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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_왜 CEO를 위한 당시 100선인가
가도賈島 001 은자를 찾았으나 만나지 못하고 고적高適 002 섣달 그믐에 지음 003 동대와 이별하며 두목杜牧 004 양주한작판관에게 005 진회에 정박하며 006 내 마음을 드러내며 007 적벽에서 008 오강정에 부쳐 009 청명절에 010 가을밤에 두보杜甫 011 누각에서의 밤 012 강남에서 이구년을 만나 013 높은 곳에 올라 014 누각에 올라 015 악양루에 올라 016 태산을 바라보며 017 여행 도중 밤에 소회를 적으며 018 달밤에 아우를 생각하다 019 달밤에 020 절구 021 촉나라 승상 제갈량 022 봄의 소망 023 봄밤에 내리는 기쁜 비 두심언杜審言 024 진릉 육승의 「조춘유망」에 화답하며 맹교孟郊 025 나그네의 노래 맹호연孟浩然 026 친우의 농장에 들러 027 동정호를 바라보며 장승상에게 부치다 028 두황의 강남 행을 전송하며 029 건덕강에 묵으며 030 여럿이 함께 현산에 오르니 031 왕유를 떠나보내며 032 일찍 추워진 강가에서의 소회 033 봄날 아침 백거이白居易 034 유십구에게 물으니 035 풀이 우거진 언덕에서 송별하다 상건常建 036 파산사 뒤편 선원에서 심전기沈全期 037 즉흥시 온정균溫庭筠 038 동쪽으로 떠나는 이를 전송하며 왕건王建 039 보름달을 바라보며 왕만王灣 040 북고산 아래 머물며 왕발王勃 041 등왕각에서 042 두소부가 촉주로 부임하는 것을 전송하며 왕유王維 043 향적사를 지나며 044 구월구일 산동의 형제를 생각하며 045 사슴 우리 046 산골 집의 가을 저녁 047 그리워라 048 헤어지며 049 심자복의 강남 행을 전송하며 050 장소부에게 답하며 051 종남산 별장에서 052 죽리관에서 왕지환王之渙 053 관작루에 올라 왕창령王昌齡 054 규방의 원성 055 부용루에서 신점을 보내며 056 변경 아래의 노래 057 변경을 나서며 위응물韋應物 058 기러기 소리 듣고 059 저주 서편 골짜기에서 060 양자를 떠나며 원대에게 부치다 061 가을밤에 구원외에게 부치며 062 회수에서 양주의 옛 친구를 반갑게 만나 위장韋莊 063 금릉도 감상 유우석劉禹錫 064 오의항에서 065 가을바람의 노래 유장경劉長卿 066 목릉관 북쪽서 어양 가는 사람을 만나 067 눈을 만나 부용산 주인집서 자며 068 스님을 전송하며 069 남계 상산도인의 은둔처를 찾아 070 배랑중을 다시 길주로 떠나보내며 071 거문고를 타며 유종원柳宗元 072 강에 내리는 눈 073 늙은 어부 이백李白 074 형문을 건너 송별하다 075 여산폭포를 바라보며 076 산중에서 주고받은 이야기 077 친구를 보내며 078 아미산 달 노래 079 우저에서 지새며 옛일을 회고하다 080 까마귀 밤에 우니 081 고요한 밤의 생각 082 아침 일찍 백제성을 떠나며 083 청평조의 노래 084 추포의 노래 이상은李商隱 085 떨어지는 꽃잎 086 낙유원에 올라서 087 밤비 속에 북으로 부치다 잠삼岑參 088 좌성의 두습유에게 보내다 089 서울로 들어가는 사자를 만나 090 사막에서 시를 지으며 장계張繼 091 풍교에서 밤을 지새우며 장구령張九齡 092 달을 바라보니 먼 곳이 그리워 장욱張旭 093 복숭아꽃 개울 전기錢起 094 돌아오는 기러기 조송曹松 095 민란이 일어난 기해년 조영祖詠 096 종남산에 쌓인 눈을 바라보며 진자앙陳子昻 097 유주의 누각에 올라 최호崔顥 098 황학루에서 하지장賀知章 099 고향에 돌아와 우연히 적으며 허혼許渾 100 이른 가을에 부록1 _당나라 역사 개관 부록2 _작가 소개 |
申東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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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100수만 제대로 알면
