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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에 얼굴을 묻는다
개정판, 양장
원태연
은행나무 2010.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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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저자의 말

나는 스물한 살이었습니다
풍경
편지 봉투
정체
치즈 케이크
커피 중독
나무
난쟁이 코코
보고 싶은 얼굴
이별
몇 번인가 건네 보려 했었던 나의 이야기들
빗방울
사랑한다는 것은
득도
경계
이별의 노래
종달새
차이
미련한 결과
첫 담배
빈 새장
관계
결과
일요일 오후

귀가
질문
수습
초상화
때늦은 편지
사진 한 장
사랑
늦가을
달팽이의 사랑
너의 가슴에
좁은 방
머리가 아플 때
얼굴
공간
우유 한 잔
골동품
별땅

장마
시선
진달래꽃
존재
스펀지
비옷을 준비하지 못한 어느 날
하루
옛 기억
약장수
작은 돌
나의 마음
해바라기
네가 내 곁을 떠났을 때
늦잠
체중계
죄인
창 밖
모습
했던 얘기
수채화
여행

당신의 아침
냉장고
편지지 속의 요정

소식
사랑의 전설
눈물에…… 얼굴을 묻는다
알 수 없어요
여덟 번째 구월 이십칠 일
비 비린내

저자 소개 1

원시인

시인, 작사가, 영화감독,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국내 시집 판매량 1위 신화의 주인공. 서울 종로에서 1남 2녀의 막내로 태어났다. 학창 시절 사격 선수로 활약했고, 경희대학교 체육학과에 입학했다. 자신의 사랑과 이별의 기억을 글로 묶어두고 싶다는 욕심 하나로 출판사로 직접 원고를 들고 갔다. 읽어주지 않으면 돌아가지 않겠다고 고집을 부려도 보았지만 자신의 이름으로 된 책을 손에 들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스물두 살, 드디어 크지 않은 출판사 이름으로 그의 글들은 책이 되었다. 『넌 가끔가다 내 생각을 하지 난 가끔가다 딴 생각을 해』였다. 첫 시집은 150만 부 이상 판매
시인, 작사가, 영화감독,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국내 시집 판매량 1위 신화의 주인공. 서울 종로에서 1남 2녀의 막내로 태어났다. 학창 시절 사격 선수로 활약했고, 경희대학교 체육학과에 입학했다. 자신의 사랑과 이별의 기억을 글로 묶어두고 싶다는 욕심 하나로 출판사로 직접 원고를 들고 갔다. 읽어주지 않으면 돌아가지 않겠다고 고집을 부려도 보았지만 자신의 이름으로 된 책을 손에 들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스물두 살, 드디어 크지 않은 출판사 이름으로 그의 글들은 책이 되었다. 『넌 가끔가다 내 생각을 하지 난 가끔가다 딴 생각을 해』였다. 첫 시집은 150만 부 이상 판매되며 출간과 동시에 유명 인기 시인이 됐다.

‘90년대 감성 연애시의 원조’로 자리매김한 이후 작사가, 수필가, 소설가, 시나리오 작가, 영화감독 등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일이라면 분야를 넘나들며 꾸준히 글을 썼다. 그의 글은 솔직함을 매력으로 책, 노래, 뮤지컬, 영화에 이르기까지 여러 장르에서 사랑을 받았으며, 많은 이의 눈물 젖은 공감을 얻었다. 특히 백지영의 <그 여자>, 성시경의 <안녕>, 지아의 <술 한잔해요>, 허각의 <나를 잊지 말아요> 등 섬세한 감성으로 쓴 애절한 발라드가 대대적인 인기를 얻었다. 동명의 소설을 직접 연출한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2009)는 2018년에 대만에서 영화, 2021년에 필리핀에서 영화, 대만에서 드라마로 리메이크되었다. 다양한 영역에서 일하며 일이 잘 풀리지 않아 곤궁했을 때도 그는 언제나 작사로 돌아왔다. 어쩌면 그게 유일한 집이었다고도 생각한다.

