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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복도에서의 간막극 (4월 8일~12일)

2. 해커 공화국(5월 1일~22일)

저자 소개 2

스티그 라르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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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ieg LARSSON, Karl Stig-Erland Larsson,본명 : 칼 스티그 에를란드 라르손 Karl Stieg-Erland LARSSON

1954년 스웨덴에서 태어난 스티그 라르손은 평생 동안 일상의 폭력에 대해 투쟁하고 정의와 자유의 가치를 추구하면서 강직한 언론인으로 살아온 스웨덴의 작가이자 기자이다. 2004년 생애 첫 장편소설인 ‘밀레니엄 시리즈’를 탈고하여 출판사에 넘긴 후, 책이 출간되기 불과 6개월 전에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사망한 스티그 라르손은 영화보다 극적인 삶을 살았다. 그는 가난했던 부모와 떨어져 외조부모 집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는데, 반파시스트로서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에 의해 수용소에 수감되었던 외조부는 스티그 라르손의 유년기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1983년에 북유럽 최대의 스웨
1954년 스웨덴에서 태어난 스티그 라르손은 평생 동안 일상의 폭력에 대해 투쟁하고 정의와 자유의 가치를 추구하면서 강직한 언론인으로 살아온 스웨덴의 작가이자 기자이다. 2004년 생애 첫 장편소설인 ‘밀레니엄 시리즈’를 탈고하여 출판사에 넘긴 후, 책이 출간되기 불과 6개월 전에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사망한 스티그 라르손은 영화보다 극적인 삶을 살았다. 그는 가난했던 부모와 떨어져 외조부모 집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는데, 반파시스트로서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에 의해 수용소에 수감되었던 외조부는 스티그 라르손의 유년기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1983년에 북유럽 최대의 스웨덴 통신사 TT에 입사하면서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기 시작하여, 1995년에는 일상에 스며든 파시즘을 경계하며 인종차별과 극우파, 스웨덴의 여러 사회문제를 고발하는 잡지 《엑스포Expo》를 공동 창간하고, 1999년부터 죽기 전까지 《엑스포》의 편집장으로서 그의 신념을 관철시켰다. 그의 흔들림 없는 신념과 다양한 글을 통한 반파시즘 투쟁으로 인해 그는 반대파의 암살 위협에 끊임없이 시달려 왔다. 18세에 베트남전쟁 반대시위에 참여했다가 만난 동갑 여성 에바 가브리엘손과 사랑에 빠져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32년간 법적으로 혼인하지 못한 것도 그 때문이다.

그리고 40대 후반 노후 보장 차원에서 자신을 닮은 잡지사 기자 블롬크비스트란 남자와 어두운 과거를 지닌 여성 해커 리스베트 살란데르를 주인공으로 한 장편 추리소설 ‘밀레니엄’ 시리즈를 총 10부작으로 구상했으나, 3부작(1부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2부 『불을 가지고 노는 소녀』, 3부 『벌집을 발로 찬 소녀』)의 원고만 출판사에 넘긴 뒤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다.

스웨덴의 문학성과 높은 사회의식, 저자의 기자 경력을 바탕으로 한 전문적인 지식과 생생한 묘사, 곳곳에 치밀하게 짜놓은 절묘한 복선과 이전에 한 번도 보지 못한 밀레니엄 시리즈의 매혹적인 두 남녀 주인공 캐릭터는 전 세계 독자들을 단숨에 열광시키며 ‘밀레니엄’을 소설 그 이상의 세계적 신드롬으로 만들었다. 스티그 라르손이 편집장으로 있던 《엑스포》는 바로 밀레니엄 시리즈의 미카엘 기자가 근무하는 잡지 《밀레니엄》의 생생한 모델이다.

