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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통계 모르고 뉴스 볼 수 있어?
숫자에 속지 않고 세상 읽기
구정화
다른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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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수학/과학 top2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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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들어가며_통계는 우리에게 무엇일까요?

SECTION 1 연예&스포츠

오디션 프로그램의 순위 조작은 어떻게 이루어졌을까?
_정확한 통계의 필요성
연예인 부자가 많은 이유는?
_모집단과 표본
가상인간 로지, CF 모델이 되다
_제4차 산업혁명과 빅데이터
모 야구선수, 구단 이적으로 몸값 상승하나?
_세이버메트릭스

SECTION 2 사회&문화

올해 수능 평균 점수, 전년 대비 상승?
_평균과 중앙값, 최빈값
한 해 로또 판매액 6조 원… 사람들은 무엇을 기대하나?
_확률과 기댓값
불법체류자 범죄 증가, 그 이유는?
_범죄자 수와 범죄자 비율
인구 절벽, 대한민국이 사라지는 시대가 온다
_출산율과 출생률

SECTION 3 정치&경제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1% 아니면 -1%?
_경제성장률과 증감률
2016년 미국의 대통령 선거는 온통 빨간색?
_통계의 시각화
대통령 선거, 끊이지 않는 여론 조사 편향 논란
_여론 조사와 오차범위
치솟는 청년 실업률, 경제가 꽁꽁…
_경제 활동 인구와 실업률

나가며_통계를 이용해 미래를 예측해 보자

교과 연계
참고 자료

저자 소개 1

1966년 경상남도 함안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사회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8년 공주교육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기 시작하여 2002년부터 경인교육대학교 사회과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구정화 교수는 청소년들에게 복잡한 사회현상을 쉽고 재미있게 가르치는 일에 앞장서왔다. 특히 ‘지혜로운 사람은 작은 힘으로도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으로, 청소년들이 사회 속에서 건강하고 주체적인 개인이자 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한 올바른 관점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추어왔다. 그 일환으로 통계와 다양한 이슈를 활용하여 우리를 둘러싼 사회문화
1966년 경상남도 함안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사회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8년 공주교육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기 시작하여 2002년부터 경인교육대학교 사회과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구정화 교수는 청소년들에게 복잡한 사회현상을 쉽고 재미있게 가르치는 일에 앞장서왔다. 특히 ‘지혜로운 사람은 작은 힘으로도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으로, 청소년들이 사회 속에서 건강하고 주체적인 개인이자 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한 올바른 관점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추어왔다. 그 일환으로 통계와 다양한 이슈를 활용하여 우리를 둘러싼 사회문화 현상들을 다각도로 분석하는 작업들을 진행했다. 또한 한국NIE협회 부위원장 및 ‘함께하는 시민행동’의 운영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대한출판문화협회 올해의 청소년 도서로 선정된 『청소년을 위한 사회학 에세이』와 세종도서 교양 부문에 선정된 『청소년을 위한 인권 에세이』를 비롯해 『청소년을 위한 사회평등 에세이』 『청소년을 위한 노동인권 에세이』 『청소년을 위한 사회문화 에세이』 『퍼센트 경제학』 『통계 속의 재미있는 세상 이야기』 『통계 모르고 뉴스 볼 수 있어?』 등을 펴냈고, 『통합 사회』 『사회』 『사회문화』 등 다수의 교과서를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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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2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228쪽 | 372g | 148*210*14mm
ISBN13
9791156335177

책 속으로

어떤 조사를 할 때, 모집단은 조사 대상이 되는 집단 전체를 말합니다. 표본은 모집단 전체를 조사할 수 없어서 대신 선정한 집단으로, 모집단을 대표할 수 있는 일부를 말합니다. 실제 조사에서 모집단 전체를 조사하는 경우를 전수 조사라고 하고, 표본을 정해서 조사하는 것을 표본 조사라고 합니다. 오늘날에는 전수 조사보다는 표본 조사를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모집단의 대표성을 잘 살리면 표본 조사만으로도 모집단을 조사한 것과 같은 효과가 있기 때문이죠.
--- 「SECTION 1 연예&스포츠 '연예인 부자가 많은 이유는?'」 중에서

기존의 통계와 비교했을 때 빅데이터는 우선 자료 자체의 용량에서 차이가 납니다. 그런데도 빅데이터를 활용할 때 통계의 원리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통계란 자료를 조사해 집단의 상황이나 특징을 숫자로 정리하는 것이죠. 이 과정에서 자료, 즉 데이터의 유사성과 차이점을 분류하게 됩니다. 바로 이 점에서 빅데이터의 활용은 통계의 원리와 비슷합니다. 다만 통계는 숫자로 표현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빅데이터는 이미지나 문자 등 다양한 방식으로 그 결과를 드러냅니다.
--- 「SECTION 1 연예&스포츠 '가상인간 로지, CF 모델이 되다'」 중에서

어떤 나라에서 모든 가구의 소득을 산술평균으로 나타낸다고 생각해 봅시다. 그런데 상위 5%에 속하는 부자들의 소득이 다른 가구에 비해 너무 높다면 어떨까요? 이렇게 나온 산술평균이 그 나라 국민의 평균 소득을 정확하게 드러낸다고 볼 수 있을까요? 이 경우에 산술평균만으로 해당 집단의 특성을 이해하면 그 집단에 속한 구성원의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산술평균이 그 집단을 대표하는 것으로 오해하는 현상인 평균의 함정에 빠지게 되지요.
--- 「SECTION 2 사회&문화 '올해 수능 평균 점수, 전년 대비 상승?'」 중에서

