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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us Aurelius Antonin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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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현자, 철학자, 황제의 인생론을 배우다
『명상록』은 로마 제국의 16대 황제이자 스토아학파 철학자인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자기 자신에게 말해주는 생각’들을 기록한 책이다. 그는 몹시 고된 업무에 시달리는 황제로서의 인간적인 고뇌와 사상, 선과 악의 원리를 우주적 섭리로 받아들이는 반면, 인간과 신들의 존재 방식 등을 한 사람의 인격과 학식이 담겨진 진리와 종교적인 깨달음의 경지에서 자기 자신에게 말해주는 생각들을 그리스어로 기록한 일종의 수상록이다. ‘명상록’이라는 제목은 후세 사람들이 붙인 것으로 오랜 세월동안 지혜의 가르침을 전해주고 있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121-180 A.D)는 121년 4월 로마에서 마르쿠스 안니우스 베루스와 도미티아 루킬라의 아들로 태어났다. 세 살 때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어머니와 외할아버지 밑에서 성장하였다. 그들은 아우렐리우스에게 그리스 문학, 로마 문학, 수사학, 철학, 법률, 회화 등 최고 수준의 교육을 시켰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솔직하여 하드리아누스 황제의 총애를 받았다. 하드리아누스 황제는 그를 “베리시무스(Verissimus, 가장 진실하다는 뜻)”라 불렀다. 그 후 161년 40세에 황제가 된 아우렐리우스는 재위 기간의 대부분을 동방의 파르티아인들, 북부의 쿠아디 부족, 마르코마니 부족 등과 전쟁을 하는데 보냈다. 그는 전쟁 중에도 틈틈이 시간을 내서 명상록을 기록하였다. 그가 집필한 문학과 철학의 걸작 『명상록』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황제 개인의 치열한 고뇌와 자기 자신과의 성찰을 통해서 올바른 길을 가고자 노력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