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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1. 왜 우리가 아닌 나인가
사랑의 분열사랑의 원형을 찾아서 자아가 확장되는 여러 단계들 '너'를 통해 ‘나’를 정의하다 반복되는 사랑의 습관들 part2. 금지된 혹은 불가능한 사랑의 대상들 내 사랑의 첫 라이벌, 형제자매 사랑의 삼각구도 남자와 여자, 각각의 사랑법 죄책감에서 배우는 성장의 의미 이제 어린 시절을 끝내야 할 때 part3. 우리의 불완전한 관계에서 배워야 할 것들 환상과 현실, 그 끝없는 어긋남 우정, 나와 너의 교집합 결혼, 사랑에 대한 진정한 시험대 행복한 부모노릇, 불행한 부모노릇 가족이라는 중독성에서 벗어나기 part4. 상처 입은 나에게 ‘안녕’이라고 말하라 굿바이, 슬픔! 충분히 애도하기 중년의 위기를 통과하라 노년, 의연하게 놓아버리기 죽음, 아직도 가야 할 길 삶, 아름다운 순환의 법칙 속으로 |
Judith Vior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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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기를 지나서도 미성숙한 단계에 있는 사람들이 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그 사람들은 대체로 흑백의 범주로 세상을 본다. 그들은 지나친 자기애와 그만큼 지나친 자기증오 사이를 오간다. 그들은 친구와 연인을 이상화하기도 한다. 그러다가 애인이나 친구의 결점(극히 정상적인 것임에도)이 보이면 그들을 자신의 삶 밖으로 내던져버린다. ‘당신은 완벽하지 않아. 당신은 쓸모없는 인간이야’라면서 말이다.” --- p.42
“우리가 즐거운 과거를 현재로 가져오고 싶고, 어린 시절의 기쁨을 되풀이하고 싶고, 최초로 사랑했던 대상과 닮은 사람을 사랑하고 싶은 것은 그럴 듯한 일이다. 엄마가 정말로 훌륭한 사람이었다면, 그 아들이 왜 엄마를 닮은 여자와 결혼하고 싶지 않겠는가? 굳이 변태적이거나 노골적인 근친상간이 일어나지 않더라도 모든 정상적인 사랑은 분명히 얼마간은 전이된 사랑의 기미를 띨 수밖에 없다.” --- p.66 “우리는 분명히 흠이 있는 인간들이다. 친구에 대해서 모순된 감정을 느끼며, 경우에 따라서는 성적인 감정을 억압해야 할 때도 있다. 친구는 어느 정도까지만 친구인 것이다. 그러나 그런 악조건 위에 쌓아올린 우정도 때로는 혈연이나 법으로 엮인 관계보다 강한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다. 편안하고 풍부하며 성스럽고 기적적인 유대가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다.” --- p.180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어린 시절에 굳어진 양식을 되풀이할 것이기 때문에 삶이 반복적이고 연속적이라는 말은 사실이다. 과거가 현재를 결정하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발달의 각 단계에서 뜻밖의 상황이 찾아와서 오래된 삶의 방식들을 흔들어놓고 새로운 형태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그리고 어느 나이에서든 통찰이 생기면서 흘러간 노래를 지겹게 반복하는 것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 --- p.3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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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입은 기억에서 벗어나는 순간,
