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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과학 박물관
양장
김재은서현 그림
구름사다리 2010.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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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꺽! 맛있는 과학

책소개

목차

똥 과학 박물관 초대장

1층 똥 공장 전시관
입장료는 똥응로 내 주세요!
입에서 항문까지 1박 2일
똥 저울
똥 향수 제조기
똥 건강 진단표

2층 화장실 전시관
똥 모으는 화장실
똥 버리는 화장실
우주선 화장실
비행기 화장실
똥 박물관 휴게소

3층 동물 똥 전시관
동물 똥 전시관
동물들의 화장실
너희들이 똥 맛을 알아?
나의 비타민, 똥
똥 가면 팔아요!
똥 과학 박물관 농장
기네스 전시관

4층 똥 연구소
똥 과학 박물관 발전소
똥 정수기
똥의 과거를 밝혀라
똥 종이 제작소

뿌지직 푸슝!
똥 박사의 똥 과학 퀴즈

저자 소개 2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단국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어릴 때는 선생님이나 만화가가 되고 싶었지만 지금은 재미있는 어린이 책을 만드는 데 정신이 팔려 있다. 어린이들이 재미있어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싶어서 다시 유치원에 다녀 볼까 진지하게 고민 중이다. 쓴 책으로는 『행복한 일등』, 『똥 과학 박물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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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한 가지씩 재미난 일을 하며 지내고 있다. 숨어 있는 유머를 찾아서 머릿속을 헤매는 여행자이기도 하다. 그림책 작업도 하고 아트 토이도 만든다. 그림책 『간질간질』로 2017년 한국출판문화상을 받았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눈물바다』, 『커졌다!』, 『간질간질』, 『호라이호라이』, 『호랭떡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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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1월 04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64쪽 | 410g | 195*248*15mm
ISBN13
9788994082059

줄거리

개똥을 밟자마자 물컹한 새똥을 맞은 동동이. 동동이에게 오늘은 엄청 재수 없는 날이다. 하지만 세상엔 좋기만 한 일도, 나쁘기만 한 일도 없다. 사실 물컹한 새똥은 선택받은 아이들만 갈 수 있는 ‘똥 과학 박물관’ 초대장이었다. 똥 과학 박물관의 홍보 대사 똥코의 안내로 동동이는 환상적인 똥의 세계가 펼쳐지는 똥 과학 박물관을 방문하게 된다. 1층 똥 공장 전시관에서는 똥이 만들어지는 공장인 몸속 견학과 똥 향수 제조기에서 똥과 방귀 냄새의 원인과 사람마다 똥의 양과 모양, 색깔이 다른 이유를 알아본다. 2층 화장실 전시관에서는 재래식과 수세식, 비행기와 우주선 화장실의 원리를 알아본다. 3층 동물 똥 전시관에서는 동물들이 똥을 똥똥 떨어뜨리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고, 똥 전문식당에서는 쇠똥구리가 좋아하는 메뉴를 알게 되고, 자기 똥을 먹는 동물과 똥을 닮은 동물들을 만나게 된다. 4층 똥 연구소에는 전기가오리, 코모도 도마뱀, 똥 박사가 각 연구실에서 똥으로 전기를 만들고, 똥물을 깨끗하게 만들고, 똥으로 과거를 연구하며, 똥으로 종이를 만들고 있다. 이제 똥 과학 박물관 견학은 끝! 푸슝!

출판사 리뷰

“나는 똥을 관찰하고 똥에 관해 말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내 똥은 완전히 나의 일부이며, 그 농도, 향기, 형태는 나의 직업, 나의 삶의 방식에 상응한다.”-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

