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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장 『성경』과 하느님에 대하여
2장 창세기에 대하여
3장 종교와 정신에 대하여
4장 중국의 종교와 신앙에 대하여
5장 중국과 서방의 문화와 철학에 대하여
6장 종교와 과학에 대하여
7장 종교와 사회 조화에 대하여

저자 소개 3

자오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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趙啓正

중국의 핵물리학자, 정치가. 현재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외사(外事)위원회 주임. 1940년 1월 중국 베이징에서 태어나 1958년 중국과학기술대학 근대물리학과에 진학해 1963년 졸업했으며, 이후 1984년까지 핵무기공업부와 항공우주부 등 핵물리학 응용기술 분야에서 엔지니어와 연구 책임자로 일했다. 1984년 상하이 시 공업공작위원회 당위 부서기를 맡으면서 물리학자에서 정치가로 변신해, 중국공산당 상하이 시위원회 조직부 부부장, 부장 등을 역임했다. 1990년 4월 상하이시 푸둥(浦東) 지구 개발을 처음 시작할 때 푸둥 신도시 개발 준비위원회 주임을 맡았고, 이어 1991년부터 1
중국의 핵물리학자, 정치가. 현재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외사(外事)위원회 주임. 1940년 1월 중국 베이징에서 태어나 1958년 중국과학기술대학 근대물리학과에 진학해 1963년 졸업했으며, 이후 1984년까지 핵무기공업부와 항공우주부 등 핵물리학 응용기술 분야에서 엔지니어와 연구 책임자로 일했다. 1984년 상하이 시 공업공작위원회 당위 부서기를 맡으면서 물리학자에서 정치가로 변신해, 중국공산당 상하이 시위원회 조직부 부부장, 부장 등을 역임했다. 1990년 4월 상하이시 푸둥(浦東) 지구 개발을 처음 시작할 때 푸둥 신도시 개발 준비위원회 주임을 맡았고, 이어 1991년부터 1998년까지 상하이가 크게 개발되던 시기에 상하이 시 부시장을 역임했다. 1998년 1월 국무원 신문판공실 부주임을 맡으면서 중앙 정부로 자리를 옮겼고, 그해 4월 국무원 신문판공실 주임으로 승진한 뒤 2005년 8월까지 재직했다. 2006년 중국인민대학 신문학대학원 원장을 지냈으며 2008년 3월부터는 중국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외사위원회 주임을 맡고 있다. 중국인민대학 커뮤니케이션대학 원장, 난카이대학 하이빈 개발연구원 원장도 겸직하고 있으며, 정치협상회의 11기 2차, 3차, 4차 대회 대변인도 역임했다. 저서로 『세계를 향해 중국을 설명하다(向世界說明中國)』『생중계 중국을 논하다』(공저),『강변대화: 무신론자와 신학자 기독교를 말하다』(공저),『푸둥의 기적』(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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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팔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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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is Palau

미국을 대효하는 세계적인 기독교 지도자. 1934년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나 18살 때부터 설교를 시작했다. 1960년 미국 오레곤주 포틀랜드로 이주해 물트노마(Multnomah) 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그는 1980년대 오레곤 주 포틀랜드에서 라틴계 이주자들의 강력한 지원을 받으며 선교 활동을 시작했다. 1990년대에는 이슬람 국가인 이집트에서 선교사로 일했다. 2005년 11월 조지 부시 당시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할 때 그의 전속 목사로 함께 베이징을 방문했으며, 이때 이 책의 공동 저자인 자오치정과 만나 종교와 과학 등 광범위한 주제를 두고 대화를
미국을 대효하는 세계적인 기독교 지도자. 1934년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나 18살 때부터 설교를 시작했다. 1960년 미국 오레곤주 포틀랜드로 이주해 물트노마(Multnomah) 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그는 1980년대 오레곤 주 포틀랜드에서 라틴계 이주자들의 강력한 지원을 받으며 선교 활동을 시작했다. 1990년대에는 이슬람 국가인 이집트에서 선교사로 일했다. 2005년 11월 조지 부시 당시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할 때 그의 전속 목사로 함께 베이징을 방문했으며, 이때 이 책의 공동 저자인 자오치정과 만나 종교와 과학 등 광범위한 주제를 두고 대화를 나누었다. 세계적인 부흥 전도사의 대부인 빌리 그레이엄(Billy Graham)과 오랫동안 매우 가까이 교유해왔으며, 그의 후계자로도 불린다. 젊은이들에게 호소력을 지니는 설교를 해왔으며, 노숙자 문제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한 관심도 끊임없이 제기해왔다. 2007년의 통계에 따르면 그는 70개 국가에서 약 2500만 명을 상대로 설교를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저서로 『나쁜 일들이 벌어질 때 신은 어디에 있는가?(Where is God When Bad Things Happen?)』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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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철학과 대학원에서 『주역』에 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제자백가의 논리철학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겨레신문사 베이징특파원을 역임했고, 현재 (주)웅진씽크빅의 중국 법인인 ‘웅진베이징교육문화자문유한공사’의 법인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 『아큐를 위한 변명』 『한비자, 권력의 기술』 『바보새 이야기』 『오랑캐로 사는 즐거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이야기의 숲에서 한비자를 만나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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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5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217쪽 | 30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01095684