작가의 데뷔작이자 유작이 된 밀레니엄 시리즈는 2005년부터 3년에 걸쳐 스웨덴에서 출간된 후, 현재까지 전 세계 41개국과 판권 계약을 맺고 30여 개국에서 출간되었다. 모국 스웨덴에서 350만 부(스웨덴 인구 910만 명 중 1/3 이상), 덴마크와 노르웨이에서는 인구의 1/5 이상 밀레니엄 시리즈를 읽은 것을 시작으로, 미국 900만 부, 영국 700만 부, 프랑스 330만 부, 독일 560만 부, 이탈리아 320만 부, 스페인 350만 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미국에서는 매일 5만 부씩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다.

스티그 라르손은 수년간의 연구를 통해 스웨덴 극우파에 대한 글을 집필했으며, 추리문학과 만화 비평가로도 활동했다. 또한 스웨덴 출신의 세계적인 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말괄량이 삐삐』의 열렬한 팬이자 SF문학의 박식한 전문가로 북유럽 SF문학단체 '스칸디나비아 SF소설협회(SFSF)'를 이끌기도 했다.

각종 문학상을 휩쓸다시피한 그는 스웨덴 최다 판매 도서상(2005), 북구 최고의 추리문학상 유리 열쇠상(2006), 스웨덴 최고 추리문학상(2006), 올해의 작가상(2006), 유리 열쇠(2008), 갤럭시 브리티시 어워드(2009)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스티그 라르손의 다른 상품

한양대 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독일 뮌스터대학에서 수학했다. 독일 낭만주의를 주로 연구해 왔으며, 현재 한양대와 서울여대에서 독일 문학 및 유럽 문화 관련 강의를 한다. 주요 논문으로 “낭만적 아이러니 개념의 현재적 의미”(2004), “노발리스의 ‘유럽’ 구상”(2007), “독일 유대인의 작은 유토피아”(2013) 등이 있으며, 역서로《책에 쓰지 않은 이야기: 빅토르 프랑클 회상록》(2012),《벤야민, 세기의 가문: 발터 벤야민과 20세기 독일의 초상》(2016),《시간조정연구소》(2016)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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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6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414쪽 | 60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3345056