60억 사람들 몸속에 들어 있는 똥을 이야기하다!
지구에 사는 65억 사람들이 지금 몸속에 담고 있는 것! 그보다 더 많은 동물들과 미생물들도 지금 몸속에 담고 있는 것! 바로 똥이다. 어떤 사람은 며칠에 한 번씩 똥을 만나고, 어떤 사람은 하루에 두세 번씩 만나기도 한다. 동글동글 토끼 똥을 만났을 수도 있고, 길쭉한 황금 똥을 만났을 수도 있다. 똥 이야기를 한다 치면 어쩌면 굉장히 거대한 이야기가 될지도 모른다. 그런데 똥은 나쁜 것도 아니고 무슨 잘못을 하지도 않았는데, 사람들은 똥을 ‘응가’나 ‘X', '큰 거’라고 에둘러 지칭한다. 이 책은 이름조차 대놓고 불리지 못하는 불쌍한 똥이 무지막지하게 등장하는 책이다. 이름 하여 『똥 과학 박물관』이니 이곳에 똥 말고 무엇이 더 들어 있겠는가! 하지만 그냥 똥 이야기를 한다면 또 다시 똥은 의미 없는 웃음거리로 전락하고 말 것이다. 『똥 과학 박물관』은 과학의 눈으로 똥을 꽤 근사한 학문의 대상으로 올려놓는다. 과학과 똥이 합심하여 만든 『똥 과학 박물관』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똥 과학 박물관 안내
똥 과학 박물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똥 과학 박물관은 총 4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층은 똥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여 주는 똥 공장 전시관입니다. 이곳에서는 똥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똥의 양과 색깔이 다른 이유와 똥 향수 제작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2층은 똥을 누는 화장실 전시관입니다. 똥을 모으는 재래식 화장실, 똥을 버리는 수세식 화장실, 비행기 화장실, 우주선 화장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화장실 전시관에서는 화장실의 원리도 배우고, 직접 똥을 누는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3층은 동물들이 엉덩이를 드러내고 똥을 똥똥 떨어뜨리고 있는 동물 똥 전시관입니다. 풀을 먹는 초식 동물, 고기를 먹는 육식 동물, 아무거나 먹는 잡식 동물, 날아다니는 새들의 똥을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똥 과학 박물관 농장에서 동물 똥으로 농사를 짓는 모습도 볼 수 있고, 똥에 관한 최고 기록을 가진 동물들을 소개한 기네스 전시관도 둘러보십시오. 4층에는 똥을 연구하는 똥 연구소가 있습니다. 전기가오리, 똥 박사, 코모도도마뱀이 각자 연구실에서 똥으로 전기를 만들고, 똥물을 깨끗한 물로 바꾸고, 똥으로 과거를 알아내는 일을 하고 있지요. 또한 코끼리 똥으로 종이를 만드는 똥 종이 제작소도 있습니다.

상상으로 과학을 만들고, 과학으로 상상을 만든다!
“이거 진짜 신기하다.”, “이거 진짜 재미있다.” 과학 책이나 다큐멘터리를 보다가 이런 말을 내뱉을 때가 종종 있다. 그런데 너무나 일상적이어서 지루하게 느껴지는 것들도 알고 보면 진짜 신기하고 재미있을 수 있다. 아침에 화장실에 가서 똥을 누고 자신의 똥 모양을 확인하며 어제 먹은 것과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해 보며 물을 내릴 수도 있고, 구멍 속으로 사라지는 똥을 보며 이 똥이 어디로 가는 건지, 고갈되지도 않고 계속해서 몸속에서 나오는 똥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없을지 생각해 볼 수도 있다. 또한 아빠의 방귀 냄새를 맡고 왜 이렇게 냄새가 독한지 분석해 볼 수도 있고, 변비에 걸린 어린이들은 스스로 똥 잘 만드는 음식을 챙겨 먹을 수도 있다. 그리고 정말 재수 없게 새똥에 맞았을 때 왜 새똥은 흰 물똥인지 생각해 볼 수도 있고, 숲에서 동물 똥을 발견하고 똥의 주인을 맞혀볼 수도 있을 것이다.
위대한 과학적 발견은 결국엔 일상과 상상에서 나온 것이다. 일상과 상상으로 과학을 접한다면 과학도 ‘놀이’가 되고, 과학을 놀이로 생각하는 아이들이 자라 발랄한 아이디어로 위대한 과학적 발견을 해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림책 『눈물바다』를 펴낸 신예 일러스트레이터 서현의 만화적 상상력이 더해져 똥 과학 박물관이라는 상상의 공간이 좀 더 사실감 있게 다가온다. 뭐, 이런 박물관이 다 있냐고, 처음에는 코웃음을 치겠지만 막상 이곳을 경험하고 나면 정말 똥 과학 박물관이 있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하는 독자도 생기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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