책 속으로

자오 : 장자가 말했습니다. “저것 좀 보게, 물고기들은 물속에서 저렇게 즐겁게 노닌다네!” 그러자 혜자가 말했습니다. “그대는 물고기가 아닌데 어떻게 물고기의 즐거움을 아는가.” 장자가 다시 말했습니다. “그대는 내가 아닌데 어떻게 내가 물고기의 즐거움을 모른다는 사실을 아는가.” 저는 이 두 사람이 말한 것과 같은 화법을 써서, 이렇게 말하고자 합니다. 당신은 무신론자가 아닌데, 어떻게 무신론자가 고독하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팔라우 : 사람은 지적인 면에서 충족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선생도 그러실 것으로 보입니다. 어떤 사람은 낚시질을 하면서 행복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어떤 물고기는 지식의 바다에서 헤엄치면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영혼과 정신세계의 측면에서 볼 때, 그는 마른 땅 위에 놓여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제 이야기가 합리적이지 않습니까? --- pp.66~70

자오 : 지구에는 사람들이 끊임없이 태어나는데, 이들이 끊임없이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면, 앞으로 천당은 어떻게 이들을 다 수용할 것인가 하는 게 그 문제입니다. 불교에서는 사람들이 윤회한다고 가르칩니다. 그렇다면 천당이 좁아지는 문제는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윤회한다고 하면서 왜 현재 세계의 인구는 계속 많아지는 걸까요? (…) 『성경』이든 불경이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수정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닌가 하고 말이죠. 문자적인 수정을 말씀드리는 게 아니라, 내용적으로 보충을 할 수는 없을까 생각한 거죠. 그러지 않으면 과학이 끊임없이 내놓고 있는 새로운 관점과 새로운 이론과 새로운 사실에 대해 대답을 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팔라우 : 나는 역사란 세 개의 산봉우리라고 생각합니다. 각각의 봉우리는 이전의 것보다 더 높습니다. 과학자들은 첫 번째 산봉우리를 기어올랐지만 해답을 발견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들은 두 번째 산봉우리의 정상에 올랐지만, 여전히 해답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과학자들은 세 번째 산봉우리에 기어 올라갔다가, 기겁을 하며 놀랐습니다. 거기에는 신학자들이 앉아 있다가 과학자들을 바라보며 비웃고 있었습니다. --- pp.139~142

자오 : 「창세기」에서는 “하느님께서 ‘빛이 있으라’고 하시니 빛이 있게 되었다”라고 합니다. 그 다음에 또 말하기를 낮과 밤을 나누었다고 합니다. 태양은 또 그 뒤에 창조했지요. 저는 만약에 하느님이 존재한다면 그는 마땅히 먼저 태양을 창조한 뒤에 다시 낮과 밤을 나누어야 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팔라우 : 하느님이 빛이라는 말씀은 그분의 성결함과 거룩함, 하느님은 온전하시다는 뜻입니다. 태양은 하느님에 의해 우주의 일부분을 비추도록 창조된 것입니다. 전체 우주를 비추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태양이 창조되기 전에 빛이 먼저 존재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느님은 곧 빛이시기 때문입니다.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생도 아시다시피, 저는 과학자가 아닙니다. 선생은 과학자이시고, 저는 신학자입니다. 그러나 과학자들 가운데에도, 태양이 꺼지더라도 우주에는 여전히 빛이 있을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 pp.55~56

