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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_세계 종교 유랑단에 초대합니다
동굴벽화와 최초의 종교의식 피카소도 감탄한 아름다운 동굴벽화 그림을 그리며 소원을 빌다 | 호모 사피엔스의 집단학습 | 고래 사냥과 영혼 위로 | 자연, 동물 그리고 신 | 인류 공존을 위한 지혜 다양성을 존중하는 힌두교 아리아인을 위한 카스트 | 힌두교의 3대 신 | 전성기를 맞이한 힌두교 | 왜곡된 신념이 미치는 영향 | 모든 종교는 하나다 유대교와 반유대주의 인류를 구원할 메시아 | 최초의 반유대인 폭동 사건 | 유대인의 새로운 직업 | 포그롬과 홀로코스트 | 하레디의 차별과 배제 평등을 지키는 이슬람교 복수의 칼을 빼든 무함마드 | 전 세계 학자들의 실험실 | 오스만 제국의 탄생과 몰락 | 시아파 vs 수니파 사랑을 전파하는 기독교 베들레헴에서 태어난 예수 | 박해를 거쳐 제국의 종교가 되다 | 서로마 교회와 동로마 교회 | 눈밭에 무릎 꿇은 황제 종교개혁과 아메리카 식민지 부패한 종교를 개혁한 루터 | 여섯 명의 왕비와 잉글랜드 국교회 |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떠난 사람들 | 엄격한 청교도의 마녀사냥 | 이성과 과학의 시대 | 창조론 vs 진화론 자비를 베푸는 불교 보리수 아래에서 얻은 깨달음 | 수레바퀴를 굴리는 왕 | 불교, 실크로드를 타다 | 티베트 불교의 정신적 지주, 달라이 라마 올림포스 12신에서 무신론까지 인간과 닮은 열두 명의 신 | 영원과 불멸의 상징, 엘레우시스 밀교 | 광기와 열정의 디오니소스교 | 금욕을 강조하는 오르페우스교 | 무신론과 브라이트 운동 사진 출처 |
金緖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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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사피엔스가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 가운데 한 가지는 바로 집단학습입니다. 호모 사피엔스는 집단학습을 통해 수많은 정보를 공유했고, 다음 세대에 자신들의 생활양식을 전수했어요. 바로 종의 공존을 위해서였지요. 종교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른 종교에 대한 관용과 포용, 이것은 호모 사피엔스의 유일한 후손인 우리가 함께 살아가기 위해 지녀야 할 태도랍니다.
--- p.27 「동굴벽화와 최초의 종교의식」 중에서 가네샤는 힌두교의 3대 신 가운데 파괴의 신인 시바와 그의 아내 파르바티의 아들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원래 가네샤는 힌두교가 등장하기 전부터 인도에 존재하던 토착 신앙의 신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토착 신앙이 힌두교에 흡수되면서 시바의 아들이 된 것이죠. 이는 힌두교가 배타적인 종교가 아니라 다양성을 존중하는 관용의 종교임을 잘 보여 줍니다. --- p.43-45 「다양성을 존중하는 힌두교」 중에서 유대교는 야훼라는 유일신을 믿습니다. 초기 남유다 왕국에서는 다른 신을 숭배하는 관습을 인정했지만, 바빌론 유수를 계기로 유대인은 유일신을 믿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페르시아에는 조로아스터교가 확산했습니다. 조로아스터교는 고대 페르시아의 예언자 자라투스트라가 창시한 종교로서 오직 하나의 신만 믿습니다. 조로아스터교의 영향으로 유대인도 유일신을 믿게 된 것입니다. --- p.52 「유대교와 반유대주의」 중에서 시아파는 개인의 이성을 통한 깨달음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무함마드와의 혈연을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지역적으로는 좁게 분포합니다. 오늘날 전 세계 이슬람교도의 약 17퍼센트를 시아파로 추정하는데요. 우리에게 이슬람 국가로 잘 알려진 이란이나 이라크의 여러 국민이 시아파입니다. 레바논과 예멘에도 시아파가 꽤 많습니다. 전 세계 이슬람교도의 약 83퍼센트는 수니파입니다. 2021년 세계 인구 기준으로 약 15억 명까지 추정합니다. 수니파 대표 국가는 사우디아라비아입니다. --- p.80-82 「평등을 지키는 이슬람교」 중에서 예수의 죽음 이후 제자들은 일시적으로 복음 활동을 멈추었습니다. 그렇지만 예수의 부활을 믿은 제자들은 예수야말로 메시아라는 사실을 굳게 믿었습니다. 예수를 하느님의 아들로 인식하고, 유대교와는 구별되는 종교 공동체를 만들었습니다. 바로 기독교이지요. --- p.89 「사랑을 전파하는 기독교」 중에서 과학의 발전과 함께 종교에 대한 인식 역시 변화했습니다. 이전까지 종교는 초월적인 존재에 대한 존경과 이를 실천하기 위한 인간의 경건한 삶을 의미했습니다. 그러나 종교개혁 이후 개신교의 여러 종파가 생겨나면서 무엇을 믿는지에 대한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이와 함께 종파의 교리를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이성의 관점에서 종교를 바라보기 시작한 것이지요. --- p.114 「종교개혁과 아메리카 식민지」 중에서 불교에서는 아트만에 반대했어요. 아트만이 없는 것을 ‘무아無我」 중에서라고 합니다. 다시 말해, 내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내 마음대로 하길 원하지만, 현실은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죽으면 더 그렇지요. --- p.122 「자비를 베푸는 불교」 중에서 올림포스 12신은 단순히 불멸의 존재가 아닙니다. 인간처럼 이성이나 욕망 등 다양한 감정이 있고, 갈등을 일으키거나 협력하기도 합니다. 어떻게 보면 인간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지요. 사람들은 단순한 종교적 숭배를 넘어 올림포스 12신을 통해 인간의 가치와 의미를 찾으려 했던 것은 아닐까요. --- p.139-140 「올림포스 12신에서 무신론까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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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 유랑을 마치고 나면
시사력 UP 다양한 국제 이슈에 밝아져요 공감력 UP 우리와 다른 사회와 문화를 이해해요 토론력 UP 세계 문제에 대한 나만의 관점이 생겨요 복잡한 세계사가 명쾌해지는 똑똑한 종교 읽기 종교는 우리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쳐왔습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와 깊이 연결되며 세상의 변화와 함께했지요. 인류 역사에서 종교를 빼고 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세계 종교 유랑단》은 복잡하게 얽혀 있는 세계사를 종교의 관점에서 명쾌하게 풀어냅니다. 인도의 신분 제도인 카스트는 어쩌다 생겨났을까요? 브라만교에서 시작된 카스트는 아리아인이 원주민인 드라비다인을 지배할 목적으로 만들었습니다. 그 결과 여전히 인도 사회에서 차별을 낳고 있지요. 유대인은 왜 부자가 많을까요? 로마 제국에서 유대인에 대한 박해가 심해지자, 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은 대금업뿐이었습니다. 이때 부를 쌓으면서 경제적으로 부유해진 것이랍니다. 이 외에 청교도는 왜 마녀사냥을 했는지, 9.11 테러는 어떤 배경에서 일어났는지 등 단편적으로 받아들이던 사건을 종교를 통해 맥락을 이해하도록 합니다. 그 과정에서 밀라노칙령, 십자군전쟁, 왕권신수설, 창조론과 진화론 등 교과서에서 짧게 설명하고 넘어가는 지식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지요. 종교를 아는 것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