 의존도가 높은 나라다. 만약 미국과 달러가 그 지위를 잃는다면 우리의 경제 기반도 흔들거릴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대책은 무엇이어야 할까? 40년 정치 원로 케빈 필립스가 제시하는 현주소와 진행방향에 관한 가장 충격적인 분석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 이유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