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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 한 집을 방문했습니다.때는 초저녁이었고 한 소년이 거실에 앉아 TV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습니다. 소년의 이름은 데이비드입니다.“저 아저씨가 누구예요?” 소년이 TV 화면을 가리키며 엄마에게 묻습니다. 소파에 앉아 신문을 보던 엄마는 얼굴을 들어 TV를 봅니다.“버락 오바마라는 사람이야.”“버락 뭐라고요?”“버락 오바마. 이름이 좀 어렵지. 아주 특별한 사람이야.”“왜요?”“음, 우선…”“그런데 저 사람들은 왜 저 아저씨 이름을 저렇게 외치고 있어요?” “그건 말이야…”“저 사람들 모두 저 아저씨 친구들이죠? 틀림없어요. 이름이 뭐라고 했죠?”“데이비드, 엄마가 말할 틈을 줘야지.”“죄송해요. 엄마.”엄마가 소파를 손으로 톡톡 두드리며 말합니다.“자, 이리 와서 앉아봐. 엄마가 저 아저씨 이야기를 해 줄 테니.”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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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전 세계 희망의 아이콘으로 너무나 잘 알려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선거전 때부터 미국의 독자들과 학부모들로부터 가장 많은 관심과 인기를 끈 책, “약속의 아들, 희망의 아이 버락 오바마” 한국어판이 드디어 출간되었습니다.
버락 오바마의 어린 시절부터 대통령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여러 차례 코렛타 스콧 킹 상, 칼데콧 상 등을 수상한 니키 그림스가 글을 쓰고 브라이언 콜리어가 그림을 그렸습니다. 특히 이 책의 모든 그림은 수채화와 콜라주 기법으로 제작되었는데 이것은 서로 다른 부분들과 주제를 합쳐서 하나의 새롭고, 완전한 것을 완성한다는 상징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그림 작가는 말합니다. 이 주제는 버락 오바마의 삶에서 계속해서 이어져 온 것입니다. 어린 시절 버락은 백인인 어머니와 외조부모의 손에서 자랐고, 아프리카인인 아버지는 그의 인생 내내 부재중이었습니다. 청년이 되기까지 그는 세계 여러 곳에서 지냈고 그 여정은 그에게 인종, 정체성, 더 나은 세상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과 세계관을 심어 주었습니다. 또한 이 책의 특징은 데이비드라는 아이와 엄마의 대화를 통하여 버락 오바마에 관한 이야기를 하나씩 전개하는 아이와 엄마가 함께 읽기에 친근한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이는 엄마와의 대화를 통해 들은 버락 오바마의 어린 시절이 마치 자신의 이야기처럼 느껴집니다. 그리고 자신도 오바마 같은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됩니다. 버락 오바마가 힘들 때마다, 어떤 길을 가야 할지 방황할 때마다 ‘희망’이 그를 격려하고 일으켜세워 주었던 것처럼 아이의 마음 속에도 이제는 ‘희망’이 함께합니다. 이 책은 버락 오바마의 성공 스토리가 아니라 이웃을 사랑하는 그의 헌신과 노력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네 꿈을 펼쳐라 - 나도 할 수 있어요 시리즈의 일곱 번째 책! ‘네 꿈을 펼쳐라 - 나도 할 수 있어요’ 시리즈는 여러 가지 장애와 어려운 환경, 인종 차별 등을 극복하고 각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는 인물들 중 특히 어린이들에게 꿈과 도전을 줄 만한 사람들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외국 도서들 중 글과 그림이 가장 뛰어난 작품들을 엄선해서 어린이들에게 각 분야의 좋은 롤 모델들을 만나게 해 주는 이 시리즈 기획의 목적이다. 지금까지 ‘어머니는 나의 희망입니다 - 토마스 에디슨’, ‘맨발의 헝겊 공에도 꿈은 피어납니다 - 펠레’, ‘나는 언젠가 대단한 인물이 되고 말거야 - 앨시아 깁슨’, ‘책에는 나의 꿈이 있어요 - 링컨’ ‘타이거 우즈 아저씨의 나의 꿈, 나의 희망’ ‘마이클 조던과 운동화 속의 소금’이 나왔다. 작가의 말 ▶ 언젠가는 대통령이 되겠다는 꿈을 꾸고 있는 모든 어린이들에게 - 니키 그림스 ▶ 이 책을 통해 결코 포기하지 않는 용기를 배우게 되기를…. 그리고 앞으로 살아가면서 만나게 될 인생의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람이 되기를… - 브라이언 콜리어 표제의 글 공부하다가 쉬는 시간이면버락 오바마는 허드슨 강변을 따라 조깅하기를 좋아했습니다. 그때 그는 미국을 흑과 백으로 갈라놓은 상처와 증오, 역사와 직면했고 그리고 양쪽에 다 속하기 때문에 어느 쪽에도 속하지 못하는 자신을 보았습니다.“걱정마. 내가 너의 다리가 되어 줄게.그리고 때가 되면 너는 다른 사람들의 다리가 될 거야.”희망이 그에게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