타인과의 관계 맺기가 훨씬 즐거워진다!” 심리 분야의 저명한 에세이스트인 주디스 바이올스트가 전하는 타인과 행복하게 관계 맺는 법. 저자는 부모, 형제, 연인, 친구 등과 원활하게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우리의 무의식에 갇혀 있는 심리적 상처부터 치유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따뜻한 위트와 지혜를 총동원하여 새롭게 타인과 어울려 사는 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책. '세 살부터 여든까지 가는', 우리의 관계 맺기 방식의 비밀은? ‘나는 왜 타인과 관계 맺기에 서툴까?’ ‘왜 자꾸 사람들 사이에서 고통을 받을까?’ 우리가 겪는 대부분의 심리적 갈등은 이러한 '관계의 문제'에서 비롯된다. 우리는 타인과 어울려 사는 과정에서 자주 혼란이나 실망, 좌절, 분노 등의 감정을 맛본다. 그렇다면 타인과 즐겁게 관계 맺을 방법이 없을까? 이 책은 우리에게 '관계 맺기'에 관한 주목할 만한 사실들을 알려준다. 그 가운데 하나가 '원형 보존의 법칙'이다. 원형 보존의 법칙이란 우리가 갓난아기였을 때 엄마(혹은 아빠)와 주고받은 관계의 경험을 바탕으로 형성된 '정신적 토대'를 일컫는 말로, 이러한 정신적 토대는 우리가 성인이 된 이후에도 사라지지 않고 원형 그대로 남아 우리가 맺는 모든 인간관계에 영향을 미친다. 만약 어떤 사람이 어릴 때 엄마와 잘못된 애착관계-지나치게 밀착되거나 분리된 관계-를 경험했다면, 성장한 후에도 무의식 속에 남아 있는 상처의 기억들로 인해 친구나 연인, 동료 등과의 대인관계에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 부모, 형제, 친구, 연인, 동료에게서 되풀이되는, 우리의 인간관계의 특성들 왜 나는 늘 친구에게 배신을 당하는가, 왜 나는 늘 애인에게 버림을 받는가, 왜 나는 늘 직장상사와 불화를 겪는가, 왜 나는 연애를 할 때마다 같은 단계를 거치는가, 왜 나는 나이 차가 많이 나는 사람만 사랑하는가, 나는 왜 먼저 상대방에게 다가가지 못하는가, 등 지금까지 우리가 타인과 맺어왔던 수많은 관계들을 한번 되돌아보고 점검해보자. 그러면 ‘나만의 관계 맺기 패턴’이라고 할 만한 특징들이 보일 것이다. 우리는 대체로 비슷한 방식으로 사람들과 만나고 사귀고 헤어진다. 그렇다면 궁금하지 않은가, 대체 이러한 나만의 관계 맺기 방식은 언제 형성되어 현재까지 이어져온 것일까? 이 책의 저자는 그 비밀의 열쇠를 '유년기'에서 찾는다. 만약 유년기에 엄마의 사랑을 충분히 받지 못하고 자란 사람이 있다면, 그는 성인이 되어서도 끊임없이 타인의 보살핌과 관심을 갈구할 것이다. 하지만 결코 타인은 엄마의 대용이 될 수 없으므로 그 사람의 내면은 항상 불만으로 가득할 수밖에 없고, 그러므로 연인과의 사랑에서도 거듭 상처를 입을 수밖에 없다. 이처럼 저자는 현재 타인과 맺는 관계 때문에 당신이 고민을 하고 있다면, 우선 당신이 평생을 두고 반복하고 있는 ‘나만의 관계 맺기 패턴'부터 알아차릴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패턴의 밑바탕에는 바로 유년기에 엄마와의 관계에서 형성된 사랑과 상처의 기억이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한다. 상처 입은 기억에서 벗어나기, 모든 심리적 증상의 해결책 그렇다면 우리는 어린 시절 형성된 정신적 토대를 평생 동안 그대로 간직한 채 살아가야만 하는 것일까? 그 정신적 토대가 미숙하고 불완전해서 지금의 내 삶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데도? 이 책의 저자는 ‘그렇지 않다’라고 답한다. 그리고 성인이 된 이후에도 몇 가지 노력을 통해서 충분히 정신적 변화를 꾀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 가운데 하나가 바로 '애도의 과정'을 갖는 것이다. 저자는 자신의 내면에 입은 상처들을 떠나보내기 위해서는 적절한 애도의 과정을 거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무엇보다 상처를 회피하지 않고 직시하는 것, 그것이 상처를 떠나보내는 첫 번째 단계이다. 그밖에도 저자는 독자들이 애도의 과정을 제대로 치를 수 있도록 다양한 심리학적 지식을 동원해가며 적절하게 이해를 돕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애도의 과정을 충실하게 이행한 후 우리에게 찾아오는 생의 기쁨과 만족에 대해서도 수많은 사람들의 경험담은 물론이고 저자 자신의 솔직한 고백까지 곁들여가며 아주 생생한 목소리로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