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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
1. 빈 집의 안부 생애 누추한, 그러나 행복했던 꽃잎처럼 귀의 단풍 (...) 2. 저 산의 문을 열고 이젠 가야 하리 귀향 고향 유배의 나라 생애가 온통 먹빛인 날은 (...) 3. 구름 지나간 자리 퉁드란 우리 동네 문씨 그 옛날 하산 메밀꽃 필 무렵 1 (...) 시인의 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