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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강력추천
퍼센트 경제학
숫자로 읽는 4,900만 한국인들의 라이프 보고서
구정화
해냄 2009.04.06.
베스트
경제 경영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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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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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시작하는 말: - 대한민국이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

1장 사랑과 결혼 _ 가족은 진화한다
1 . 대한민국은 지금 연애 중 - 데이트
- ‘소비하는 연애’시대, 평균 데이트 비용으로 7만 원
필요
2. 눈물 젖은 2인분을 혼자서 - 나홀로 족
- 여성 취업자 중 골드미스 비율은 겨우 0.27퍼센트
3.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 - 결혼
- 행복한 결혼 1년의 가치는 1억 원
4. 성격 차이를 극복 못해 헤어진다고? - 이혼
- 65세 이상 여성의 이혼율 6.3배 증가
5. 딸 아들 구별 말고 ‘제발’ 하나라도 - 출산
- 세계 최저 출산율, 2007년도 합계출산율은 겨우 1.26
6. 하나 더하기 하나는 둘이 아니다- 맞벌이
- 맞벌이 남편의 가사활동 시간은 하루 27분 정도
7. 대화의 단절, 깊어지는 세대 차 - 디지털 자녀들
-청소년 하루 평균 문자 메시지 사용 건수 60건 이상
8. 내 삶의 가장 소중한 가치 - 가족
- 배우자에 대한 만족도, 57.3퍼센트

2장 가정 경제 _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경제인
9. 평생 얼마의 돈이 필요할까? - 한국인의 가계부
- 2억 4,256만 원의 적자 인생을 살다
10. 어디서 쇼핑하나요? - 호모 쇼퍼홀릭
-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 7년 사이 10배 이상 성장
11. 내 집 마련까지 몇 년이 걸릴까? - 주거 생활
- 1인당 평균 주거 면적, 6.9평(22.81평방미터)
12. 부자가 되려면 집부터 사라 - 부동산
- 가구당 부동산 평가액, 2억 1694만 원
13. 모두 부자 되세요 - 재테크
- 2007년 국내 펀드 계좌 수, 2300만 개
14. 2등의 눈물 - 승자독식사회
- 전 가구 대비 상대빈곤율, 16.22퍼센트로 해마다 상 승 중

3장 일과 직업 _ 무엇을 하고 살 것인가
15. 안정이냐 수입이냐 - 직업
15세 이상 인구 중 32.6퍼센트가 안정성 선호
16. 평생직장은 없다 - 취업과 이직
- 2007년도 총 이직자 수는 233만 명
17 지원자는 두 명 자리는 하나 - 실업
- 2007년도 구직 단념자 수는 11만 명
18. 얼마나 벌어야 행복할까? - 연봉
- 6년 근속 38세 근로자의 월 소득, 213만 원
19.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유지하라 - 근무 시간
- 근로 시간 세계 1위, 산업재해율은 유럽의 두 배
20. 기업가 정신으로 무장하다 - 창업
- 평균 창업 비용, 5,700만 원
21.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 신 올드보이들
- 고령층 경제활동 참가율, 51.8퍼센트


4장 자기계발 _ 인생 업그레이드를 위한 실천
22. 성공을 부르는 취미 - 독서
- 성인 월평균 독서량, 1.3권
23. 600원으로 세상의 흐름을 읽다 - 신문
- 일반인의 일일 열독률, 58퍼센트
24. 나눌수록 부자 된다 - 기부
- 가구 소득 하위 10퍼센트, 연소득 9.8퍼센트 기부
25. 인생 최고의 통장 - 인맥
- 성공의 필수 조건 인맥, 3. 6명만 거치면 모두가 아는 사이
26 끊임없이 삶을 리모델링한다 - 평생학습
-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샐러던트
27 선택이 아닌 필수 스펙 - 외국어 226
- 대한민국 토플 성적 148개국 중 103위
28 외모가 최고의 경쟁력이다 - 성형수술 232
- 20대 남녀 70퍼센트, 취업을 위해 성형을 고려


