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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강국의 조건
어떻게 미국은 이민강국이 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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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들어가며 : 무엇이 이민강국을 만들었나

1. 인재를 끌어당길 토양
혁신과 창의성의 발판
최고의 학문적 기회
출신국 차별의 제거
소수자를 위한 사다리
과거보다는 미래

2. 하나가 되게 하는 이상
이민국가의 사회적 합의
하나가 되는 용광로
통합에 대한 강조
공통의 원칙과 법치
기부와 공동체 의식

3. 현실을 넘어서는 희망
주관적인 긍정주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믿음
차별을 뛰어넘는 정신력
인생에 대한 주도권
좌절의 발전적인 승화

4. 비범한 사람들
변화지향적 모험심
불타는 야심
회복탄력성
글로벌 감각
탁월함을 위한 노력

마치며: 우리는 이민강국이 될 준비가 되었나
참고문헌

저자 소개

저자 : 이샘물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를 졸업하고, 동아일보에 입사한 후 정책사회부에서 보건복지부와 여성가족부를 출입하며 복지 분야를 담당했다. 2012년 다문화 연중기획 시리즈 ‘달라도 다 함께’의 취재 및 보도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해당 이슈에 관심을 갖고 집중 취재를 이어가고 있다. 2014년 7월 사회부 사건팀에서 사건사고 담당을 거쳐, 현재는 산업부에서 다양한 현장을 누비고 있는 중이다. 대표저서로는 『기자로 말할 것』, 『이주행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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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12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266쪽 | 354g | 145*210*20mm
ISBN13
9788926875186

책 속으로

미국은 실리콘밸리, 즉 가장 영특하고 야심 찬 젊은이들의 선망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토양을 갖추고 있었다. 실리콘밸리는 혁신적인 새로운 기술을 만들어내고 타인에게 파는 비즈니스가 전 세계 어느 곳보다 활성화된 곳이었다. 미국의 반(反)체제 문화는 대중이 새로운 기술을 갖는 것을 더욱 촉진하면서 창업을 장려하는 분위기에 일조했다.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겠다는 야망을 지닌 세계의 수많은 젊은이는 실리콘밸리 이야기에 매료됐다.
--- p.19

이민자들이 사회에 통합될수록 이들을 받아들이는 사회뿐 아니라 이민자 자신에게도 커다란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이민자들은 더 나은 삶을 위해 언어나 시민권을 매개로 사회에 통합되는 데 적극적이었다. 이민자들의 의지와 자발성은 정부나 시민사회의 통합에 대한 강조와 더불어 강력한 힘을 발휘했다.
--- p.105

이민을 택한 많은 사람은 더 나은 삶을 이야기할 때, 항상 ‘아이들을 위한 더 나은 미래’를 말한다. 즉 그들은 아이들이 비교적 괜찮은 삶을 보장받을 수 있고, 자신들이 살아생전에 자녀들의 성공을 목격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굉장한 무언가를 얻었다고 믿는다. 이 때문에 설령 이민자 부모가 영어 구사력이 낮고 가난하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더 나은 삶을 향한 희망에 장애물이 되지 못했다. 자녀들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 p.145

이민자들은 정부의 실업급여에 편승하거나 누군가에게 의존해서 살기 위해 본국을 떠난 게 아니었다. 그들은 자유롭고 개방된 사회에서 노력해 성공하려는 열망을 가진 사람들이었다. 그 과정에서 때때로 고난을 당하거나 실패하더라도, 성공할 가능성이 있다면 발을 내디뎠다. 더 나은 삶을 향한 불타는 야심이야말로 이민자들의 삶에 동력으로 작용한 것이다.

--- p.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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