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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한국의 풍속
박영수
영교 200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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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생활관습
예절문화
통과의례
의식주
세시풍속
놀이문화

저자 소개 1

Park young-soo

인류의 역사를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로 풀어내는 테마역사문화연구원장이다. 사람들이 과거의 사건들을 들여다보며 스스로 질문하고, 더 깊이 생각하고, 창의력을 발휘하도록 돕는다. 대학에서 역사를 전공하였으며, 학창시절부터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일상 속 사소한 것들에 관심이 많았다. 일생 연구할 100가지 주제를 선정한 뒤 이를 지금까지 탐험하고 있다. 특히 우리말의 어원과 문화관습의 유래를 필생의 목표로 삼아 꾸준히 근원을 추적하고 있다. 평생 한국말만 쓴다고 해서 ‘우리말’을 잘 쓰는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다. 어른으로서 품격을 유지하고 원만한 사회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탄탄한
인류의 역사를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로 풀어내는 테마역사문화연구원장이다. 사람들이 과거의 사건들을 들여다보며 스스로 질문하고, 더 깊이 생각하고, 창의력을 발휘하도록 돕는다. 대학에서 역사를 전공하였으며, 학창시절부터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일상 속 사소한 것들에 관심이 많았다. 일생 연구할 100가지 주제를 선정한 뒤 이를 지금까지 탐험하고 있다. 특히 우리말의 어원과 문화관습의 유래를 필생의 목표로 삼아 꾸준히 근원을 추적하고 있다. 평생 한국말만 쓴다고 해서 ‘우리말’을 잘 쓰는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다. 어른으로서 품격을 유지하고 원만한 사회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탄탄한 어휘력이 뒷받침되어야만 한다. 이 책은 우리가 자주 쓰는 표현들 중 특히 헷갈렸던 유사어와 더불어 일상에서 바꿔 쓰기 좋은 다양한 표현들을 담았다. 단어가 지나온 역사와 일상에서 사용한 예시를 자연스럽게 따라 읽다 보면, 말과 글에 품격이 생기고 소통이 원활해지며 한층 품위 있는 인생을 살 수 있게 될 것이다. 펴낸 책으로 『어린이를 위한 한국 미술사』, 『알면 더 재밌는 암호의 세계』, 『우리말 어휘력 사전』, 『어원의 발견』, 『지도 없이 떠나는 101일 간의 세계문화역사』 전 20권 등이 있다. 유튜브 채널 ‘역사야담’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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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승문정
이 책에 그림을 그린 승문정 선생님은 동덕여자대학교 산업디자인과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원 실내설계과를 졸업했습니다. 지금은 프리랜스 일러스트레이터로 어린이들을 위한 좋은 그림을 그리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이럴 땐 어떻게 하죠?』, 『와우, 맛있는 글쓰기』 가 있습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11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25쪽 | 596g | 188*255*20mm
ISBN13
9788983894502

책 속으로

* 남자 한복에 대님을 매는 까닭
‘저고리’는 조선 초기 세종 때 ‘적고리(赤古里)’라는 말로 처음 기록됐으며, 후에 ‘적고리’가 ‘저고리’로 변했습니다. 여자 저고리는 고려시대 이후 짧아졌지만 남자 저고리는 큰 변화 없이 그대로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입는 방법에도 별다른 변화가 없으며 바지를 입은 뒤에는 대님을 맵니다. 여기서 ‘대님’이란 무엇일까요?

① 바지 가랑이의 끝 쪽을 접어서 발목을 졸라매는 끈입니다.
② 대나무 무늬로 장식한 끈입니다.
③ 허리띠를 가리키는 별칭입니다.

* 이래서 그렇습니다!
한복 바지는 고대에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눈에 띄는 형태 변화가 거의 없습니다. 특히 남자바지는 조선시대에 폭이 조금 넓어졌다 좁아졌다 하는 정도이며, 계절에 따라 옷감과 색깔이 다를 뿐 기본 형태와 입는 방법에 차이가 없습니다. 삼국시대에 남자는 사냥하고 여자는 활동하는데 편하기에 바지를 입은 게 그대로 풍속으로 굳어진 것입니다. 다만 여자의 경우 조선시대에 이르러 겉에 치마를 입으면서 바지를 속옷으로만 입게 됐습니다.
‘바지’라는 말은 조선시대 학자 정인지가 ‘파지’라고 표현한 데서
비롯됐다고 전해지며, 조선시대 때 왕이나 왕비가 입는 바지는
궁중용어로 ‘봉지’라고 불렀습니다.
한복 바지는 입기에 풍성하고 통이 넓은 게 특성입니다.
풍성하게 넓은 허리춤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접어
여미고 그 위에 허리띠로 동여매며, 가랑이 아랫
도리도 역시 통을 접어 붙여서 대님으로 졸라맵니다.
‘대님’이란 남자들이 바지를 입은 뒤에 그 가랑이의
끝 쪽을 접어서 발목을 졸라매는 끈을 가리킵니다.
대님은 바지 안의 따뜻한 공기를 잘 가둬서 추운
기후를 이기기 위한 지혜의 산물입니다.

