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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폰더 씨가 태어난 곳, 오렌지비치
시 앤 서즈 해변 카페, 핸슨 부부 이야기 금붕어처럼, 카나리아처럼 두 번째 만남 : 걸프 공원 옆 와플 하우스, 워커 이야기 8%의 무게, 우리가 하는 걱정의 진실 세 번째 만남 : 180번국도 옆 나루터, 윌로 이야기 76살, 당신이 아직 지구에서 숨 쉬는 이유 네 번째 만남 : 크래프트 골프 클럽, 리치 이야기 운명의 반쪽 찾는 가장 쉬운 방법 다섯 번째 만남 : 공사장 떡갈나무 아래, 헨리 이야기 코끼리보다 모기의 사소함으로 여섯 번째 만남 : 방파제 밑 달개집, 제이슨 이야기 사람들이 내게서 바꾸고 싶어 하는 것 에필로그: 오렌지비치에 남은 여행 가방 옮긴이의 글 |
Andy Andr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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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관찰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네. 하늘에서 물려받은 특별한 재능이지. 다른 사람들이 노래를 잘하거나 빨리 뛸 수 있다면, 나는 다른 사람들이 못보고 넘어가는 걸 볼 수 있지. 어떤 사람에게든, 어떤 상황에서든 가능성을 찾아내려고 하지. 대부분은 그런 눈, 그렇게 넓게 보는 눈이 부족하니까.” --- p.22
“첫째, 힘든 시기에도 그런 시련이 삶에서 지극히 정상적인 일부라고 생각하는 게 중요합니다. 삶은 워낙 오르막과 내리막을 되풀이하지 않습니까. 그러니 힘든 시기가 닥쳐도 당황하고 놀랄 건 없습니다. 누구나 위기를 맞고, 위기를 벗어나면 또 위기를 맞이하니까요. 결국, 위기는 우리 삶의 일부입니다.” --- p.112 “호흡한다는 건 누구도 반론을 제기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아가씨가 인생 최악의 시기라고 한 이 순간에도 희망의 증거를 말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나이와 건강, 경제 상황, 피부색, 성, 감정이나 종교에 상관없이 희망의 증거는 똑같습니다. 우리가 호흡하는 한 우리는 살아 있습니다. 살아 있다면 물리적으로 지구에 있다는 뜻이지요. 또 우리가 이 땅에 있다는 건, 이 땅에서 해야 할 일을 끝내지 못했다는 뜻입니다. 이 땅에서 해야 할 일을 끝내지 못했다면, 우리의 목표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뜻이지요. 목표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그건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아직 살지 않았다는 겁니다.” --- p.113 “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 말라는 말 들어본 적 있나? 내가 여기까지 자네를 찾아온 이유가 바로 그거네. 사소한 것은 우리 삶에 큰 그림을 이루는 바탕이야. 많은 사람이 자네처럼 생각하고 살지. 하지만 그건 잘못된 생각이야. 모두가 큰 그림을 봐야 한다며 사소한 것을 무시하지만, 그 큰 그림이 결국 사소한 것으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잊고 있지.” --- p.114 “모든 면에서 원만한 삶을 사는 사람, 그런 사람은 기회를 차근차근 살리고 결코 낙담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 그런 사람이 있어. 그런데 성공한 사람이 남들보다 더 많은 기회와 격려를 얻기 때문이라면, 그 사람들은 어떻게 그게 가능할까? 이유를 말해주지. 돈 버는 재주가 있는 사람에게는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네! 재밌고 자극을 주며 매사를 즐기는 사람이어서 다른 사람들이 늘 함께 있고 싶어 하지. 쉽게 말해 인간 자석인 셈이야. 그러니까 그런 사람은 당연히 훨씬 많은 기회를 얻고 격려를 받게 되지.” --- p.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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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고비마다 반드시 꺼내보아야 할 책,
