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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문장부호 시로 읽기
문장부호 시로 읽기1 .
문장부호 시로 읽기2 ?
문장부호 시로 읽기3 !
문장부호 시로 읽기4 ,
문장부호 시로 읽기5 ""
문장부호 시로 읽기6 ''
문장부호 시로 읽기7 ()
문장부호 시로 읽기8 ―,-,∼
문장부호 시로 읽기9 。
문장부호 시로 읽기10 OO혹은XX
문장부호 시로 읽기11 ......

2. 낱말 새로 읽기
낱말 새로 읽기1 끝
낱말 새로 읽기2 삶
낱말 새로 읽기3 꿈
낱말 새로 읽기4 웃음
낱말 새로 읽기5 일
...

3. 품사 다시 읽기
품사 다시 읽기1 명사
품사 다시 읽기2 대명사
품사 다시 읽기3 수사
품사 다시 읽기4 조사
품사 다시 읽기5 동사
품사 다시 읽기6 형용사
품사 다시 읽기7 관형사
품사 다시 읽기8 부사
품사 다시 읽기9 감탄사

저자 소개 1

1949년 경북 고령 출생으로 대구대학교 대학원 국문과를 졸업하였다(문학박사). 1982년 「월간문학」으로 시조에 등단했으며, 1988년 「시조문학」문학평론으로 천료했다. 시조집 『가을 거문고』, 『달과 늪』, 『풀을 읽다』, 『낱말』, 『가나다라마바사』, 시선집 『벙어리뻐꾸기』 등 다수를 출간하였다. 현대시조문학 상, 유동문학상, 대구시조문학상, 윤동주문학상, 이호우시조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영남일보 논설위원을 역임했다. 개인은 가슴의 평수를 넓히고 영혼의 근육을 튼튼히 해야 품위 있게 살 수 있으며, 국가는 문화를 진흥시켜야 세계의 중심에 설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문화에
1949년 경북 고령 출생으로 대구대학교 대학원 국문과를 졸업하였다(문학박사). 1982년 「월간문학」으로 시조에 등단했으며, 1988년 「시조문학」문학평론으로 천료했다. 시조집 『가을 거문고』, 『달과 늪』, 『풀을 읽다』, 『낱말』, 『가나다라마바사』, 시선집 『벙어리뻐꾸기』 등 다수를 출간하였다. 현대시조문학 상, 유동문학상, 대구시조문학상, 윤동주문학상, 이호우시조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영남일보 논설위원을 역임했다. 개인은 가슴의 평수를 넓히고 영혼의 근육을 튼튼히 해야 품위 있게 살 수 있으며, 국가는 문화를 진흥시켜야 세계의 중심에 설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문화에 가까이 다가서기, 그 가운데에서도 종이책 읽기를 권장해왔다. 책 읽기의 좋은 점을 공유하기 위해 2016년 ‘학이사’와 ‘학이사 독서아카데미’를 창설, 원장으로 취임, 서평쓰기 강좌를 개설하고 독서클럽 ‘책 읽는 사람들’을 결성, 매월 고전을 읽고 토론을 이어가는 행복을 누리고 있다. 1994년 1년 동안 월 1회 영남일보가 주최한 베스트셀러 저자 초청 독서토론회에서 김대중 前 대통령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이문열 『시대와의 불화』, 유홍준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이시형 『지혜롭게 사는 여성』 등의 독서토론을 진행하면서 토론의 매력을 알았다. 그 외 영진전문대학 독서지도사 양성과정의 글쓰기 강의(1998년~2002년), 경북 고령 공공도서관 주부독서클럽과 독서토론(2001년, 2003~07년)을 하며 쓰고 읽는 일을 즐겼다. 2001년부터 8년간 KBS 대구방송총국의 ‘이 한권의 책’ 프로에서 241권의 책을 소개, 시민들의 독서를 안내했다. 2019년 4월부터 한국 파이데이아의 ‘위대한 저서 읽기’ 프로그램에 참여, 10월 공동탐구지도사 양성 과정을 수료했으며, 같은 해 10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제1회 울트라독서마라톤 대회 참가 완주 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0년 대구수성 한국지역도서전 조직위원장을 맡아 지역과 책의 소중함을 알리고, 책 읽기로 행복한 세상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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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31쪽 | 153*224*20mm
ISBN13
9788971902714

출판사 리뷰

재미있는 비유로 풀어 쓴 낱말의 시학

“문학사적 지평 내에서 가장 독특하고, 하나의 새로운 전형”이 되는 시집이 나왔다. 동학사에서 나온 문무학 시인의 『낱말』은 재미있기도 하고 놀랍기도 하다. “나는 (낱)말을 읽는다, 고로 존재한다.” 는 테제를 시말의 교의로 삼으면서 시인 문무학은 문자의 심연에 새겨진 의미 절대성의 영역을 들여다보고 있다.
낱말은 인간이다. 낱말은 세계이다. 낱말은 이쪽과 저쪽을 매개시켜 인각학과 언어적 절대값을 상호 소통시키며, 낱말은 너와 나 사이를 문자로 소통시키면서 상상적 비행을 감행하고 있다.

“‘철’은 무겁다/ 그래서/ 쉬 들 수 없다/ 제 머리만한 쇳덩이 하나 감당하기 어렵다// 사람이 철들기 어려운 것도/ 아마 그런 까닭이리라.” -철- 전문.

“‘없다’는 가볍다/ 비었기 때문이다 / 무거울 것 천지에 없을 것 같지만/ 가진 것 정말 없을 땐/ 온 몸이 다 무겁다.” -없다- 전문

인간학을 내접시킨 낱말, 철(鐵)과 철 사이를 교묘하게 가로지르면서 철(哲)과 철(徹)에 이르는 철 이라는 낱말. 이 시에 언표된 시말은 파자도 아니고 말놀이도 아니다. 시인의
‘없다’를 가볍다로, 가볍다를 비었다로, 다시 비었다를 무겁다로 변환시키다가 끝내는 없다가 무겁다로 귀결되는 과정이 낱말의 본래적인 모습이다. 따라서 시인 문무학에게 있어서 의미가 확정된 낱말이란 존재할 수 없다.

다스한 남 방언어의 아름다운 시적 성취

시인은 낱말로 밥벌이를 해오면서도 낱말에 대한 진지한 성찰 없었음을 반성하면서, 낱말의 짜임새를 살피고, 뒤집어 보기도하고 한 글자가 가진 여러 의미를 엮어보기도 했다고 한다. ‘낱말 새로 읽기’가 중심인 이 시집은 내쳐 ‘문장부호 시로 읽기’, 품사 다시 읽기‘ 까지 이어져 우리말의 깊이를 한층 고양시키고 있다.

시인은 확정된 의미의 착종, 하여 의미의 긍정으로 모든 것을 수렴시키는 그러한 읽기의 마법 속으로 빨려 들어가 낱말의 신기원을 이루고 있다. 시인의 시말들은 부정성을 키질하여 그것을 긍정으로 치환시킨다. 그리하여 문무학의 시들은 차가운 북방의 언어가 아니라 다스운 남방의 언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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