외국인, 불법체류자에 대해 혐오 표현을 하는 사람들은 종종 사실을 말하는 것처럼 구체적인 자료를 제시하면서 혐오 표현을 포장합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통계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통계를 이용해 표현하는 데에는 가치 중립적인 것처럼 보이려는 의도가 숨어 있습니다. 그러나 앞에서 보았듯 통계에서 수나 비율 등을 정확하게 사용하지 않으면 사실이 아닌 거짓을 이야기하거나 왜곡된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 「SECTION 2 사회&문화 '불법체류자 범죄 증가, 그 이유는?'」 중에서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을 볼까요? 오른쪽 그래프를 보면 IMF 외환위기가 있었던 1998년과 2020년을 제외하고는 모두 0보다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입니다. 1990년대에는 10%를 넘기도 했지만, 요즘 들어서는 대체로 3%보다 낮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과거에 비해 경제성장률이 낮아진 것은 맞지만, 우리나라의 경제 규모가 많이 성장해서 그렇습니다. 분모가 되는 전년도 GDP가 점점 더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경제성장률이 과거에 비해 감소했다고 성장을 하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성장은 하지만 그 크기가 줄어들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이 경우에 ‘경제성장률이 둔화하고 있다’라고 뉴스에서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 「SECTION 3 정치&경제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1% 아니면 -1%?'」 중에서

정치에서 중요한 것은 5년 단위의 지지율이 아니라 대통령 선거나 국회의원 선거에서 누가 이겼는지, 그 시기의 지지율은 얼마인지 등입니다. 그런데 오른쪽 그래프에 나온 정보는 1995년, 2000년, 2005년, 2010년, 2015년, 2020년만 비교한 것이고, 2000년부터 A 정당의 지지율이 높습니다. 따라서 실제로는 B 정당이 선거에서 이겼는데도, 제시된 그래프만 본다면 모든 시기에 A 정당이 국민의 지지를 더 많이 받은 것처럼 오해하게 됩니다. 이처럼 자신들에게 유리한 자료만 선택하고 불리한 자료를 제거해 그래프로 그리면 통계를 왜곡할 수 있습니다. 이 또한 거짓된 자료라고 보아야 합니다.

--- 「SECTION 3 정치&경제 '2016년 미국의 대통령 선거는 온통 빨간색?'」 중에서

출판사 리뷰

“오늘의 통계학을 전해 드립니다”
모집단과 표본, 확률과 기댓값, 오차범위…
뉴스 보며 자연스럽게 익히는 통계 개념

통계는 누군가를 설득할 때 매우 좋은 도구다. 그러다 보니 복잡한 사회 문제나 자연 현상을 설명하는 뉴스와 신문 기사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이처럼 통계는 우리의 삶 구석구석에서 활용되고 있지만 낯선 용어들로 자칫 고개를 흔들며 멀리하기 쉽다.
《통계 모르고 뉴스 볼 수 있어?》는 실제 뉴스를 보는 것처럼 각 장을 연예&스포츠, 사회&문화, 정치&경제 분야로 나눠 통계에서 알아야 할 핵심 개념을 소개한다. TV 속 연예인의 부자 이미지를 만든 표본의 진실, 로또 당첨에 숨은 확률과 기댓값, 세계 경제성장률 비교의 함정 등 통계를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와 연결하며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가상인간이 CF 모델이 되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통계의 미래는 어떨지, 불법체류자 범죄를 향한 우려와 공포 이면에 혐오가 자리하고 있진 않는지 등 책을 읽다 보면 세상을 바라보는 사고의 폭이 저절로 넓어진다.
중요한 용어와 설명은 형광펜으로 강조해 놓았기에 한눈에 찾아 읽고 정리할 수 있다. 본문 중간마다 마련한 ‘잠깐!’ 코너에서는 미국의 유명 잡지가 망한 이유, 야구 영화 〈머니볼〉의 통계 전략 등 쉬어 가는 이야기를 따로 담아 흥미를 돋운다.

통계에 속기 VS 제대로 활용하기
숫자를 내 편으로 만드는 법

통계는 숫자로 표시되지만 실제로 그 숫자를 제시하면서 어떤 주장을 하는 주체는 바로 사람이다. 따라서 그 숫자를 활용하는 사람의 생각이나 관점에 따라 의미가 달라진다. 통계를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 좋은 자료가 되기도 하고 그럴듯한 가짜 뉴스가 될 수도 있다는 뜻이다.
대표적으로 대통령 선거 여론 조사를 보면 알 수 있다. 같은 날짜에 진행한 조사인데도 조사 기관마다 발표한 후보들의 지지율이 다르다. 질문의 종류가 다르면 응답 결과도 달라진다. 그런데 기사에서는 응답받은 비율만 헤드라인으로 제시하고, 후보 역시 자신에게 유리한 통계 자료만 활용한다.

통계 지식을 머리로 아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무엇인가를 알기 위해 자료를 찾고 어떤 통계가 담겨 있는지 아는 것, 이때 중요하게 알아보아야 할 질문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이 책이 청소년 눈높이에서 질문 목록을 만들고 그 답을 고려해 보는 방식으로 글을 풀어낸 이유다. 통계를 제대로 이용한다면 현재의 통계를 바탕으로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의식이나 생각이 미래를 만드는 원동력이 되기 때문이다.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세상은 데이터가 자원이 되는 세상이다. 이 책을 통해 나에게 필요한 정보를 가려내고 비판적으로 분석하며 사고하는 힘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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