5장 여가 생활 _ 도약을 위한 재충전
29. 대한민국 24시 - 한국인 생활 시간표
- 평생 471일 화장실 가고, 9,612일 잠자고
30. 괴로운 휴일은 이제 그만 - 주 5일제 시대
- 주당 여가활동 시간, 29시간 45분
31. 노마드 유전자가 부활하다 - 세계 여행
- 하루 평균 3만 6,000명이 해외로 떠난다
32 또 하나의 새로운 가족 - 애완동물
- 애완견 수와 아이들의 비율 1: 4.5
33. 다 잃지 않으려면 지금 시작하자 - 운동
- 하루 30분 투자로 9988234를
34. 일촌 맺고 블로그 만들고 - 디지로그 동호회
- 1인당 평균 인터넷 동호회 수, 6.3개


6장 교육 _ 여전히 뜨거운 감자
35. 무너지는 공교육 - 홈스쿨링과 대안학교
- 2006년도 중학교 입학 검정고시 응시자 수, 2,600명
36. 집 떠나는 어린 난민들 - 영어 조기교육
- 초등학교 조기유학생 500명 중 1명
37. 1퍼센트의 특별함 - 영재교육
- 초등학생 입학유예 결정 비율, 5~13퍼센트

38. 흔들리는 교육 평준화 - 특목고와 자사고
- 자사고 학생들의 사교육 비율, 68.2퍼센트
39. 공공의 적- 사교육
- 국내 사교육 시장 규모, 20조 400억 원


7장 대한민국 신인류들 _ 시대가 낳은 초상
40. 졸업해도 갈 곳이 없다- 88만 원 세대
- 2007년도 청년 고용률, 42.6퍼센트
41. 잘 키운 딸 하나 열 아들 안부뒷다, 알파걸
- 2007년도 외고 여학생 입학 비율, 59.1퍼센트
42. 비싸지 않으면 아름답지 않다- 명품족
- 2007년도 면세점 내국인 소비자 비율, 75퍼센트
43. 점점 더 빨라지는 인터넷 - 디지털 노마드
- 6세 이상 인터넷 이용률, 72.8퍼센트
44. 단일민족의 편견을 넘어 - 다문화 가정
- 9명 중 1명이 외국인과 결혼


8장 메가트렌드 속의 라이프트렌드 _ 이미 시작된 미래
45. 국경이 사라진다 - 지구촌 시대
- 국내 외국인 노동자 비율, 3퍼센트
46. 준비하고 있나요? - 노후 대책
- 은퇴 부부의 월평균 생활비용, 150만 원
47. 강인함과 세심함을 동시에, 양성성 시대
- 세계 여성 권한 척도 순위, 93개국 중 64위
48. 편리인가 감시인가 - 지식기술 사회
- 디지털 치매를 경험한 직장인 비율, 60퍼센트
49 하나 뿐인 지구를 살리자 - 친환경 라이프
- 일상 속 환경 실천은 4명 중 1명에 불과

맺는 말: - 지금 우리는 행복한가

저자 소개 1

작가한마디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우리를 둘러싼 사회 구조와 집단 속에서 자신의 선택과 행위의 중요성을 종종 잊고 살아간다. 그러나 구조와 집단을 만들고 변화시키는 작은 움직임은 사실 우리 한 사람의 선택과 결정에서 나온다
1966년 경상남도 함안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사회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8년 공주교육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기 시작하여 2002년부터 경인교육대학교 사회과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구정화 교수는 청소년들에게 복잡한 사회현상을 쉽고 재미있게 가르치는 일에 앞장서왔다. 특히 ‘지혜로운 사람은 작은 힘으로도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으로, 청소년들이 사회 속에서 건강하고 주체적인 개인이자 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한 올바른 관점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추어왔다. 그 일환으로 통계와 다양한 이슈를 활용하여 우리를 둘러싼 사회문화
1966년 경상남도 함안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사회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8년 공주교육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기 시작하여 2002년부터 경인교육대학교 사회과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구정화 교수는 청소년들에게 복잡한 사회현상을 쉽고 재미있게 가르치는 일에 앞장서왔다. 특히 ‘지혜로운 사람은 작은 힘으로도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으로, 청소년들이 사회 속에서 건강하고 주체적인 개인이자 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한 올바른 관점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추어왔다. 그 일환으로 통계와 다양한 이슈를 활용하여 우리를 둘러싼 사회문화 현상들을 다각도로 분석하는 작업들을 진행했다. 또한 한국NIE협회 부위원장 및 ‘함께하는 시민행동’의 운영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대한출판문화협회 올해의 청소년 도서로 선정된 『청소년을 위한 사회학 에세이』와 세종도서 교양 부문에 선정된 『청소년을 위한 인권 에세이』를 비롯해 『청소년을 위한 사회평등 에세이』 『청소년을 위한 노동인권 에세이』 『청소년을 위한 사회문화 에세이』 『퍼센트 경제학』 『통계 속의 재미있는 세상 이야기』 『통계 모르고 뉴스 볼 수 있어?』 등을 펴냈고, 『통합 사회』 『사회』 『사회문화』 등 다수의 교과서를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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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4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468쪽 | 697g | 153*224*30mm
ISBN13
9788973379392

