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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여행은 떠날 수 있는 용기다
Q & A / 떠나기 전에 죽도록 궁금한 무전여행의 모든 것 Interview / 무전여행 전후, 나를 보는 주변의 시선들 Rout / 내가 간 길을 알려주마! Travel Note / 무모한 기획안이 남긴 교훈 Part 1태양이 빛나는 곳으로 떠나다 남·서유럽 Southern·Western Europe -Spain 어디로 간 거니, 두둑했던 배짱은? 마드리드 Madrid 뭐든 경험했다면 후회하지 않아! 베니카심 Benicassim 무전여행은 내 운명 알메리아 Almeria 플라맹고? 못 봤으면 말을 하지 마~ 스페인 Spain 인생역전, 세기의 요리사와 만나다 로사스 Roses -France 상상하던 것 이상의 와인 천국 보르도 Bordeaux 꼭 한 번 해 보고 싶었던 물 위의 하룻밤 아를 Arles 주인 없는 주방의 셰프가 되다 리옹 Lyon 캠핑카를 타고 중세의 도시를 방문하다 몽생미셸 Mont Saint Michel -Switzerland 울며 겨자 먹기 스타일, 우정의 산악자전거 여행 부르도프 Burgdorf 국적불명의 여행자에게 필요한 건 뭐? 로잔 Lausanne 스토키 할머니의 백패커에 숨어든 하룻밤 라우터부르넨 Lauterbrunnen -Travel Note / 노숙의 달인 Part 2동경과 설렘의 도시들 동유럽 Eastern Europe -Germany 평범한 도시에서 만난 아주 특별한 사람들 도르트문트 Dortmund 불량배 소굴이야? 아니, 아지트야 세인트 갈렌 St. Gallen 게이 친구와의 9일 밤 베를린 Berlin 우리들만의 허무한 동굴 탐험 투틀링엔 Tuttlingen 무임승차의 슬픔과 버라이어티쇼의 기쁨 하노버 Hannover 청일점의 행복한 하루 하이델베르크 Heidelberg -Austria 즐기면서 따라해 보고 싶은 선거 유세장 빈 Wien -Slovakia 호나우딩요보다 더 멋진 내 친구의 신분증 브라티슬라바 Bratislava -Hungary 흐린 도시의 우울한 매력 부다페스트 Budapest -Croatia 당신의 여행은 잘못된 것입니다 자그레브 Zagreb -Czech 여학생 기숙사에서의 아찔한 샤워 호도닌 Hodonin 세 가지 방식으로 즐기는 도시 탐험 프라하 Prague 한글 선생님 류시형 프라하 Prague -France 최고의 셰프, 최고의 요리, 그리고 최고의 레스토랑 파리 Paris 몽마르트르의 로망스 파리 Paris -Travel Note / 믿었으니까 위험하지 않아 Part 3자유로운 도시에서는 외롭지 않다 북유럽 Northern Europe -United Kingdom 귀국 여행 차비 벌기 프로젝트 런던 London 얼떨결에 판이 커져버린 크리스마스 파티 런던 London 돈 줘도 구하기 힘든 프리미어리그 티켓 첼시 Chelsea -Netherlands 쿨해서 좋다, 자유로워서 좋다 암스테르담 Amsterdam -Denmark 라스 아저씨 생일 파티는 한국 음식으로! 바일레 Vejle 선생님, 선생님, 헛물 켠 선생님 콩양 kong둳v -Finland 이보다 더 평화로울 순 없다 바사 Vassa -Travel Note / 최악의 음식에서 위로를 얻다 Part 4뜨겁게 안녕 유라시아 대륙 The Eurasian Continent -Russia 불법체류자가 될 순 없어 모스크바 Moskva 타임머신 같은 TSR의 매력 러시아 Russia -China 잠 못 이루는 페리에서의 하룻밤 베이징 Beijing -Travel Note / 마음이 부자라야 진짜 부자 Epilogue여행은 무한도전이다 -America 오지 체험이 가르쳐 준 ‘함께 하는 여행’의 매력 알래스카 Alaska -Africa 검은 대륙, 나만의 방식으로 여행하다 케이프타운 Cape Town -Travel Note / 또 다시 무전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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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돈만 있으면 경험할 수 있는 그런 흔한 여행이 아닌, 돈이 없어도, 아니 돈이 없어야만 경험할 수 있는 여행. 이 책의 저자 류시형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바로 그 무전여행에 대한 것이다.
