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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대 한국사학은 사료, 자료도 제대로 읽지 않았다
2. 시대구분을 새롭게 하여 통설과 『국사』의 구조를 바꾸어야 한다. 3. 초기국가 형성에 대한 통설과 『국사』의 문제 4. 통치 구조와 정치 활동에 대한 통설과 『국사』의 문제 5. 고대의 경제에 대한 통설과 『국사』의 문제 6. 고대의 사회구조와 사회생활에 대한 통설과 『국사』의 문제 7. 고대의 문화에 대한 통설과 『국사』의 문제 8. 현대 한국사학의 민족만들기, 역사 만들기의 왜곡된 유산들 |
李鍾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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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국가 형성 요인에 대하여 고등학교 『국사』(7차, p. 49)에는 "철기 문화의 보급과 이에 따른 생산력의 증대를 토대로 성장한 여러 소국들은 그중 우세한 집단의 족장을 왕으로 하는 연맹왕국을 이루었다. 왕은 자기 집단 내부의 지배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다른 집단에 대한 지배력을 키워 나갔다. 이 과정에서 주변 지역을 활발하게 정복하여 영역을 확대하였고, 정복 과정에서 성장한 경제력과 군사력을 바탕으로 왕권을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 왕권이 강화되면서 율령을 반포하여 통치체제를 정비하였고, 집단의 통합을 강화하기 위하여 불교를 받아들여 중앙 집권적인 고대 국가가 형성되었다." 라고 하였다.
『국사』의 이야기는 족장(또는 군장)이 다스리던 소국에서 왕이 다스리는 연맹왕국으로 성장하였고 나아가 중앙집권적 고대국가로 발전하였다는 것이다. 그리고 소국의 형성 요인으로는 철기 문화의 보급과 이에 따른 생산력의 증대를 들고 있다. 연맹왕국의 성장 요인으로는 지배력의 강화와 주변 지역에 대한 정복을 들고 있다. 『국사』의 소국-연맹왕국-중앙집권적 고대 국가로 이어지는 발전 단계는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사실을 이미 밝혔다. 새로운 역사 읽기는 이미 국가 형성 이전의 추장(촌락 또는 촌장)사회에 이어 초기국가로서 소국-소국연맹-소국병합 단계로 이어지는 정치발전 단계를 설정하였다. 여기서 각 단계로서의 발전 요인을 보기로 한다. 추장사회는 농경, 교환, 전쟁의 필요에서 생겨났고 특히 늘어난 인구를 통제하기 위한 조직으로 만들어졌다. 아직은 혈연을 중심으로 한 집단으로 하나의 추장사회가 하나의 씨족을 이루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소국의 주요 형성 요인은 이주민 세력의 등장이다. 그리고 소국연맹은 외적에 대한 방어나 원거리교역을 위한 것이었다. 소국병합은 전쟁을 통하여 이루어졌다. ---pp. 142~1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