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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은 전기를 훔쳤다
이상원 역
사이언스북스 200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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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 top100 2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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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말

1. 뉴턴 vs 라이프니츠
누가 최초로 미적분을 발견했을까?

2. 라부아지에 vs 프리스틀리
산소는 누가 발견했을까?

3. 다윈 vs 오언
인간은 신의 피조물일까, 원숭이의 후손일까?

4. 에디슨 vs 테슬라
직류냐, 교류냐. 전류 전쟁의 승자는 누구일까?

저자 소개 1

서울대학교 가정관리학과와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 강의 교수로 글쓰기 강의를 하고 있다.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 『아버지와 아들』, 『짧고 굵게 읽는 러시아 역사』 등 90여 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저서로는 『서울대 인문학 글쓰기 강의』, 『번역은 연애와 같아서』, 『엄마와 함께한 세 번의 여행』, 『나를 일으키는 글쓰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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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마이클 화이트
영국 「GQ」의 과학 담당 편집자이며 옥스퍼드 도버브로에크스 대학의 과학 교수를 지냈다. 수백 편의 과학 논문을 발표했으며 음악에도 조예가 깊다. 디스커버리 채널의 시리즈 프로그램인 「불가능의 과학 The Science of the Imposible」에서 자문을 맡았으며 스티븐 호킹과 아이작 뉴턴의 전기를 비롯한 열두 권의 저서를 냈다. 현재 아내와 자녀들과 함께 영국에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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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4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298쪽 | 525g | 153*224*20mm
ISBN13
9788983711342

출판사 리뷰

과학자들의 인간적 면모와 개성
과학 발전의 원동력이 된 과학자들 사이의 경쟁과 대결은 세계관이나 종교관의 차이, 출신 계급과 성격의 차이 등 과학자들 개개인의 개성의 충돌에서 비롯된 부분도 많다. 이 책은 이 경쟁을 벌인 인물들의 개성과 인간적 면모를 부각시켜 생생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 뉴턴은 신의 진리를 세상에 전달하는 천재는 한 시대에 단 한 사람뿐이라고 생각했고 자신이 바로 그 유일한 인물이라고 믿었다. 자신이 창조주와 인류 사이의 선택된 중개인이라고 확신했으며 스스로 전지전능하다고 생각했다.

* 라부아지에는 안락한 삶을 누리기 위해 프랑스 혁명 전의 구체제에서 세금 징수인 노릇을 했다. 그로 인대 그는 결국 단두대에서 삶을 마치고 만다.

* 에디슨은 5만 달러를 주겠다는 거짓 약속으로 숙적 니콜라 테슬라의 노력을 착취했다. 또한 그는 전구의 최초 발명가가 아니었으며 벨의 전화기 모형을 표절했다. 그는 "산업과 상업에서 누구나 남의 것을 훔치기 마련이다. 나 자신도 많은 것을 훔치며 살아왔다. 하지만 난 어떻게 훔치면 좋을지 그 방법을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 DNA 구조를 규명해 낸 왓슨과 크릭은 당시 신출내기 과학자들이였으며 해당 분야의 전공자도 아니었다. 경쟁 팀인 프랭클린과 윌킨스의 불화로 인해 그들은 큰 이득을 얻었다. 그들은 둘 다 지적인 면에서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이들 특유의 오만함을 가지고 있었다.

* 빌 게이츠는 강박적으로 걱정이 많은 사라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당장 내일이라도 무너질 수 있고 그러면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리고 말 것이라는 걱정에 늘 시달린다. 1995년 말, 마이크로소프트 주가가 내려앉은 후 좀체 회복되지 못했을 때 그는 내내 목이 쉬도록 소리를 질러 대며 하룻밤 만에 치즈 버거 여덟 개를 해치웠다.

* 래리 엘리슨이 말한 마이크로소프트의 4단게 수법
1단계, 마이크로소프트는 다른 사람이 창안한 아이디어를 비실용적이라며 무시한다.
2단계, 그 아이디어를 실용화할 방법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인정하기 시작한다.
3단계, 마이크로소프트가 경쟁 제품을 출시한다.
4단계, 그것이 원래 자신의 아이디어였다고 주장한다.

이 책에서 마이클 화이트는 위대한 과학적 발견을 해낸 사람 역시 불완전한 인간이며 따라서 감정과 도덕적 결함을 지니기 마련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그렇다고 그가 그 천재들이 남긴 업적을 깎아내리려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 업적을 이루는 과정에서 존재했던 갈등과 논쟁, 질시, 천재성 등을 낱낱이 파헤쳐 줌으로써 위대한 인물들의 공헌이 더욱 분명해지고 있다.

우리가 이미 우리 삶의 일부로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많은 과학적 산물들이 어떤 과정을 통해 만들어졌는가. 그리고 그것을 이루어 낸 사람들은 누구인가 하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 수가 있다. 우리가 막연하게 '위인'으로 알고 있던 사람들을 죽은 교과서에서 불러내어 생생하게 살아 숨쉬는 인간으로 느끼게 하며, 과학적 발견의 결과가 아니라 과정을 들여다 볼 수 있게 한다. 그럼으로써 그러한 과학전 발겨의 공과를 차분하게 바라보며, 싫든 좋든 간에 과학 기술이 우리의 삶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며 세상의 모습을 바꾸어 놓는 현재에 대해서도 성찰할 수 있다.
리뷰 총점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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