책 속으로

2007년 합계출산율(여성 한 명이 평생 낳는 자녀 수의 평균)은 1.26으로 2005년 1.08까지 내려갔다가 서서히 높아지고 있다. 그렇지만 여전히 세계적으로 낮은 출산율이다. 낮은 출산율로 걱정하던 일본도 현재는 우리보다 높은 1.32(2006년 기준)이다. 현재 수준의 인구가 그대로 유지되기 위해서는 아이들이 얼마나 태어나야 할까? 부부 2명이 아이를 낳는 것이니 2명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아니다. 적정 규모의 인구 유지를 위해서는 2.08명이어야 한다. 살면서 사고 등으로 사망할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이다. 이에 턱 없이 못 미치는 우리의 출산율로는 2050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늙은 국가가 되고, 2305년엔 대한민국이 없어질지도 모른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 1장 사랑과 결혼 _가족은 진화한다 중에서

2005년 우리나라 전체 가구 수는 1,588만 8,000가구다. 이 중 자기 집에 사는 ‘자가’ 비율은 56.0퍼센트고 ‘전세’로 사는 가구는 21.0퍼센트, ‘전세+월세’는 15.1퍼센트, ‘월세’만으로 사는 비율은 2.7퍼센트, 사글세 등의 기타가 5.2퍼센트였다. 2000년 조사와 비교하여 전세 비율은 줄고 전세를 낀 월세나 월세 비율은 늘어났다. 낮은 금리로 인해 집 주인이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하고, 오피스텔과 같은 거주 형태가 전세를 낀 월세나 완전 월세 중심으로 이루어지면서 나타난 변화다. 또한 집값이 오르는 것에 절망한 일부 사람들은 아예 집을 갖는 것을 포기하고 즐기며 살기로 했다고 하니, 남의 집을 임대하여 사는 방식 중에 월세 비율은 더 증가할지 모를 일이다. 주거 형태도 선진국이 되어가나 보다.
--- 2장 가정 경제_ 자본주의사회에서의 경제인 중에서

2007년 우리나라 15세 이상의 인구 중에서, 근로활동을 하고 있거나 할 의사가 있는 경제활동 인구의 비율(경제활동참가율)은 61.8퍼센트다. 또한 실제 일을 하고 있는 취업자의 비율(고용률)은 59.8퍼센트다. 실업률은 3.2퍼센트로 2005년의 3.7퍼센트, 2006년의 3.5퍼센트와 비교하면 조금씩 낮아지고 있다. 3퍼센트 대의 실업률은 그리 높다고 보기 어렵고, 실업률의 수치도 점점 낮아지고 있으니 우리의 경제문제는 실상 그리 심각하지 않는 것 같다. 정말로 그럴까? 문제는 실업률은 줄어들고 있지만 고용률이 늘어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우리의 고용률은 2002년부터 줄어들기 시작해서 60퍼센트 대를 넘긴 적이 없다. 실업률은 줄어드는데, 왜 고용률은 늘어나지 않을까? 간단히 말하면 일자리가 줄어들면서 취업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 3장 일과 직업_무엇을 하고 살 것인가 중에서

우리의 개인 기부는 세계 수준과 비교할 때, 부끄럽기 짝이 없다. 보건복지부에 의하면 2006년도 자선모금액은 2,177억 원인데, 이 중 개인이 낸 것은 16퍼센트에 불과하다. 세계공동모금협회에 속한 다른 나라의 개인 평균 기부는 70퍼센트나 된다. 미국이 83퍼센트, 일본이 70퍼센트며, 중국이 20퍼센트로 우리가 세계 최저다. 다른 나라에 비하여 개인 기부가 적은 이유는 무엇일까? 단순히 다른 나라 국민에 비하여 우리들이 타인의 아픔에 무지해서라고 말하기에는 개인 기부의 비율 차이가 너무 심하다. 아마도 다른 이유가 있을 것이다. 일회성 모금이 대부분 회사나 단체를 통해 집단 단위로 하는 경우가 많거나, 개인들이 할 수 있는 개별적인 모금 방법을 잘 몰라서는 아닐까? 사실 알고 보면 개인들이 기부할 수 있는 방법은 매우 다양하다.
--- 4장 자기계발 _ 인생 업그레이드를 위한 실천 중에서

