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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사귀기 대작전
이종은
노루궁뎅이 2017.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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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은 동화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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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현대소설]에서 소설로 등단 한 뒤 장편소설 『누드화가 있는 풍경(전3권)』 에세이 『공감』 등을 썼다. 「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을 수상하며 동화를 쓰기 시작해 『할머니 뱃속의 크레파스』 『아빠 아빠 아빠』 『깊은 산속 운동회』 『고양이가 물어간 엄마』 등을 발표하고 『초콜릿이 맛없던 날』로 ‘MBC 창작동화대상’을 수상했다. 『가을을 파는 마법사』 『할머니의 특별한 여행』 『멋지다! 얀별 가족』 『진짜 진짜 착한 어린이 상』 『시끌벅적 청소 전쟁』 『생일 선물로 받은 동생』 『친구 사귀기 대작전』 『청소년을 위한 문재인의 운명』 『솔솔이의 최고로 멋진 날』 외에 많은 동화를 발
[현대소설]에서 소설로 등단 한 뒤 장편소설 『누드화가 있는 풍경(전3권)』 에세이 『공감』 등을 썼다. 「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을 수상하며 동화를 쓰기 시작해 『할머니 뱃속의 크레파스』 『아빠 아빠 아빠』 『깊은 산속 운동회』 『고양이가 물어간 엄마』 등을 발표하고 『초콜릿이 맛없던 날』로 ‘MBC 창작동화대상’을 수상했다. 『가을을 파는 마법사』 『할머니의 특별한 여행』 『멋지다! 얀별 가족』 『진짜 진짜 착한 어린이 상』 『시끌벅적 청소 전쟁』 『생일 선물로 받은 동생』 『친구 사귀기 대작전』 『청소년을 위한 문재인의 운명』 『솔솔이의 최고로 멋진 날』 외에 많은 동화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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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김예진
우리 집 앞 공원에는 강아지들이 모여 노는 장소가 있어요. 어느 날, 아주 작은 강아지를 끌고 가던 아주머니가 그쪽으로 향했어요. 그러자 강아지는 엉덩이를 질질 끌며 가지 않겠다고 버텼어요. 아주머니는 데리고 온 강아지만 놔두고 강아지들이 모인 곳으로 가 버렸어요. 혼자 남은 강아지는 아주머니를 한동안 바라보기만 했어요. 아마 데리러 오기를 바라는 것 같았어요. 그러다 낙엽 한 개가 뚝 떨어지자 깜짝 놀라 아주머니 쪽으로 후다닥 달려가더라고요. 그 강아지는 무슨 생각으로 친구들이 모인 그 장소로 가기 싫었을까요. 강아지 생각이 정말 궁금했어요. 그림을 그릴 때도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이 어떤 생각을 할까, 많이 궁금해 하면서 그림을 그려요. 그동안『할머니의 특별한 여행』『분홍이 친구 사랑이』『빵 나무의 비밀』『말썽꾸러기 우리 할머니』『집 밖으로 쫓겨난 우주』『내가 얼마큼 소중할까?』『책을 먹어치우는 괴물』 『시끌벅적 청소 전쟁』등의 동화를 그렸어요.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52쪽 | 328g | 180*222*15mm
ISBN13
9788967653699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가도의 진짜 친구는 누구일까?

가도는 동네 아이들을 싫어해요. 아이들은 뭐든 멋대로 하고 고집이 세다고 여기며 귀찮아하지요. 대신 동물 친구들과는 잠시도 떨어질 줄 모르고 잘 어울려요. 하루 종일 동물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가도를 보면서 부모님은 걱정이 태산이에요. 그래서 아빠 엄마는 가도를 ‘친구를 파는 가게’로 데려갔어요. 그리고 야구용품과 자전거를 사주었어요. 옛날에 아빠 엄마도 그 가게에서 자전거를 산 뒤로 친구가 되어 결혼까지 했거든요. 하지만 가도는 여전히 동네 친구들과 어울려 놀기 보다는 동물 친구들과 야구를 하고 자전거를 타며 놀아요. 못마땅한 점도 있기는 해요. 동물 친구들은 야구도 제대로 할 줄 모르고, 자전거 페달도 가도 혼자서 밟아야만 하거든요. 마침내 동네 친구들이 가도 집을 찾아왔어요.

당연히 가도는 쌀쌀맞게 친구들을 내쫓았어요. 그런데 친구들이 다녀간 뒤, 동물들이 한바탕 난리를 피웠어요. 강아지는 대문 앞에서 깡충깡충 뛰고, 고양이는 담벼락으로 올라가려고 기를 쓰고 송아지는 머리로 대문을 박으려고 하고……. 마치 친구들을 따라가고 싶다는 듯이요. 그건 바로 가도 마음이기도 했을 거예요. 가도 마음속에도 친구들과 놀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지만 용기를 내지 못했을지 몰라요. 그러다 심술이 난 송아지가 자전거를 물에 빠뜨린 사건이 터졌어요. 그런데 물에 빠진 자전거와 강아지, 고양이를 꺼내준 것은 동네 친구들이었어요.

그 뒤에도 가도는 친구들에게 선뜻 다가가지 못했어요. 마침내 아빠 엄마는 한 가지 좋은 생각을 해냈어요. 바로 가도가 아끼는 야구 용품과 자전거를 친구들에게 몰래 갖다 준 것이죠. 결국 가도는 사라진 야구용품과 자전거를 찾아 집을 나섰어요. 그러다 친구들이 갖고 노는 야구용품과 자전거를 발견하고 함께 놀기 시작했어요. 가도는 친구들과 어울려 놀면서 친구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비로소 깨달았어요. 자전거 타기도 열 배는 재미있고, 야구놀이도 동물 친구들과 할 때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재미있었어요. 그렇게 가도의 외톨이 생활은 끝이 났어요. 이제 가도는 친구 부자가 되었어요. 동물 친구는 물론이고 동네 아이들도 모두 가도의 친구가 되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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