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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1:51 pm 중력의 법칙
2 12:01 am 평지 3 01:19 am 정지위성 4 09:45 am 코리올리의 힘 5 10:51 am 아이스크림 친목회 6 11:02 pm 접촉 7 11:24 pm 다클링 저택 8 12:00 am 하플링 9 11:10 am 월요일 블루스 10 12:14 pm 데스측정학 11 01:45 pm 또 다른 평지 12 02:58 pm 인내 13 11:45 pm 침입자 14 12:00 am 아카리시안도테 15 02:42 pm 데드 존 16 02:54 pm 방과 후 특별활동 17 03:04 pm 매들린 18 10:42 pm 콘스탠자 19 12:00 am 방향 20 12:16 am 기억의 행로 21 11:16 am 예기치 않은 광선 22 12:11 pm 소음 23 06:28 pm 행성 왕복선 24 03:48 pm 티 파티 25 08:44 pm 거미 구역 26 09:54 pm 자연스럽게 마키아벨리적인 사기 27 10:19 pm 대량 살상 무기 28 10:44 pm 타란툴라 29 11:07 pm 어두운 도로 30 11:46 pm 운동의 제1법칙 31 12:00 am 뇌진탕 32 12:00 am 무기력 33 12:00 am 보는 자 34 12:00 am 애너시아 35 12:00 am 소금 평원 36 09:11 am 온전한 정신의 정수 37 12:00 am 소개 |
Scott Westerfeld
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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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는 길을 따라 올라갔다.
방충문만 닫혀 있고 현관문은 열린 채였다. 나사 하나로 고정되어 문틀에 달린 버튼을 눌렀지만 아무도 나오지 않았다. 데스는 선글라스를 내리고 여기저기 구멍이 뚫린 망 너머를 실눈으로 살펴보다가 문을 두드리려고 주먹을 쥐었다. 그때 어둠 속에서 창백한 얼굴 하나가 데스 앞에 나타났다. 이들은 한동안 서로를 물끄러미 쳐다보았다. 늙은 그 여인은 짙은 빨강색 나이트가운으로 몸을 감싸고 있었다. 가운은 너무 얇아서 데스를 스치고 문을 통과한 미약한 바람에도 하늘거렸다. 늙은 여인의 눈이 커다래졌지만, 두려움보다는 호기심 어린 표정이었다. 어둠 속에서 백발이 빛났다. “들어오렴.” 그녀가 말했다. “여기까지 오는 데 꽤 시간이 걸렸구나.” --- p.186 “이리 와, 렉스.” 렉스는 머리를 저었다. “넌 지금 너무 약해. 내 머릿속에 있는 걸 받아들일 수 없을 거야.” 렉스는 벽을 둘러보았다. 아파서 죽어가는 인간들의 손자국이 남아 있었다. 무리에서 뒤처져 쉽사리 먹잇감이 되는 대상들. “특히 네가 여기 있을 때는 안 돼.” 멜리사가 웃었다. “문제없어.” “넌 병원을 싫어하는 줄 알았는데.” “난 좋아하는 게 하나도 없었지, 렉스.” 렉스는 얼굴을 찌푸렸다. 머릿속 일부분이 복잡한 문법을 따지고 있었다. “없었다고?” “이젠 안 그래.” 멜리사가 손을 뻗어 렉스의 팔을 잡았다. 그리고 렉스를 자기 쪽으로 끌어당겨 난생처음으로 자신의 입술을 렉스의 입술에 포갰다. (중략) 수세기를 담고 있는 이 키스는 동시에 오롯이 둘만의 것이기도 했다. 렉스와 멜리사의 오랜 우정은 갑자기 그리고 완전히 탈바꿈하며, 사막에서 겪었던 변화만큼이나 엄청난 힘으로 렉스를 압도했다. --- pp.387-3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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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2시 정각, 세상의 모든 시간이 얼어붙고 비밀의 시간이 열린다!
매혹적인 캐릭터, 탄탄한 이야기 구성, 기발한 상상력이 만들어낸 ‘미드나이터’들의 모험담 2010년 미국 NBC를 통해 드라마로 방영될 예정 “이 책을 읽고 나면, 다시는 전처럼 무심하게 시계를 쳐다볼 수 없다” 오클라호마의 시골마을 빅스비에서는 매일 밤 기이한 일이 일어난다. 밤 12시 정각이 되면 한 시간 동안 시간도 사람도 모든 것이 정지한다. 이 비밀스러운 한 시간 동안, 마을은 어둠의 무리들이 지배한다. 자정에 태어난 이들 중 선택된 소수만이 25시의 공간으로 이동하는 능력을 가지는데, 빅스비에 사는 10대 다섯 명만 이 시간에 깨어 움직일 수 있다. 제시카, 렉스, 조너선, 데스, 멜리사. 그들은 스스로를 ‘미드나이터’라고 부른다. 모두 3권으로 이루어진 《미드나이터스》 시리즈는 스콧 웨스터펠드의 대표적인 판타지 소설로 미국에서 20만 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다. 개성이 뚜렷한 다섯 명의 주인공과 생생한 묘사와 빠른 전개로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이 소설은 2010년 미국 NBC에서 드라마로 방영될 예정이다. 《미드나이터스 시리즈》에 쏟아진 찬사 짜릿하다. 독창적이고 생생한 묘사와 잘 짜인 이야기 구조로 인해 클라이맥스가 빛을 발한다._커커스 리뷰 웨스터펠드는 우리의 의식을 뛰어넘는 독특하고 신선한 판타지 소설을 만들어냈다. 독자들은 필연적으로 푸른 시간에 빠져들어 다음 권을 기다리게 될 것이다._KLIATT 독자들은 미드나이터스 시리즈에 다양한 중독 증상을 보일 것이다. 웨스터펠드는 상투적인 문장 하나 없이 빠른 전개로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훌륭한 소설을 썼다. 특별한 능력을 가진 십대 주인공들은 특별해지고 싶어하는 독자들의 공감을 얻을 것이다._VOYA 손톱을 깨물며 읽는 소설이다. 속도감 넘치는 스토리에 환상적인 등장인물들로 꽉 찬 이 소설은 독자들이 의미심장한 결말의 마지막 장을 덮기 전까지 엄청난 긴장감을 느끼게 만들 것이다. 작가는 소름끼치는 분위기와 아웃사이더인 캐릭터들을 흥미진진하고 책장이 저절로 넘어가는, 다음 이야기를 읽고 싶어 안달할 수 밖에 없는 소설로 만들어냈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당신은 이제 다시는 전처럼 무심하게 시계를 쳐다볼 수 없을 것이다._반스앤노블스 독자들은 흥미로운 등장인물은 물론이고 독특한 소재에도 완전히 빠져들게 될 것이다. 그리고, 다음 권을 목이 빠져라 기다리게 될 것이다._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