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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속음식과 지역정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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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문

총론
총론 : 지구화, 토속음식의 생산과 소비∥윤형숙

제1부 홍어와 홍어잡이
제1장 선사·고대의 홍어잡이∥김건수
제2장 홍어잡이 어로방식∥박종오
제3장 홍어잡이 어로신앙∥박종오

제2부 홍어와 전라도
제4장 홍어와 지역정체성∥박정석
제5장 홍어요리의 상품화와 전라도∥윤형숙
제6장 홍어와 지역축제∥박정석

제3부 홍어요리
제7장 홍어와 전통음식∥김경희·조희숙
제8장 현대식 웰빙 홍어요리∥김경희·조희숙
제9장 홍어의 식품영양학적 기능∥김경희·조희숙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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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소개

저자 : 윤형숙
미국 미시건주립대학교에서 박사학위(문화인류학 전공)를 받았고, 현재 목포대학교 문화인류학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젠더, 경험, 역사』(공저, 2004),『한국의 소수자, 실태와 전망』(공저, 2004),『인류학과 지방의 역사』(공저, 2004) 등이 있고, 역서로는 『상상의 공동체』가 있다. 논문으로는 「외국인 출신 농촌주부들의 갈등과 적응」,「지구화, 이주여성, 가족재생산과 홍콩인의 정체성」,「한국전쟁과 지역민의 대응」등이 있다.
저자 : 김건수
일본 나고야대학교에서 박사학위(생업고고학 전공)를 받았고, 현재 목포대학교 고고학전공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신석기시대의 어로문화』,『한국매장문화재 연구방법론』2(공저, 2006) 등이 있고, 논문으로는 「우리나라 신석기시대 패천 고찰」,「여서도 패총 출토 신석기시대 토기에 대한 고찰」,「철기시대 영산강 유역의 생업상 검토」 등이 있다.
저자 : 박종오
전남대학교에서 박사학위(구비문학 전공)를 받았고, 현재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소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논문으로 「공동체 신앙과 씨족 인물의 신격화」,「‘섯구덩이’를 이용한 자염 생산방식 고찰」,「서남해안 멍텅구리배의 어로신앙에 관하여」 등이 있다.
인도 하이데라바드대학교에서 박사학위(인류학 전공)를 받았고, 현재 목포대학교 문화인류학전공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외사촌 누이와 혼인하는 사람들』??),『카스트를 넘어서』??), 『글로벌시대의 인도인 디아스포라』(공저, 2007) 등이 있고, 역서로 『파리아의 미소』가 있다. 논문으로는 「어장공유와 어업규제」,「케랄라의 귀환 이주자」,「두바이의 힌두 상인 디아스포라」 등이 있다.
저자 : 김경희
경희대학교에서 박사학위(영양생화학 전공)를 받았고, 현재 목포대학교 식품영양학전공 조교수로 있다. 논문으로 「다시마 용매 추출물과 다시마 분말 첨가에 의한 매작과의 산화안정성」,「대학생의 UCP2 유전자 다형성과 식습관 비교 연구」,「다시마 분말을 첨가하여 제조한 쿠키의 품질 특성과 항산화 효과」 등이 있다.
저자 : 조희숙
성신여자대학교에서 박사학위(식품화학 전공)를 받았고, 현재 목포대학교 호남문화연구소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논문으로 「양배추 김치의 숙성과정에 나타나는 이화학적 특성에 관한 연구」,「마가루를 첨가한 국수의 품질특성」,「구기자 용매추출과 구기자 매작과의 항산화 효과」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61쪽 | 466g | 153*224*20mm
ISBN13
9788956387901

출판사 리뷰

전라도는 흑산도 뿐 아니라 백령도, 대청도 등 서해안에서 잡힌 홍어의 주 소비지였다. 전라도 안에서도 어선이 다니는 서해안 연안 항구와 포구 및 인접 지역인 목포, 나주, 함평, 영암, 광주 지역 등이 주 소비지였다. 그러나 전라도 내에서도 순천, 여수, 광양 등은 홍어 소비권에 들지 않았다. 홍어 대신에 가오리를 먹어 ‘가오리권’을 형성하였다.
전라도 안에서 지역에 따라 홍어를 요리하여 먹는 방식에 차이가 있었다. 홍어의 생산지인 흑산도에서는 삭히지 않은 싱싱한 홍어를, 목포에서는 약간 삭힌 홍어를, 나주, 광주, 영암 등에서는 아주 많이 삭힌 홍어를 먹었다. 생산지에서 멀수록 더 삭혀진 홍어를 먹은 셈이다. 냉동시설이 발당하지 않았던 시절에 생산지에서 소비지로 운반하는 과정에서 삭혀진 홍어가 전라도 내 홍어 요리방식을 형성하는 데에 지대한 영향을 준 것으로 추론할 수 있겠다. 홍어는 평소에 먹을 수 있는 음식이기도 하지만 대개는 명절이나 결혼식, 장례식 등에 많이 쓰이는 음식이었다.

홍어가 전라도정권을 상징하는 어류로 사용된 이후 정권이 바뀔 때마다 그 정권을 상징하는 어류가 부각된다. 대통령의 출신지를 따라 노무현 정권에서는 부산의 도다리가, 이명박 정권에서는 포항의 과메기가 특정지역과 정권을 대표하는 상징어류로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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