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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1,250달러가 가르쳐 준 것들 18 [1] 천사들의 합창 신데렐라를 꿈꾸다 소공녀가 되다 28 한줄기 빛, 선명회합창단 33 천국으로 가는 오솔길 37 레이건 대통령과 악수 41 AFKN 46 [2] 집시의 꿈 누구도 꿈을 포기할 권리는 없다 58 운도 실력이다 62 하나님의 깊은 뜻 68 합창단이냐, 독창회냐 72 파이프오르간의 유혹 76 모차르트의 고향 81 잘츠부르크의 미운 오리새끼 84 수녀원 집시 90 물거품이 된 유학의 꿈 94 [3] 세레나데 구하라, 얻을 것이다 100 월급 받는 학생 106 캐나디안 러브 110 마음을 빼앗기다 118 엄마에게 보낸 러브레터 120 크리스마스 프러포즈 126 [4] 이별의 계절 엄마의 거짓말 132 내 삶의 프리마돈나 136 나의 뮤즈 142 내 인생 최고의 찬사 145 이별서약서 147 마지막 눈인사 151 몹쓸 유언 155 부끄러운 찬사 159 [5] 잃어버리고 찾은 것들 화곡동 아줌마 164 목소리를 잃다 168 이메일 부고 172 영화 같은 사랑 175 “아빠를 부탁해” 180 누가 브레이크를 밟았을까 185 음악적 딸 189 [6] 하나님의 얼굴 밴쿠버는 따듯했다 198 “하나님, 살려만 주세요!” 205 우연이 아니라 기적 208 연어의 꿈 215 13년 만의 독창회 220 세상에서 가장 확실한 기도 228 | 이 책을 먼저 읽고 보내 온 편지들 | 2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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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주신 재능을 내 것이라고 생각했다니!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가. 달란트는 ‘하나님이 주신 재능’이다. 그래서 ‘소명’이라는 뜻도 있다. 소명은 하나님의 뜻대로 살라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이 주신 재능은 나를 위해 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따라 써야 하는 것이다. --- p.21
하나님은 사랑이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다.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가 [레미제라블]에서 성경의 한 구절을 응용해 이렇게 쓴 것을 본 적이 있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얼굴을 보는 것이다.’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데 재능을 쓰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 p.21 세상에 훌륭한 성악가는 많다. 나는 이제 소리로 인정받는 것보다는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를 얼마나 하나님 뜻에 따라 쓰느냐로 인정받고 싶다. 지금까지 인생 여정을 통해 나를 배우게 하시고 훈련하신 그 분의 목적대로 온전히 쓰임을 받는 삶이 되기를 바랄 뿐이다. --- p.23 고통보다 더 고통스러운 것은 고통을 참는 것이라는 것을 엄마를 보면서 느낄 수 있었다. 엄마는 당신의 고통보다 그 고통을 지켜봐야 하는 딸의 고통을 더 견디지 못했다. 그래서 나를 밀쳐냈다. --- p.134 박수가 쏟아졌지만 아직 공연이 성공했다고 할 수 없었다. 엄마가 살아있어야 성공한 것이었다. 미친 듯이 뛰어내려와 엄마에게 전화를 걸었다. 엄마는 약속을 지켰고 나는 참고 있던 울음을 터뜨렸다. 사력을 다해 무대를 지킨 프리마돈나는 내가 아니라 엄마였다. --- p.138 “하나님, 우리 엄마 조금만 더 살게 해주시면 안 돼요?” 아이들은 영혼이 맑아 하나님께서 기도를 더 잘 들어주실 것 같았을까. 나는 그 옛날 선명회어린이합창단에 처음 입단해 노래를 부르던 어린 소녀로 돌아가 하나님 옷자락에 간곡하게 매달렸다. 내 수명에서 얼마라도 떼어 엄마에게 줄 수 있다면 그런 축복이 또 있을까 싶었다. --- p.146 사람들은 나를 자수성가한 성악가라고 말한다. 어려운 가정형편을 딛고 미국유학까지 마치고 성악가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으니 그렇게 보일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엄마의 눈물과 이모의 땀을 생각하면 이런 찬사는 부끄러운 것이다. 나의 재능은 아무것도 아니다. 나를 키운 분들의 희생에 비하면 말이다. --- p.161 “Lord, thank you for the little home! But we need a bigger home.(하나님! 작은 집 주신 것 감사합니다! 그런데 좀 더 큰 집이 필요합니다.) ‘네 살밖에 안 된 아이가 큰 집을 구하는 기도를 하면서 어떻게 작은 집이지만 주신 것에 감사하다는 말을 먼저 할 수 있을까?’ 아이가 기특하기도 했지만 내 자신이 부끄러워졌다. --- p.228 내가 살아온 삶이 고통스러웠다면 그 고통의 의미(하나님이 내게 그런 고통을 주신 의미)를 기도를 통해 묻고 확인해야 할 것이다. 기도는,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구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묻는 것이어야 할 것이다. --- p.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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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통이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들
돌이켜보면 소중한 인연들, 만남들 어느 하나 우연이 아니었다. 그것이 좋든 나쁘든 모두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었다. 우리가 살아온 날은 고난과 고통을 통해 하나님이 바라시는 그릇으로 만들기 위한 시간들이었다. # 우리의 기도가 통하지 않는 이유 살아온 삶이 고통스러웠다면 그 고통의 의미, 즉 하나님이 내게 그런 고통을 주신 의미를 기도를 통해 묻고 확인해야 한다. 기도는,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구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묻는 것이어야 한다. # 재능은 누구의 것이고, 어떻게 빛을 발하는가 하나님은 사랑이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다.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가 [레미제라블]에서 성경의 한 구절을 응용해 이렇게 쓴 것을 본 적이 있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얼굴을 보는 것이다.’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데 재능을 쓰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세상에 훌륭한 성악가는 많다. 저자는 소리로 인정받는 것보다는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를 얼마나 하나님 뜻에 따라 쓰느냐로 인정받고 싶다. # 인생의 악보를 보는 법 아이들의 음악 실력은 어느 정도 키워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악보 보는 법을 알려줄 수는 있어도 스승 자신이 아이들에게 ‘인생의 악보’가 될 수 있을까. 될 수 있다면 그 노래는 어떤 노래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