* 제사지낼 때 향을 피우는 이유는 무엇일까
“향이 은은하고 좋네!”
제사지낼 때는 반드시 향(香)을 피웁니다. ‘향’은 제사 때 피우는 향내가 나는 물건으로서, 좋은 냄새의 대명사(代名詞)이기도 합니다. 다시 말해 은근하고도 기분 좋은 냄새를 우리는 ‘향이 좋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왜 제사지낼 때 향을 피울까요?

① 좋은 귀신은 좋은 향기를 좋아한다는 믿음에서 향을 피우는 것입니다.
② 나쁜 귀신은 좋은 향기를 좋아한다는 믿음에서 향을 피우는 것입니다.
③ 사람들을 향에 취하게 만들어 몽롱한 상태로 귀신을 맞이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 이래서 그렇습니다!

“냄새를 좋게 바꿀 수는 없을까?”
인류가 향(香)을 처음 사용한 것은 장례를 치를 때였습니다. 시체가 부패할 때 나는 냄새를 없애기 위해 향을 썼거든요. 그런데 향이 매우 신비로웠기에, 점차 향에는 잡귀를 물리치는 벽사(?邪 귀신을 물리치는 것)의 힘이 들어있다는 믿음이 생겼고, 그에 따라 나중에는 제례(祭禮 제사지내는 예절) 필수품으로 삼았습니다. 때문에 하늘에 제사지내는 천신제(天神祭)나 각종 제례 등 경건하고 엄숙한 의식에는 반드시 향을 피웠습니다. 향을 피우면 나쁜 잡신을 물리치고 선한 혼백만을 모실 수 있다고 믿었던 것입니다.
절에서도 향을 피우는데 그 이유는 조금 다릅니다. 불교 문헌에서는 음악을 맡은 천신(天神)을 ‘건달바(乾達婆)’라고 부르는데, ‘건달바’는 술과 고기를 먹지 않으며 오직 향기만을 먹고산다고 합니다. 불교 윤회설에 따르면, 죽은 뒤 새로운 육체를 얻기 이전의 상태를 중음신(中陰神)이라 하며, 건달바가 바로 중음신 중 하나입니다. 중음신 상태에서는 오직 향기만을 먹는데, 이때 복이 적은 자는 나쁜 향기를 먹고, 복이 많은 자는 좋은 향기를 먹습니다. 절에 다니는 신도들이 향을 피우는 것은 건달바에게 봉양(바침)하는 행위에서 비롯된 풍습입니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 각각의 고유한 색깔과 의미를 가지고 있는 우리 문화풍속!
우리의 '문화풍속'에는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진 우리의 독특한 생활양식이 있습니다. 세월이 지나면서 남아있는 문화풍속은 옛 것을 지니고 있지만 현재의 모습도 반영하면서 다양한 우리 문화풍속의 스펙트럼을 볼 수 있습니다.

* 6개의 분야로 나누어 한국 풍속을 골고루 다루었습니다.
생활관습, 예절문화, 통과의례, 의식주, 세시풍속, 놀이문화로 여섯 개의 분야로 나누어 생활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세시풍속은 물론 잘 알지 못했던 문화풍속도 골고루 다루었습니다.

* 궁금증을 유발시키는 글 전개로 초등학교 전학년이 두루 읽기 좋은 책 입니다.
어린이들이 궁금해 할 만 한 질문을 던지고 정답을 알아가는 식으로 우리 문화풍속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어, 문화풍속 이야기를 접하는 모든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 재외 한국인의 교육을 위한 자료에 보탬이 되고자 했습니다.
강강술래, 한식, 윷놀이, 씨름, 탈춤 등 우리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내용의 영문 자료를 덧붙여 해외에서의 우리문화에 대한 관심에도 부응하고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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