중국 비즈니스의 주인공이 된다! 21세기 비즈니스 시장의 중심, 중국의 언어는 ‘당시’다 시대의 선두에 서기 위해 꼭 읽어야 할 당시 100선 당시로 꿰뚫는 중국 인문학 유산의 핵심 35명의 시인, 당시 절창 100수를 만나다! 이 책은 중국 비즈니스 시장 진출에 앞장서고 싶은 비즈니스맨과 고전을 탐독하는 교양인, 흥미롭게 한문 공부를 시작하고 싶은 학생들을 위해 엄선한 당시 100선이다. 중국에서 시詩는 일상에서 민중과 호흡하며 살아온 중국의 언어이다. 당시唐詩는 그중에서도 최고의 성취를 이룬 분야로, 중국 문화의 정수라고 할 수 있다. 시가 꽃피었던 당대는 강성한 국력과 개방된 문호를 바탕으로 한 찬란한 문예의 시대였다. 중국 시 황금기의 절창 100수는 독자들에게 중국을 넘어 동양문화의 진수와 그에 대한 소양을 선물하고 인류 보편의 정서에 젖을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다. 중국 비즈니스에서 협상을 주도하고자 하는 기업 CEO부터 쉽게 읽히는 인문학 고전을 찾는 현대 교양인, 지겨운 한자 공부를 재미있게 시작하고 싶은 학생까지! 지난 2014년 하반기에 창립 5년밖에 안 된 IT 업체 샤오미小米가 중국 내에서 세계 최고의 하드웨어를 자랑하는 삼성전자를 누르고 스마트폰 시장 1위로 올라선 바 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이 처음엔 저가 짝퉁 공세로 치부했으나 그게 아니었다. 애플과도 다르고 삼성은 흉내조차 내기 힘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낸 결과였다. ‘중국’ 하면 싸구려 짝퉁이었던 인식을 완전히 바꿔야 할 시기가 온 것이다. 최근에는 오바마 대통령을 포함한 서구의 정상 및 고위관원들이 중국을 방문하면서 중국의 고전에 나오는 성어나 인구에 회자하는 당시唐詩의 한 구절을 슬쩍 끼워 넣는 것을 당연시하고 있다. 하드웨어 ‘세계의 공장’에서 소프트웨어를 중시하는 ‘세계의 시장’으로 일대 전환 중인 중국의 역사문화를 인정하기 시작했다는 증거이다. 중국의 시를 음미하여 읊조리는 이른바 음시吟詩의 역사는 매우 길다. 공자가 활약하는 기원전 6세기에 이미 완벽한 형태의 시집인『시경』이 나왔다. 또한 이 역사는 21세기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인물이 원자바오 전 총리이다. 그는 행사에서 축사를 할 때마다 해당 행사에 부합하는 시를 읊어 청중의 감탄을 자아내고는 했다. 또한 우리의 ‘시조時調’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도 이미 수백 년 전부터 시를 지어 읊는 ‘음시’를 사대부의 교양으로 연마해 왔다. 이처럼 오랜 역사의 음시는 중국을 관통하는 역사, 문학, 음악, 문화 등을 포괄하는 인문학 유산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1. 천 년 동안 살아 숨 쉰 중국 당시의 정화精華를 가려뽑다 이 책은 명나라 말기 이반룡李攀龍이 편찬한 것으로 알려진 『당시선唐詩選』, 청조 건륭제 때 손수孫洙가 편찬한 『당시삼백수唐詩三百首』, 청명 임창순 선생의 유일무이한 유저遺著인 『당시정해唐詩精解』에 실린 총 6백여 수 가운데 3권의 책에서 2권 이상의 책에 실린 것을 대상으로 21세기 현재까지 인구에 회자하는 시만을 엄선했다. 2. 어떤 책보다도 원문 해석에 충실한 번역으로 100수를 한 권에 담다 해석과 번역이 명확하다. 원문의 뜻과 본래의 해석에 충실한 번역으로 한자에 대한 이해가 다소 부족할 사람이나 당시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접근할 있도록 했다. 별도의 참고 도서나 사전의 도움 없이도, 이 책 하나만으로 당시 100수를 어려움 없이 이해하고 완벽하게 습득할 수 있다. 3. 생생한 삽화 자료와 풍부한 해설로 이미지 연상이 쉽도록 하다 우리에게 낯설 수 있는 중국의 인명, 지명 및 관용구를 하나하나 풀이했고 그에 기초하여 풍부한 감상을 실었다. 또한 시와 함께 삽입한 풍부한 그림과 사진 자료들이 시 본연의 매력인 ‘이미지 연상’에 도움을 줘, 누구나 당시에 흐르는 특유의 풍경과 정취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또한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당시를 기억할 수 있다. 4. 최소 1,000개의 한자가 자연스럽게 외워지는 유용한 학습 도구 이 책에 담긴 당시를 읽으면 최소 1,000자의 한자를 자연스럽게 외울 수 있다. 당시의 섬세한 정서와 명확한 해석, 눈앞에 떠오르는 이미지들은 한자를 단순한 외울 거리가 아니라 하나의 언어, 하나의 이미지로 뇌와 가슴에 새겨준다. 또한 일반적인 암기 중심 한자 공부와는 달리 시문의 구조와 함께 공부하기 때문에 차원이 다른 암기를 가능하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