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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펴내며
1부 북아트 수업, 어떻게 시작할까 북아트만이 가진 매력 교실에서 활용하는 북아트 이해하기 북아트 수업 미리 준비하기 간단한 북아트로 가볍게 시작하기 북아트 직접 만들어 보기 1 : 2면 북아트 - 접이책 2부 북아트, 교과별로 어떻게 풀어낼까 국어 수업과 북아트 사회 수업과 북아트 과학 수업과 북아트 수학 수업과 북아트 미술 수업과 북아트 북아트 직접 만들어 보기 2 : 4면 북아트 - 아코디언북(병풍책) 3부 독서와 보고서, 북아트로 어떻게 할까 북아트와 독서 지도 북아트와 보고서 쓰기 북아트 직접 만들어 보기 3 : 8면 북아트 - T-갈라접기책 4부 북아트와 수업, 다시 생각하기 북아트 직접 만들어 보기 4 : 주머니책 마치며 북아트 수업에 필요한 준비물 이 책에서 소개한 북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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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트는 보고서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고자 할 때 많은 도움이 된다. 북아트라는 형태가 놀이 형식을 띠다 보니 아이들에게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고, 접어서 면을 나누는 형식이 담을 내용을 체계화해 주기 때문에 글쓰기를 구조하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 pp.136-137
북아트를 수업에 적용하며 여러 고민이 들었다. 할까 말까 망설이다 다시 시작한 북아트 수업이었다. 어렵다는 4학년 1학기 사회 교과를 북아트로 풀어 가다 보니 왠지 모를 자신감이 붙었다. 다른 반 아이들과 달리 우리 반 아이들은 사회를 그다지 어려워하지 않는다. 사회가 제일 싫다던 한 남자아이는 “사회는 싫은데요, 이상하게 북아트로 하면 재밌어요.”라고 했다. --- pp.168-169 북아트는 수업 내용 자체가 아니라 수업을 재미있게 하는 방법 중 하나이다. 하지만 아이들은 북아트로 공부하면 공부가 더 재미있고 잘 된다고 말한다. 그동안의 수업을 보고 듣기만 하는 수업이었지만 북아트 수업은 스스로 읽고 쓰고 꾸미다 보니 지루하지 않다는 것이다. 북아트를 하는 순간만큼은 아이들이 학습에 능동적이다. --- pp.172-173 북아트를 알기 전에도 국어교육, 독서교육, 논술교육, 글쓰기교육 등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이를 교실에서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연수도 받고, 여러 가지 책도 찾아 읽으면서 새로 알게 된 방법을 수업에 적용해 보려고 부단히 애를 써 왔습니다. 그러나 교실 수업과 아이들이 실제 알고 있는 앎을 어떻게 연결 지어야 할지, 아이들의 생각과 흥미를 어떻게 이끌어 주어야 할지 항상 막연하기만 했습니다. 저는 이런 막막함을 풀 수 있는 열쇠 중 하나를 북아트를 통해 찾았습니다. 북아트는 독서와 수업을 연관 지어 함께 풀어 나가고, 아이들 스스로 학습력과 사고력, 창의력, 표현력을 키워 나갈 수 있는 방법이 되었습니다. --- '책을 펴내며' 가운데 사회 북아트를 할 때에는 교과서 내용만 정리한 것이 아니라 다양한 이미지 자료를 이용하기도 하고 다른 교육활동과 연관 짓기도 했다. 가끔은 북아트 안에 교과서에 나온 그래프를 오려 붙여 해석하게 하고, 신문 기사를 붙여 논술 활동을 하도록 안내하기도 했다. 또 모둠 토의 활동을 통해 나온 결과들도 모두 북아트에 정리하게 했다. 북아트는 그야말로 아무것도 없는 흰 도화지이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어떤 수업 내용도 자유롭게 담아낼 수 있었다. --- p.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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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고 근사하게 꾸미기만 하는 북아트가 아니라
수업을 풍부하게 만드는 도구로서 북아트를 만난다. 아트를 통해 수업의 빛깔을 찾다 북아트를 만난 후 3년여 동안 교실 속에서 다양한 교육활동에 북아트를 활용한 경험을 풀어냈다. 피아제의 인지발달 이론 상 구체적 조작기인 초등학교 아이들에게는 교과 내용을 효과적으로 배우기 위한 방법들이 필요하다. 마인드맵, 신문활용교육, 연극놀이 같은 교육활동이 생겨난 것도 이런 이유다. 북아트 역시 수업을 좀 더 재미있게 하면서 아이들이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유용한 도구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수업에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의미 있게 공부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저자는 북아트를 통해 비로소 교사로서 자신만의 빛깔을 찾았다고 이야기한다. 교실 속 북아트, 예쁘게 꾸미는 것보다 담는 내용이 더 중요하다 북아트는 말 그대로 책의 형태를 이용한 예술이다. 처음 북아트를 접한 아이들은 예쁘게 만들고 꾸미는 데만 집중한다. 하지만 필자는 교육활동에서 활용하는 북아트는 달라야 한다고 말한다. 북아트는 수업을 돕기 위한 수단이지 수업 내용 자체가 아니기 때문이다. 북아트를 우선에 두고 수업에 적용하면 그 수업은 실패하기 쉽다. 북아트를 처음 접하고 다양하고 예쁜 북아트를 적용해 보고 싶어서 이것저것 많은 시도를 했던 저자는 이제 북아트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다고 한다. 먼저 교과 내용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북아트가 효과적이겠다는 판단이 들 때, 아이들이 쉽게 만들 수 있는 북아트를 활용해서 수업하는 것. 저자가 오랜 시행착오를 거쳐 터득한 지혜다. 북아트를 활용해 수업 풍부하기 만들기 북아트를 교육활동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교육과정을 재구성할 수밖에 없다. 교사의 수업 재량권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이 되는 것이다. 저자는 여러 교육활동에 북아트를 활용하면서 특히 효과적이었던 장면들을 교과 수업와 독후 활동, 그리고 보고서 쓰기 영역으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다. 국어 시간에 학급신문을 만들 때, 사회 교과에서 어려운 개념을 정리할 때, 과학 시간에 실험 내용을 기록할 때 등 교과 수업에서 특별히 북아트가 유용했던 시간을 교과별로 소개한다. 북아트는 딱딱한 교과 내용을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게 해 주고 교과서를 대체하는 수업을 하려고 할 때 새로운 학습장의 구실을 했다.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보고서 쓰기도 북아트를 활용하면 한결 수월해진다. 북아트 안의 다양한 지면을 활용해 꾸미고 글을 쓰다 보면 멋진 보고서 작품집이 뚝딱 만들어진다. 책을 읽은 후 정리하는 활동도 북아트와 궁합이 잘 맞는다. 책을 읽은 후 또 한 권의 책을 만드는 셈이어서 재미있는 활동이 된다. 각 수업 장면마다 사용한 북아트를 만드는 방법이 안내되어 있어 쉽게 따라할 수 있고 아이들이 북아트를 만드는 활동 장면과 북아트 작품 사진도 풍부하게 곁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