법무부의 자료를 보면 2007년 한 해 동안 출입국자는 4,000만 명 정도로 2006년에 비해 11퍼센트나 증가했고, 10년 전에 비해서는 두 배나 증가했다. 외국으로 나간 우리나라 사람은 평균 하루에 3만 6,000명, 1년에 1,362만 명으로 2005년 1,000만 명을 돌파한 이후 계속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 인구를 대략 4,800만 명으로 잡으면 단순 평균으로는 국민 3.5명당 1명꼴로 외국 여행을 한 셈이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2007년에 외국을 다녀온 사람은 7명 중 1명꼴이며, 이 중에서 관광이 목적이었던 사람이 75퍼센트니, 10명에 1명꼴로 관광을 위해 국경을 넘은 셈이다.
--- 5장 여가 생활_ 도약을 위한 재충전 중에서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2007년 현재 공식적으로 영재교육을 받고 있는 아이들은 모두 4만 6,000여 명이다. 우리나라 전체 학생 대비 0.8퍼센트가 영재교육을 받는 셈이다. 이 수치는, 미국과 영국의 5퍼센트 이상에는 훨씬 못 미치고, 싱가포르의 1퍼센트, 러시아의 1퍼센트와 비교해도 부족하며 다만 인구가 워낙 많은 중국의 0.01퍼센트보다는 많은 편이다. 이렇다 보니 정부는 조만간 우리의 영재교육을 1퍼센트 수준으로 끌어 올리겠다는 정책을 내 놓았다. 그런데 고등학교 영재교육에 산정하지 않은 ‘과학?예술?체육’계열의 특목고 재학생 2만 3,000여 명을 포함시키면, 전체 고교생의 1.35퍼센트가 되어 현재로도 전체 학생 대비 1퍼센트 넘게 영재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 6장 교육 _여전히 뜨거운 감자 중에서

우리나라 청년(15~29세) 고용률은 2004년 45.1퍼센트를 기록한 이후 해마다 하락해 2007년 42.6퍼센트로 점점 낮아진다. 이마저도 정규직이 아니다. 고용된 청년들 중 30퍼센트 이상이 비정규직으로 일한다. 그래서 이들에게 지어 준 이름이 ‘88만 원 세대’다. 이들에게 작명을 해준 『88만 원 세대』의 저자들은, 지금의 20대 대부분이 비정규직으로 살아가는 상황과, 20대의 임금이 노동시장에서 74퍼센트로 결정되는 것을 감안하여, 비정규직 평균 임금 119만 원에 0.74를 곱하여 나온 88만 원으로 이들의 이름을 만들었다.
--- 7장 대한민국의 신인류들_시대가 낳은 초상 중에서

한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4명 중 3명이 환경문제로 생활 속에서 불편을 느끼지만 환경 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직장인은 4명 중 단 1명이다. 그래서인지 이들이 일상에서 할 수 있는 환경을 살리는 활동은 매우 소극적이다. 이면지 사용 등 폐품 활용이나, 퇴근 시 컴퓨터 꼭 끄기, 종이컵을 비롯한 일회용품 줄이기는 단지 3명 중 1명이, 차 안 가지고 다니기나 물 아껴 쓰기는 4명 중 1명이,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는 단지 7명 중 1명이 행하고 있을 뿐이다.

