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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랑 밤새도록 씨름
도깨비랑 수수께끼 내기 누군 누구야 도깨비지 논에서 온 도깨비 김 서방 부자 되기 못된 도깨비오 착한 며느리 개암 하나 떼굴데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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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가 찾아와서 대뜸 이러네.
"김 서방, 나 수수팥떡 좀 해 주지." "그래, 해 주마." 김 서방은 수수팥떡을 한 시루 해 줬어. 도깨비는 수수팥떡을 뚝딱 먹어 치우고 돌아갔지. 그러더니 도깨비란 놈, 하루도 안 거르고 날마다 찾아와서 메밀묵 쑤어 달라, 개고기 삶아 달라, 수수팥떡 해 달라 끝도 없이 보채네. 애고, 이러다간 집안 살림 다 들어먹게 생겼어. --- p.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