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이 책의 주인공 민수는 참외배꼽인데, 참외배꼽이 정확하게 어떤 형태의 배꼽이며 과연 비정상인지 알아볼까요?
참외배꼽은 전문 용어로 배꼽헤르니아라고 합니다. 배꼽 안쪽은 복막과 직접 이어져 있는데, 참외배꼽은 내장(창자)의 일부가 배꼽 주변으로 빠져 나와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갓난아기, 특히 미숙아에게서 종종 볼 수 있지요. 갓난아기의 배꼽 주변 조직은 저항력이 약합니다. 그 때문에 힘을 준다든가 하여 배에 압력이 가해지면 배꼽헤르니아가 되기 쉽습니다. 또 탯줄을 어떻게 자르는냐에 따라 배꼽이 조금 튀어나올 수도 있지만, 대개 1~1세 반 무렵에는 정상적인 모양을 띠게 됩니다. 민수처럼 3~4세가 되도록 배꼽이 튀어나와 있는 경우는 어릴 때 워낙 배꼽이 컸기 때문에 아직도 눈에 띄는 것일 뿐, 다 자라면 괜찮아집니다. 오히려 주의해야 할 것은 정상적인 배꼽의 우묵한 곳에 낀 때를 없애려다 무리하게 후벼 파서 배꼽을 곯게 만드는 일입니다. 또 어린이들이 곧잘 '배꼽이 아프다'는 말을 하는데, 그것은 배가 아프다는 것을 알리는 데 가장 표현하기 쉬운 구체적인 명칭이 배꼽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 p.29-30 |
|
어느 날, 엄마 뱃속에서
민수가 태어났어요. 민수와 엄마가 처음으로 만난 거예요. 그 때 의사 선생님이 그 줄을 가위로 싹둑! 상처에 약을 바르고 거즈를 대고 그 위에 반창고를 착! 이젠 줄을 잘라도 아무 걱정 없어요. 민수는 엄마 젖을 쪽쪽 빨아먹고 쑥쑥 자랄 수 있으니까요. --- p.13-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