출판사 리뷰

평생을 무신론자와 신학자로 살아온 두 거인의 팽팽한 설전
- 핵물리학자 출신의 무신론자, 세계적 기독교 지도자를 만나다


이 책 『강변대화』는 기독교의 복음을 전파하는 데 평생을 보내온 고희의 미국 종교 지도자가 평생 과학과 사회주의와 무신론을 신봉해온 중국의 무신론자와 만나 나눈 대화의 산물이다. 그 주인공은 빌리 그레이엄의 후계자로 일컬어지며 몇천 만의 신도를 이끄는 세계적 신학자 루이스 팔라우 목사와 핵물리학자 출신의 중국공산당 고위 간부 자오치정이다.
그들이 맞부딪친 주제는 신의 존재, 우주의 기원, 인간 구원, 창조론과 진화론, 종교와 과학적 진리의 문제 등 그야말로 극단의 논쟁이 오고가는 주제들이었다. 비록 두 사람이 서로를 지극히 존중하며 대화를 진행했지만, 대화는 치열한 설전으로 치달을 수밖에 없는 운명이었다.

실험실에서 해답을 찾는 사람, 예배당에서 해답을 찾는 사람

여기에 13억 중국 인구를 이끄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인 자오치정이 있다. 그는 유물론과 사회주의 이념이 골수에까지 뿌리박힌 철저한 무신론자다. 그런 그가 미국 기독교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신학자 루이스 팔라우 목사를 기쁜 얼굴로 맞이하러 나갔다. 2005년 11월,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 함께 중국을 방문한 팔라우 목사를 접대하기 위해서였다.
외교 관례에 따라 형식적인 대화만 주고받고 끝날 수도 있었던 둘의 만남은 자오치정이 『성경』을 언급한 것이 계기가 되어 베이징에서 상하이로 시간과 장소를 바꿔가며 이어진다. 『성경』에 대한 서로의 의견 차이는 종교와 과학이 다루는 다양한 주제로 확장되어, 급기야 무신론자와 신학자의 피할 수 없는 대결로 치달았다.
둘의 차이는 극명하다. 과학자 출신의 무신론자인 자오치정이 보기에 우주와 인간의 창조부터 죽음과 영생의 문제에 이르기까지 기독교가 내놓은 해답은 여러 의견들 중 하나일 뿐이며, 그 모든 것은 실험을 통해 증명될 때만이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다. 반면 신학자로서 루이스 팔라우는 과학이 증명할 수 있는 것은 물질과 현재의 상태에 대한 것뿐이며, 영적인 존재인 하느님과 궁극의 진리는 과학자의 사고와 실험 밖에 있는 것이다.

“어떤 실험도구로도 확인할 수 없는 하느님의 존재를 당신은 어떻게 확신합니까?”

과학자로서 자오치정은 “하느님께서 ‘빛이 있으라’하시니 빛이 있게 되었다”라는 「창세기」의 말부터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빛’의 존재와 특성을 증명하려는 수많은 과학자들의 수고를 아무런 근거도 없는 단 한마디로 정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과학자는 실험을 통해서만 어떤 지식이 믿을 만한 것인지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오히려 “하느님이 존재한다면, 하느님은 누가 창조한 것입니까?”라고 되묻는다.

“신학자들은 예배당 안에서 사고하고, 충분한 상상력을 발휘합니다. 그러나 자연과학자들은 실험실 안에서 상상력을 발휘함과 동시에 반드시 실험을 해야 합니다.”

은근하면서도 뼈가 있는 자오치정의 말에 노련한 신학자는 말려들지 않는다. 대다수 과학자들이 “나는 과학자이다. 실험을 통해 증명할 수 없다면 하느님은 없다”라고만 하지만 과학자들이 진리의 정점에 이르면 반드시 하느님의 존재를 발견할 것이라고 말한다. 오히려 과학자라면 하느님이 존재할 가능성에 대해 개방적인 태도를 취하고, 하느님에 대해서도 포기하지 말고 끊임없이 사고해서 진리를 밝혀내라고 독려한다.