절망의 한 고비를 넘기고 나면 다시 삶은 몇 배로 단단해집니다.” 전 세계 수백만 독자를 사로잡은 베스트셀러 작가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저자 앤디 앤드루스 4년 만의 신작 뛰어난 이야기꾼이자 지칠 줄 모르는 삶의 여행자, 전 세계 독자들에게 친근한 인생 멘토로 자리매김해온 베스트셀러 작가 앤디 앤드루스가 돌아왔다. 2003년 출간되어 국내는 물론 전 세계 20여 개국에 출간된 화제작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와 『선택』『용서에 관한 짧은 필름』에 이은 4년 만의 신작이다. 스토리텔링의 대가답게 앤디 앤드루스의 신작은 출간될 때마다 매번 다른 빛깔로 독자들을 사로잡으며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었다. 2009년 4월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또 한 번 전미를 강타한 이 책 『오렌지비치』는, 평범해 보이지만 저마다 말 못할 이유로 벼랑 끝 인생을 살고 있는 한 마을 사람들이 어떻게 다시 꿈꾸는 삶을 살게 되는지를 따뜻하게 그려낸다. 실제 작가 앤디 앤드루스가 살고 있는 마을이기도 한 오렌지비치는 그가 깊은 절망과 고난의 청년기를 이겨내고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를 만들어낸 곳이기도 하다. 그런 자신의 자전적인 실화를 픽션과 적절하게 배합해내며 앤디 앤드루스는 이 책을 통해 누구나 한번쯤 겪게 되는 인생의 고비를 슬기롭게 극복해나가는 지혜의 말들을 단단한 이야기로 풀어낸다. 절망의 오늘을 희망의 내일로 바꾼 특별한 만남 다시 꿈꾸는 마을 오렌지비치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지구를 한 바퀴 반 돌아 다다른 아름다운 해변 마을 오렌지비치. 평범한 사람들이 소박한 행복을 꿈꾸며 사는 곳. 하지만 에메랄드 빛 바다와 살굿빛 태양 아래에 놓인 낙원 같은 그곳에서도 누군가는 한밤중에 몰래 깨어나 울고, 누군가는 벤치에 홀로 앉아 한숨을 쉬며, 또 누군가는 앞이 안 보이는 하루하루에 좌절하며 힘겨워한다. 마치 우리가 사는 지구의 축소판과 같은 마을 오렌지비치는, 행복해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살아갈 이유를 잃어버린 사람들로 가득한 곳이다. 그런 오렌지비치에 어느 날 낡은 갈색 여행 가방을 든 한 남자가 나타나 말을 걸고, 그로 인해 마을은 어느새 다시 꿈꾸기 시작한다. 청바지에 흰 셔츠를 입고, 의문의 낡은 가방을 둘러 맨 채 마을로 찾아온 한 남자, 그의 이름은 존스다. 어디서 왔는지 어떤 일을 하는지도 알 수 없는 이방인의 등장에 마을 사람들은 당황한다. 하지만 곧 그의 집요한 공세에 이혼 앞에서 흔들리는 부부, 실직에 허덕이며 굶주리는 청년, 파산 위기에 몰려 죽음을 생각하는 중년 가장, 그리고 가족을 떠나보내고 우울증에 빠진 노파 등은 그 누구에게도 꺼내놓지 않았던 비밀을 털어놓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와의 특별한 만남을 통해 다시 살아갈 이유와 방법을 찾게 된다. 가족도 일자리도 잃은 채 방파제 밑에서 홀로 기거하는 스무 살 청년 제이슨에게는 주변에서 아주 작은 가능성을 찾는 방법을 알려주고, 걱정 염려증 환자로 두 번이나 자살을 시도한 중년 남자 워커에게는 우리가 하는 걱정의 92%가 쓸데없는 망상임을 증명해 보인다. 또한 가족이 모두 곁을 떠난 일흔여섯의 무력한 노파 윌로에게는 아직 그녀 인생의 가장 찬란한 날은 오지 않았음을 설득해내며, 성공병에 취해 결국 주변 사람 모두에게 버림받은 헨리에게는 끌리는 사람으로 거듭나 진정한 행복을 찾는 법을 일러준다. 그렇게 마을 사람들 하나하나가 자리를 잡아갈 무렵, 존스는 낡은 여행가방 하나만 남긴 채 사라진다. 그리고 오렌지비치 사람들은 존스의 가방을 열어보며 그가 말로 다하지 못한 메시지를 접하게 되는데……. 관점을 바꿔라, 그러면 실패는 없다 한 걸음만 비켜서면 다른 인생이 펼쳐집니다 - 옮긴이말 中 오렌지비치는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아픔을 간직하고 사는 사람들이 다시 꿈꾸게 되기까지, 한 마을을 찾아온 특별한 남자가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마침내는 한 마을의 운명을 바꿔놓는 작은 기적을 담은 이야기이다. 전작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의 감동을 뛰어넘는 희망을 메시지를 전하는 이 책에서 작가 앤디 앤드루스가 일관되게 말하는 것은 ‘관점의 변화’다. 똑같은 현상이라도 관점에 따라 달라 보이며, 아무리 힘든 상황에서도 관점만 조금 바꾸면 희망의 빛을 찾아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존스와 마을 사람들의 대화를 통해 일관되게 전한다. 왜 관점의 변화가 중요할까? 관점을 바꿀 때 변화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변하지 않으면 현재 상황에서 벗어날 수 없다. 변화는 ‘의도’가 아니라 ‘행동’이다. 머릿속으로 아무리 변하겠다고 생각해도 행동으로 나타나지 않으면 변한 것이 아니다. 변화된 행동이 있을 때, 우리는 기운을 차리고 제대로 숨 쉬며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불황을 맞아 모두가 불안한 이때, 힘든 상황에서 벗어날 탈출구가 보이지 않는 이때, 그러나 다른 눈으로 보면, 현 상황을 벗어날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그동안 익숙해져서 우리 자신이 길들여져 버린 시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을 뿐임을 일깨워주는 책. 그런 의미에서 이 책 『오렌지비치』는 요즘 같은 때에 저 멀리서 희망의 빛을 던지는 등댓불과도 같은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