26유로와 편도 비행기 티켓 한 장 달랑 들고 떠난 여행. 26살 열혈 청년의 유쾌?기발?가슴 찡한 여행기는 여행을 꿈꾸기만 하는 사람들에게 세상을 향해 나아갈 용기를 준다. 돈이 없어서, 시간이 없어서, 혹은 용기가 없어서…, 라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훌륭한 나침반이 되어 줄 것이다. 정해진 것은 오로지 출발 날짜와 도착 도시, 그 이외에 아무것도 정해진 것 없는 원 웨이 트립 One way Trip이 시작된다. 돌아오는 티켓이 없어도 여행은 시작되어야 하고, 돈이 없어도 길은 이어지기 마련이다. 불확실한 미래와 취업에 대한 스트레스로 청춘을 허비하고 있는 이 땅의 20대, 짜여진 일상 속에서 일탈을 꿈꾸는 30대, 그리고 다시 한 번 인생을 돌아보고 싶은 40대까지 꿈꾸는 자 모두에게 이 책은 행복한 대리만족을 준다. 돈이 없어도 떠날 수 있는 청춘의 특권, 무전여행 누구나 여행을 꿈꾸지만 꿈꾸는 만큼 여행을 할 수는 없다. 시간이 있으면 돈이 없고, 돈이 있으면 시간이 없고…. 일반적으로 여행은 돈이 있어야 가능한 유희다. 그래서 시간이 많은 청춘들조차 쉽게 떠날 수 없는 것이 여행이고, 그 중에서도 해외여행은 그림의 떡처럼 멀기만 한 로망이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는 ‘대책 없는’ 무전여행을 선택했다. 손에 달랑 26유로와 편도 티켓만을 쥔 채, 집채만 한 배낭과 두둑한 배짱을 짊어진 채. 길에서 길을 찾고, 길에서 사람을 만나고, 길에서 인생을 배웠다. 그리고 말한다. 자신의 의지와 뚜렷한 목적만 있다면 여행을 하고 세상을 배우는데 돈은 중요하지 않다고. 무전여행. 말 그대로 돈 없이 떠나는 여행이지. 돈이 없으니까 먹고 싶은 것도 사먹을 수 없고 들어가 보고 싶은 곳이 있어도 입장료 때문에 들어갈 수 없는 여행. 교통수단은 오직 히치하이킹이나 도보 밖에 없는 여행. 잘 곳은 정해져 있지도 않고, 구하지 못하면 노숙을 해야만 하는 여행. 짐을 맡길 곳이 없으니 배낭을 계속 메고 다녀야 하는 여행. 주변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치기도 하는 여행. 한 시간 후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모를 여행.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만 계속할 수 있는 여행. 남자든 여자든 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여행. 몸이 항상 힘들고 다소 배고픈 여행. 옷을 세탁하기 힘들어서 조금 꼬질꼬질한 모습으로 다니는 여행. 신발에 구멍이 나고 안경이 부러져도 그러려니 하고 그냥 다녀야 하는 여행. 아파도 병원에 갈 수 없는 여행. 반면에 여러 나라 문화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고 다양한 친구를 사귈 수도 있어. 돈이 없어야만 할 수 있는 경험을 할 수도 있고, 관광객들의 발이 닿지 않는 아름다운 곳을 발견할 수도 있지. 하지만 명심해야 할 점은 자신의 의지나 뚜렷한 목적이 없으면 절대로 안 되는 여행이라는 것이야. 이것이 내가 알고 있는, 내가 정의하는‘무전여행’이야. -떠나기 전에 죽도록 궁금한 무전여행의 모든 것 中 일탈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무전여행 바이블 본격적인 여행기를 시작하기 전에, ‘떠나기 전에 죽도록 궁금한 무전여행의 모든 것’. ‘무전여행 전후 나를 보는 주변의 시선들’, ‘내가 간 길을 알려주마’ 등을 통해 저자가 겪었던 시행착오와 노하우를 공개한다. 정말 돈 한 푼 없이 떠났는지에 대한 의문, 숙박과 먹거리에 대한 해결방법, 비자 문제, 의사소통, 위험하지 않을까 등등 생각만 해도 두려워서 엄두가 나지 않았던 무전여행의 실체를 자신의 경험을 통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저자가 겪은 219일간의 시행착오는 또 다른 용기있는 여행자들을 위한 친절하고도 자세한 무전여행 바이블이 된다. 219일 18개국, 지구 위를 누빈 살아있는 여행기 갔던 곳을 또 가기도 하고, 계획에도 없는 곳을 가기도 하고, 여행자들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을 가기도 하고…. 저자는 219일 동안 18개국을 수도 없이 많은 도시를 오갔다. 무전여행이었기에 스스로 루트를 선택하기 보다는 그날그날의 상황에 따라 여행의 행로가 정해졌다. 반나절을 머문 도시가 있는가 하면 한 달을 일상생활자처럼 살아본 도시들도 있다. 무엇하나 정해진 일정은 없었다. 앞으로 나아간다는 목표만 있을 뿐, 하루를 묵어도 좋고, 한 달을 묵어도 문제될 건 없었다. 대신, 한국 사람을 만나기보다는 현지인을 만나 그들의 문화를 느끼고, 그들의 생각을 듣는 일에 더 많은 시간과 공을 들였다. 그렇게 지구 위를 누빈 살아있는 여행기가 읽는 이로 하여금 진한 감동과 대리만족을 느끼게 한다. 틀린 여행이 아니라, 다른 여행일 뿐 책을 덮고 나면 누구라도 떠나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된다. 돈이 있어야만 여행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돈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무엇을 보고 무엇을 느낄 것인가에 대한 자신의 의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혹, 떠날 수 없더라도 좋다. 저자가 퍼트린 무전여행 바이러스에 잠시 감염되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일탈이 될 것이니 말이다. 이 책은 사람들에게 무전여행을 하라고 권하는 책이 아니다. 또 이 여행만이 최고로 좋은 여행이라는 내용도 아니다. 여행의 방법에는 정답이 없기 때문에. 이 여행도 ‘틀린’ 여행이 아니라 ‘다른’ 여행일 뿐이다. 나의 무전여행은 이런 것이고 거기서 이런 것들을 느꼈다는 것을 말하고 싶을 뿐이다. -머리말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