관련 자료

밀레니엄 3부 주요 등장인물

미카엘 블롬크비스트 : 기자. 시사 잡지「밀레니엄」의 발행인.
에리카 베르예르 :「밀레니엄」의 편집장. 거대 신문사인「스벤스카 모르곤 포스텐 SMP」편집국장으로 이직. 미카엘 블롬크비스트와 20년 연인 관계.
아니카 자니니 : 미카엘 블롬크비스트의 여동생. 인권 변호사로 리스베트 살란데르의 변호사.
헨리 코르테스, 말로우 에릭손, 로티에 카림, 크리스테르 말름, 모니카 닐손 :「밀레니엄」의 기자들.
리스베트 살란데르 : 정확한 판단력과 복잡한 심리상태를 지닌 컴퓨터 천재. 어린 시절에 학대받은 경험으로 대인기피증을 갖고 있다. 창백한 얼굴에 단발, 온몸에 피어싱과 문신을 했다.
안데르스 요나스 박사 : 머리에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된 리스베트 살란데르의 수술을 집도한 의사.
플레이그, 트리니티 : 천재 해커로 ‘해커 공화국’의 회원.
제레미 스튜어드 맥밀란 : 지브롤터에서 유령회사를 관리하는 변호사. 리스베트 살란데르의 자금 관리자.
드라간 아르만스키 : 사설 보안업체 밀턴 시큐리티 사 대표.
홀예르 팔름그렌 : 리스베트 살란데르의 전 후견인. 사회적 양심을 지닌 청렴한 변호사.
토르스텐 에드클린트 : 사포의 헌법 수호대 대장.
모니카 피구에롤라 : 사포의 헌법 수호대 경찰. 스포츠광.
얀 부블란스키(‘부블라’) : 스톡홀름 경찰서 강력계 형사. 수사본부장.
쿠르트 볼린데르, 소니아 모디그, 예르셰르 홀름베리 : 부블란스키 수사본부의 수사관들.
마르쿠스 에를란데르 : 스톡홀름 경찰서 강력계 형사.
리샤르드 엑스트룀 : 스톡홀름 지방 검찰청 검사. 리스베트 살란데르 사건 담당.
한스 파스테 : 강력계 베테랑 형사로 리스베트 살란데르에게 강한 반감을 갖고 있다.
알렉산데르 살라첸코(‘살라’) : 리스베트 살란데르의 생부. 1940년 우크라이나 태생. 러시아 군정보부 GRU의 일급 첩보원이었지만 변절하여 스웨덴으로 망명, 칼 악셀 보딘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신분증을 발급받는다.
에베르트 굴베리 : 사포의 비밀 조직 ‘섹션’의 창립자.
프레드릭 클린턴 : 사포의 비밀 조직 ‘섹션’의 전직 책임자.
비르예르 바덴세 : 사포의 비밀 조직 ‘섹션’의 현 책임자.
예오리 뉘스트룀, 요나스 산드베리 : 사포의 비밀 조직 ‘섹션’의 요원들.
군나르 비에르크 : 사포의 외국인 담당 부장. 리스베트 살란데르를 열두 살 때 정신병원으로 보낸 음모에 가담.
닐스 비우르만 : 변호사. 홀예르 팔름그렌에 이어 리스베트 살란데르의 법적 후견인을 맡는다.
페테르 텔레보리안 박사 : 웁살라의 상트 스테판 병원 정신과 과장으로 어린 시절 리스베트 살란데르의 주치의. 사포에 협력하여 거짓 정심감정서로 리스베트 살란데르를 감금하는데 일조.
예스페르 H. 뢰더만 박사 : 페테르 텔레보리안의 제자로, 리스베트를 다시 감금해야 한다는 소견서를 작성한 인물.
로날드 니더만 : ‘금발 거인’. 살라첸코의 아들이자 살란데르의 이복동생. 2미터의 장신에 근육질의 소유자. 독일 여권 소유. 엄청난 펀치력을 가진 살아 있는 살인기계. 선천적으로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무통증 환자.
칼 망누스(‘막예’) 룬딘 : 오토바이 폭주족 MC 스바벨셰 회장으로 전과 5범.
베니 니미넨 : MC 스바벨셰의 2인자. 룬딘과 마찬가지로 중(重)범죄인.
망누스 보리셰 :「스벤스카 모르곤 포스트 SMP」대표이사.
페테르 프레드릭손 : SMP 편집국장 비서.
안데르스 홀름 : SMP 보도부장. 에리카 베르예르의 경쟁자.

『밀레니엄』3부작 수상

2005년 ‘스웨덴 최다 판매 도서상’(BMF-plaketten) (1부『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2006년 북구 최고의 추리문학상 ‘유리 열쇠상’(Glasnyckeln) (1부)
2006년 ‘스웨덴 최고 추리문학상’(Basta svenska kriminalroman)(2부『휘발유통과 성냥을 꿈꾼 소녀』)
2006년 ‘올해의 작가상’(Arets bok-Manadens boks litterara pris) (1부, 2부)
2008년 북구 최고의 추리문학상 ‘유리 열쇠상’(Glasnyckeln) (3부『바람치는 궁전의 여왕』)
2009년 문학상의 오스카상 ‘Galaxy British Book Award’ 수상 (1부) 영국

2008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힌 작가 2위

영국「가디언」지는 올해 1월 15일자 기사에서 9개국의 가장 정평 있는 출판 ABC 통계자료를 근거로 2008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힌 작가들의 명단을 발표했다(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중국, 스페인, 스웨덴, 영국, 미국). 그 결과, 1위 할레드 호세이니, 2위 스티그 라르손, 3위 켄 폴렛, 4위 스테프니 메이어, 5위 뮈리엘 바르베리, 7위 안나 가발다, 9위 J. K. 롤링, 20위 파울로 코엘료가 기록되었다. (영국,「가디언」, 2009-01-15)

