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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말
지은이의 말 1. 처음부터 위인은 아니었어요 철부지 어린 시절 낯선 나라에서 혼자 애송이 변호사 2. 세상을 놀라게 한 새로운 운동 새로운 경험 인도인의 권리를 위해 싸우다 남아프리카에 일어난 전쟁 실천하는 삶 사티아그라하 남아프리카에서의 비폭력 저항 위대한 투쟁의 결실 3. 모기가 코끼리를 이기려면? 새로운 출발 히말라야만큼 큰 실수 독립을 위해 물레를 돌립시다! 소금 행진 독립 없이는 협상도 없다 아내를 떠나보내고 4. 폭력을 감싸 안은 비폭력 어둠 속에서 빛을 찾은 사람 빛이 사라지다 사티아그라하 규정 간디의 삶이 우리에게 준 것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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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에 빛을 절망 속에서 희망을 찾은 사람, 간디를 말한다
간디를 따라다니는 말은 ‘비폭력 무저항’이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간디는 폭력과 저항을 멀리 한 ‘평화주의자’일 것이다. 하지만 그런 평화주의자의 모습 이면에는 가난하고 차별받는 사람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있다. 간디는 영국의 지배 아래서 고통받는 인도인들의 삶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면서 현실에 눈을 떴다. 부당한 영국의 지배를 물리쳐 인간에 대한 애정을 실천한 간디의 삶은 아주 적극적인 저항의 삶이었다. 그러니까 ‘비폭력 무저항’이 나이라 ‘비폭력 저항’이라 해야 옳다. 어린 간디는 집과 학교만 왔다 갔다 하는 소심한 소년이었다. 영국 유학 시절에는 하숙집 아주머니한테 고기를 먹지 못한다는 말을 못 꺼내 굶기가 일쑤였고, 영국인처럼 되기 위해 옷차림과 말투까지 흉내 내던 평범한 젊은이였다. 인도로 돌아와 변호사가 되었지만 법정에서는 말 한마디도 못해 웃음거리가 되기도 한다. 남아프리카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면서 간디는 달라진다. 정치가로 변신한 간디는 남아프리카에 거주하는 인도인들의 권리를 위해 여러 차례 투쟁에 나선다. 10년 동안의 지치지 않는 도전 덕분에 남아프리카 인도인들은 영국으로부터 동등한 거주민으로써의 권리를 찾게 된다. 이 과정에서 간디는 사티아그라하, 즉 비폭력 저항이라는 새로운 운동을 선보인다. 인도로 돌아온 간디는 독립을 위해 온 힘을 쏟는다. 비폭력이라는 그의 고유한 투쟁 방식은 세상을 놀라게 한다. 영국의 정책에 항의하는 공개적인 범법 행위를 지휘하는 한편, 그 어떤 폭력에도 대항하지 않으며 오로지 비폭력으로 맞선다. 또, 직접 옷을 지어 입는 자급자족 운동을 벌여 영국의 직물 산업에 반기를 들었다. 독립이 된 뒤에는 종교간 갈등 해소에 몸을 바쳤으며, 평화를 위해서라면 목숨을 건 단식 투쟁도 멈추지 않았다. 끊임없이 자신을 만들어 간 발자취 이 책은 간디의 부족함까지 감추지 않고 보여 준다. 아내를 사랑했지만 늘 아내를 지배하려 했고, 가족들의 아주 작은 습관까지 길들이려 했던 모습은 병적인 수줍음과 함께 간디의 가장 큰 약점이었다. 또 남아프리카에서 같은 동포의 권리를 위해서만 싸우며 흑인 문제에 관여하지 않은 점은 비판받을 점이라고 지적하기도 한다.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끊임없는 성찰을 통해 자신을 만들어 가는 간디의 모습은 어린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이다. 이 책은 이미 만들어진 위인이 아니라 끊임없이 자신을 만들어 가는 사람으로서 간디를 바라보게 함으로써 기존의 간디 위인전과 차별된다. 언제나 실천하는 사람이었으며 책임감과 사명감이 남달랐던 간디. 폭력 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오히려 폭력을 포용하는 비폭력 정신은, 녹록치 않은 세상을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해법이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