지은 책으로는 『손끝으로 원을 그려 봐 네가 그릴 수 있는 한 크게 그걸 뺀 만큼 널 사랑해』 『원태연 알레르기』 『사랑해요 당신이 나를 생각하지 않는 시간에도』 등이 있으며, 지은 노래로는 태연 <쉿>, 백지영 <그 여자>, 샵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등이 있다. 근간으로는 필사 시집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20년 만의 신작 시집 『너에게 전화가 왔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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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1월 22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136쪽 | 312g | 150*200*20mm
ISBN13
9788956603285

출판사 리뷰

새롭게 돌아온 음유시인
감각적인 글귀로 사랑받아온 베스트셀러 작가 원태연의 2000년도 출간작 《눈물에 얼굴을 묻는다》(은행나무刊)가 다시 독자들 곁으로 돌아왔다. 만남과 이별의 감정을 원숙한 언어로 그려냄으로써 대중적 공감은 물론 높은 완성도로 호평을 받은 이 작품은 출간된 지 십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온라인상에서나 독자들의 입을 통해 꾸준히 회자되고 있다.
시인, 소설가, 작사가, 영화감독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멀티 감성인이자 동화처럼 순수한 감성으로 꿈을 좇으며 사는 당당한 아웃사이더 원태연. 첫사랑의 흔적처럼 오랜 시간이 지나도 가슴속에서 지워지지 않는 그의 시를 감각적인 일러스트와 함께 새롭게 만난다.

시를 통해 얻는 치유와 위로
영원히 변하지 않을 것 같은 사랑도 결국엔 변한다. 아무리 아픈 이별의 상처도 결국엔 딱지가 앉고 흉터는 사라지게 마련이다. 하지만 영원히 변치 않는 건 바로 사랑할 때의 그 감정이다. 사랑을 시작할 때의 설렘,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할 때의 행복, 이별을 예감할 때의 슬픔, 이별 후 다시는 어떤 사랑도 할 수 없을 것 같은 고통 등 다양한 사랑의 감정들을 《눈물에 얼굴을 묻는다》에서 작가만의 독특한 언어로 감상할 수 있다.

그림처럼 맴돌고 싶었다고. 바람처럼
스치고 싶었다고. 떠나지면 떠나지는 대로
만나지면 만나지는 대로
그런 사랑 했을 걸 그랬었다고
-〈때늦은 편지〉 중에서

무심한 듯 나직하게 읊조리는 원태연 특유의 리듬감은 젊기에 더 아플 수밖에 없는 사랑의 상처를 잘 대변해준다. 그렇기에 그의 시는 그 어떤 말보다도 강한 치유의 힘을 지니고 있다. 힘이 들고 눈물이 날 때 곁에서 다독여줄 누군가가 필요한 것처럼 이 책은 사랑에 지친 이들에게 글자 하나로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사랑의 상처는 사랑으로 극복하라’는 말처럼 작품을 읽다보면 어느덧 상처가 아물어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는 잃어버린 감성을 일깨워줄 따뜻한 선물
작가 원태연은 “시란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의 작품은 단순히 생각을 표현하는 것에만 그치지 않는다. 사물에 자신의 감정을 이입시키고, 미세한 심정 하나하나가 마치 눈에 보이는 듯 그려지는 묘사는 누구도 흉내 낼 수 없을 만큼 탁월하다. 세월이 지나도, 누구를 만나고 어떤 사랑을 해도 무뎌지지 않는 감정의 칼날을 하나하나 자신만의 시어로 풀어낸다. 이러한 원태연만의 독특한 시세계가 바로 독자들이 ‘어렵지 않고, 그냥 내 얘기고 네 얘기 같아서’ 그의 시에 빠져들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이유이다.

너의 목소리, 눈빛, 나를 만져 주던 손길, 머릿결
부르던 순간부터 각인되어 버린 이름, 아름다운 얼굴
그렇게 시작되었던 어쩌면 재앙과도 같았던 사랑
우리는 서로의 사랑에 그렇게 중독되어 갔다
-〈눈물에…… 얼굴을 묻는다〉 중에서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으로 손꼽히는 이 책에는 표제작 〈눈물에…… 얼굴을 묻는다〉를 비롯해 약 70여 편의 시가 함께 수록되어 있다. 바쁜 일상에 쫓겨 잃어버렸던 감동과 눈물, 그리고 따스함을 다시 한 번 일깨우기에 부족함이 없다.

리뷰/한줄평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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