『밀레니엄』 3부작 전 세계 판매 현황

2005년 스웨덴에서 1부가 출간된 이후 2009년 3월 현재 전 세계적으로 1,300만 부 판매를 돌파했다.
40개국과 저작권 계약을 맺었고, 24개국에서 전체 혹은 부분적으로 출간되었다.
2009년 3월 현재, 스웨덴(인구 910만) 320만 부, 덴마크(인구 500만) 115만 부, 노르웨이(인구 480만) 90만 부, 프랑스 300만 부, 독일 155만 부, 이탈리아 130만 부, 스페인 70만 부, 영국 50만 부, 미국 20만 부가 판매되었다.
2008년 9월, 미국과 캐나다에서 1부가 출간되면서 장르문학의 거장들로부터 ‘장르문학의 신기원을 연 작품’이라는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이 있겠느냐고 생각한 순간, 스티그 라르손이 나타났다. 그에게 완전히 빠져들었다.” ― 마이클 코넬리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은 스릴러를 넘어서는, 큰 생각이 담긴 놀라운 책이다.” ― 할런 코벤
― “눈밭에 흩뿌려진 선혈 같은 책이다.” ― 리 차일드

『밀레니엄』3부작 영화화

지난 2월 27일 스웨덴과 덴마크에서 동시에 개봉된『밀레니엄』1부「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은 스웨덴 영화 역사상 최대의 관객 동원을 기록하였고, 유럽 각국에서 개봉되고 있는 중이다. 5월 현재 북구,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스위스, 캐나다에서 개봉되어 ‘원작 소설에 비견되는 각색’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 개봉을 가대해보도록 하자.

출판사 리뷰

2008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힌 작가 2위 스티그 라르손 !
『밀레니엄』3부작, 3월 현재 전 세계 1,300만 부 판매 돌파 !
1부 영화화, 스웨덴 영화의 신기록 행진 중 !
현재 유럽 각국에서 개봉, 원작 소설에 비견되는 뜨거운 반응 !
2부 영화화, 오는 10월 개봉 예정 !

『밀레니엄』 3부「바람 치는 궁전의 여왕」
스릴러를 넘어서는 위대한 사회소설,『밀레니엄』3부 !


『밀레니엄』1부와 2부를 읽은 독자라면 마지막 3부를 읽기 전에 아래의 글을 읽지 않을 것이다.

2부의 독자들이 가슴을 졸이며 바랐던 꿈은 실현되었다. 리스베트는 죽지 않았다. 이제 온몸이 만신창이가 된 리스베트는 몇 주 동안 옴짝달싹 못한 채 꼼짝없이 병원에 갇혀 있어야 한다. 그것으로도 모자라 그녀에게 숱한 혐의가 가중되고, 경찰력에 의한 밀폐와 고립은 심화된다. 바야흐로 그녀를 증오하는 적이자 철천지원수인 아빠, 리스베트가 머리에 도끼를 내리쳤던 바로 그가 같은 병원, 같은 병동에서 빠르게 몸을 회복하고 있는 중이다…….
더구나 사포의 비밀요원들의 암약이 그칠 리 만무하다. 불법 조직과 비리를 노출시키지 않으려는 이들 어둠의 세력은 새롭게 부활하여 그들을 방해하거나 알고 있는 인물들을 모든 수단을 이용해 하나씩 제거할 계획을 도모한다.
양심 세력을 대변하는 미카엘 블롬크비스트의 활약을 믿어도 될 것이다. 천재 해커 리스베트가 1부에서 하리에트 반예르 사건을 해결해주었듯이 리스베트를 사랑하지만 그녀를 만날 수 없었던 미카엘은 이제 그녀를 영원히 지워버리려는 국가의 썩은 조직을 통째로 낚을 튼튼한 그물을 짜고 있다. 미카엘은 아르만스키의 도움을 확신하고, 20년 동료이자 연인인 에리카 베르예르와 새로운 갈등을 맞이한다.

