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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선생님이 유나의 몸에 청진기를 대어 보고는 말했어요.
"음, 좋아. 아주 건강하구나." 엄마가 빙긋 웃었지 때문에 유나도 마음이 푹 놓였어요. "그럼, 주사 안 맞아도 돼?" 의사 선생님이 말했어요. "아니, 맞아야 돼. 예방 주사는 건강할 때 맞는 거란다." 유나는 참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 "아픈 데도 없는데 왜 주사를 맞아야 돼요?" "무서운 병에 걸리지 않도록 미리 조심하기 위해서지. 병을 이길 수 있는 힘은 건강할 때 길러 두는 게 좋거든."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