--- 8장 메가트렌드 속의 라이프트렌드 _ 이미 시작된 미래 중에서

출판사 리뷰

합계출산율에서 청년고용률까지 대한민국 경제와 사회를 움직이는 핵심 숫자를 주목하라

단일민족 대한민국에 자꾸만 늘어나는 외국인은 몇 퍼센트? 35세 당신은 아직도 핏덩이? 한국남자가 앞으로도 베트남 처녀와 결혼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바보상자 텔레비전이 한국인 여가활동 1순위? 열심히 일한 직장인, 그래도 떠나지 말고 더 열심히 일해야 하는 실업률의 비밀은? 쌓이는 여행적자 속에서도 방콕 족은 늘어난다?
눈 감으면 코 베어 간다는 변화의 최첨단 대한민국, 도대체 나와 우리는 어디쯤 서있는 걸까? 4900만 한국인들의 라이프 보고서를 표방하는『퍼센트 경제학』은 사회와 문화, 경제 흐름을 보여주는 가장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코드인 통계 수치, 숫자의 힘을 통해 가정에서, 회사에서, 이웃에서 일어나고 있는 무시못할 변화들을 흥미롭게 소개한다. 퍼센트란 바로 이러한 키워드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의미라고 할 수 있다.
사랑과 결혼, 가정과 경제, 일과 직업, 대한민국 신인류 등 총 7장으로 구성되어 특히 한국인들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123가지의 통계 키워드를 제시하고 이를 현재와 과거 한국과 외국, 세대간, 연령간, 계층간, 지역간 등 다층적으로 비교 분석한다. 이를 통해 그 이면에 담긴 경제와 사회적 의미와 나와 우리의 현주소는 물론 이후 어떻게 변화해 갈지에 대한 단초를 제공한다.
다섯 가구 중 한 가구는 초라한 커플보다는 화려한 싱글을 꿈꾸고 100명 중 38명은 집값 문제로 한숨을 쉬는 사람들. 마음속으로는 늘 세계여행을 꿈꾸지만 휴일에는 TV 시청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며, 5명 중 3명이 영어로 스트레스를 받는 직장인들은 오늘도 지친 몸을 이끌고 학원으로 향한다. 개인의 외모가 최고의 경쟁력인 시대에 몸에 칼 대는 것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으며 오늘도 책이나 신문보다는 인터넷과 문자메시지를 통해서 세상과 소통하는 1020세대들.
대한민국을 100명이 사는 마을로 가정한다면 48명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몰려 있고 예전에 비해서 배움의 기간이 더 길어지긴 했지만 취업의 기회는 점점더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듯 결혼 연령도 과거에 비해서 점점더 높아지고 있다. 또한 세계 최저의 출산율로 앞으로 10년 후면 노인인구가 새로 태어나는 아이들보다 더 많아질 것이며, 단일민족임을 긍지로 내세웠던 대한민국도 어느덧 100명 중 2명은 외국인들이 차지하고 있는 현실이다.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 수는 세계 1위인 정보 선진국처럼 보이지만 국가 행복 지수는 178개국 중 102위에 불과한 이 땅에서 우리는 지금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는 걸까?
우리가 하루하루 보내는 일상은 시간이 흘러 구체적인 수치로 형상화되고, 사회적 유행이나 트렌드로 반영되어 다시 부메랑처럼 우리에게 날아와 우리의 행동과 선택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4,900만 한국인들이 만들어가는 세상에서 나와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는지 구체적인 수치를 들여다보고 있으면 우리의 현재 위치와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 눈앞에 보이게 될 것이다.

추천평

이 책 속의 숫자는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 책의 숫자 속에는 살아 있는 사람, 우리들이 있다. 숫자와 숫자를 연결하면 우리가 사는 모습이 보인다. 그런데도 우리는 가끔 숫자를 잊어버린다. 나를, 가족을, 친구를 잊어버리는 것과 같다. 나는 다른 99명과 어떤 점에서 비슷하고 어떤 점에 서 다를까? 이 책은 숫자와 우리의 삶을 연결시켜 주는 새로운 시도이다.
노익상 (한국리서치 대표이사)
삶은 항해(航海)다. 갖가지 위험이 도사린 바다에서 제일 무서운 것은 위치와 방향을 잃는 것이다. 교신 두절과 고립의 위험에서 벗어나려면 다른 항해자들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이 책은 고립의 위험을 예방하는, 매우 효과적인 처방이다. 시대의 바람과 문명의 조류가 어디로 흐르는지 아는 사람은 결코 조난당하는 법이 없다. 딱 떨어지는 통계수치로 바람과 조류의 향방을 알려주는 것이 무엇보다 큰 미덕이다.
유시민
일상의 단순한 숫자로 그냥 넘길 수 있는 통계자료를 흥미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재미있는 라이프 키워드로 풀어낸 책이다. 통계로 풀어내는 대한민국의 일상을 읽는 것은 독특한 즐거움이다. 이 책을 통해서 우리 사회의 현황과 변화 가능성을 바라볼 수 있는 힘을 갖길 바란다.
조영달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장)

리뷰/한줄평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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