『밀레니엄』3부는 2부에서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구한 리스베트 살란데르의 최후의 결전을 그리고 있다. 심각한 뇌수술을 받고 부친 살해 혐의로 기소되어, 구치소로 수감되기까지 병실에 갇힌 리스베트, 그녀의 주위에는 앞을 헤아릴 수 없는 새로운 소용돌이가 일기 시작한다. 사포의 비밀조직이 부활하여 그녀의 목숨을 앗기 위한 작전이 시작되고, 이에 대응하여 범죄 단서를 포착한 경찰이 그녀의 권리를 복원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정중동의 고뇌에 빠진 리스베트 주위로 법조계와 경찰, 정계와 언론, 공권력과 언론의 싸움이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한 가냘픈 소녀가 어떻게 자신의 권리를 앗기게 되었는지, 그 놀라운 실체가 가슴 벅차게 전개된다.

『밀레니엄』3부「바람 치는 궁전의 여왕」은 3부작을 마무리하는 대단원이자 클라이맥스이다. 1부와 2부에서 떠돌던 의문의 조각들이 마무리되고, 리스베트의 삶에 깊게 드리웠던 상처도 드라마틱하게 치유되는 감동의 반전이 있다. 소설의 얼개는 더욱 커졌고, 그 묘사는 더욱 촘촘하고 정교해졌다. 3부는 공권력의 비리와 비밀기관의 암약, 쫓고 쫓기는 수사와 추적, 법정 투쟁의 긴박함이 스웨덴의 현대사와 맞물려 작동하면서 새로운 감칠맛과 스릴을 선사한다. 3부작의 화두인 ‘여자를 증오하는 남자들’의 의미를 차분하게 반추하는 각 장의 서문도 앞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움이다.
1부와 2부에서 스웨덴 현대사의 쓰라린 아픔과 과거를 소설 속에 온전히 묘사하면서 스웨덴의 치부를 드러내는데 인색하지 않았던 저자 스티그 라르손은 이제 3부작의 의미를 아우를 보다 큰 지향점을 다양한 인간 군상들을 통해 생생하게 웅변하고 있다. 부정과 비리를 도려내고, 아픔과 상처를 적극적으로 치유하려는 시민과 공권력의 자정 노력을 구체적으로 묘사함으로써,『밀레니엄』3부작은 역설적으로 스웨덴과 스웨덴 국민의 위대함을 보여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등장인물들의 놀라운 깊이뿐만 아니라, 모든 배경과 과거의 정확성 및 깊이 덕분에 독자는 친밀함을 느끼고, 바로 이 친밀함이 독자를 사건의 중심에 위치시키는 것이다. 더구나 조사가 전부는 아니다. 사건에 대한 조사가 지속되는 동안에도 주인공들의 삶은 계속된다. 스티그 라르손은 놀라운 재능으로 이들의 삶을 독자에게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Evene)

추천평

일단 『밀레니엄』에 손을 댄 순간, 단조로운 생활은 끝이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편안한 밤도 안녕이다.『밀레니엄』3부작은 책이 아니라 마약이다. 이는 전 세계 『밀레니엄』독자들의 이구동성이다. 독자들은 리스베트 살란데르의 놀라운 능력과 미카엘 블롬크비스트의 카리스마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오히려 부러워할 정도이다! 소설 속 상황은 매우 복잡하고, 매우 훌륭하게 묘사되었고, 등장인물들은 매우 흥미로우며, 독자가 전혀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새로운 사건이 발생한다. 또한 자료조사가 너무 잘 되어 있다. 결국 독자는『밀레니엄』3부작을 읽으면서 순식간에 금단현상을 느끼게 된다.
프랑스, 「르푸앵」
『밀레니엄』3부작을 잠도 줄여가며 단번에 읽었다. 그랬더니 어떤 다른 책들도 읽을 수 없었다. 고객들이 이런 저런 문학상 수상작들을 읽어보았는지 물었지만 난감할 뿐이었다.『밀레니엄』3부작에 비한다면 다른 책들은 무미건조해 보였다.『밀레니엄』3부작은 서점 주인으로서 읽어야 하는 의무감이 아니라 정말로 독서의 기쁨을 위한 책이었다.
프랑스 서점상
스티그 라르손의 3부작은 완벽한 서사구조를 통해 정치 스릴러 장르를 훌쩍 뛰어넘는다. 한 마디로 위대한 사회소설이다.
독일,「슈피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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