“진정한 기독교인은 교회 건물 안으로 숨어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들은 경제와 정치 등
삶의 영역으로 개입해 들어가는 과학자이자 교수이자 사람에 대한 탐구자들입니다.”

하느님을 만난 공자, 하느님을 만난 맑스

핵물리학자 출신의 과학자이면서도 동양의 고전에 조예가 깊은 자오치정의 뛰어난 학식과 언변이 더해져 대화는 매 순간 긴장의 연속이다. 예를 들어 루이스 팔라우가 영생을 말할 때 자오치정은 “삶도 채 다 모르는데, 어찌 죽음을 알겠는가!”라는 공자의 말을 인용하며 죽음에 대한 문제는 문화권마다 다른 회답(回答)을 내놓는다는 의견을 피력한다. 그러나 30년 동안 전 세계 70개 국가에서 25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설교를 해온 팔라우는 “우리가 우리 마음을 예수 그리스도를 향해 열어놓지 않는 한, 우리는 정신적으로 죽어 있는 것이다”라는 말로 맞받아친다.
기독교의 절대 교리인 ‘사랑’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팔라우 목사는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가르침은 기독교가 말하는 숭고한 가치이며, 예수 그리스도는 이를 인간 세상에서 실천한 최고의 모범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자오치정은 이는 기독교만의 것이 아니며 보편적인 인간의 본성임을 밝힌다. “자기 집 어른을 모시는 마음을 가지? 다른 집의 어른을 모시는 데에까지 이르도록 하라. 자기 집 아이들을 돌보는 마음을 가지고 다른 집 아이들을 돌보는 데에까지 이르도록 하라.”(老吾老以及人之老, 幼吾幼以及人之幼)는 맹자의 가르침을 예로 들며, 사랑과 같은 보편적인 윤리를 가르치는 것이 기독교만의 특권이 아니라고 강조한다.

서로 다른 문화를 만나는 가장 바람직한 방법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르지만, 둘은 끝내 상대를 개종할 수 없었다. 한쪽에서 종교는 과학의 걸림돌이자 세계 평화의 걸림돌이라고 주장하고, 다른 한쪽에선 맹목적인 과학에 대한 신뢰가 인간에게 해를 끼칠 수 있음을 지적하며 팽팽하게 맞선다. 빅뱅 이론이나 진화론과 창조론 등 과학과 종교가 대립하는 주제에서는 어김없이 이견이 드러난다.
그럼에도 이 두 사람의 대화는 서로 다른 문화가 만났을 때 어떠해야 하는지 전범을 보여준다. 치열한 대화를 이어갔지만 그 바탕엔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과 신념, 신앙과 사상에도 불구하고 대화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게 만들 수 있다는 믿음이 깔려 있다. 서로의 차이를 확인하면서도 “유신론자든 무신론자든 탐욕에 반대하고, 이기주의에 반대하며, 게으름에 반대하고, 사악함과 전쟁에 반대한다”는 공통의 메시지를 발견해낸다.
베이징과 상하이를 오가며 세 차례에 걸쳐 나눈 대화를 마칠 즈음 그들은 자신들의 대화를 책으로 펴내는 데 합의하게 된다. 성장 환경에서부터 사상과 사회적 지위에 이르기까지 전혀 달랐던 두 사람은 장자와 혜자가 ‘호량 물가에서 나눈 대화’(본문 66쪽 참조)에서 보여준 성숙한 대화의 전통을 이어받는 의미에서 ‘강변대화(江邊對話)’를 이 책의 제목으로 삼았다. 그리고 서로를 배우고 공존의 길을 모색하는 전통이 세계를 전쟁과 분규, 피비린내 나는 보복의 아수라장에서 구해낼 수 있는 유일하게 이성적이고 인간적인 대안이라는 것을 확신하게 된다.
이 책 『강변대화』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가 십자군 전쟁이나 아우슈비츠의 가스실이나 뉴욕 여객기 테러나 관타나모 수용소를 낳는 대신, 우리의 문화적 역량을 더욱 풍부하게 해줄 수 있음을 확신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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