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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제1부 종이배 종이배 눈 오는 운동장에 산낙지 첫눈 오는 날 갈대 새꽃 겨울나무 너 파도 새야 어쩜 나도 비가 내린 후 국화 어머니 호수공원 산책하는 사람들 나무야 한 장의 낙엽에 쓰인 글 정답 생일 나무는 가을, 후문에 나무이고 싶다 지금은 사랑할 때 점 하나로 별이 되는 삶 보름달 두물머리 기도 인동초 지리산 천왕봉에 하늘이 꽂혀 있다 이유 없이 살아가는 날은 내게는 없다 당신은 그렇게 왔습니다 내안의 상처 다름이 있어 행복하다 좋은 날 그리움이 목마르다 죄 아직은 가야 할 때 제2부 노을 노을 슬픔 속으로 뛰어든 사람 산, 산, 산 빗방울 아찔하다 그대가 그리워서 새 날 손톱 깎기 바람은 아직 멈추지 않았다 등대 끝 편지 고 현익환 선생님을 애도하며 노고단 가는 길 창밖의 하루 수박 숫자로 하는 고백 부엉이 바위 우산 속 그 사람 비속에 나무가 서 있다 마음, 그 마음 어떤 기억 비 바람 한 점 별 시인이고파 그리운 거야 조각 맞추기 보고플 때 하늘에서 비가 내려 꽃과 꽃잎 꽃의 꽃 나의 노래 제3부 그림자 그림자 나만의 별 해지다 그대 사랑 목련나무에 새 두 마리가 갇혔다 1학년 7반 너를 만나 실내화가방을 찾아서 다만 새 봄 밤 그림자 섬진강은 흘러가고 있었다 겨울 맛 장작 보낸다는 말은 이별1 이별2 이별3 너를 눈물테 대패삼겹살 그리움이 그리움이게 한 그대 나무의 흔들림 소망 일산시장 도심 속 뻥튀기 아저씨 구름은 알까 숭례문 아이들이 운동장에 빠졌다 어머니 인사 소리쳐 불러봐 방황 연어 두물머리 사랑 떠남의 의미 제4부 가을 가을 나쁜 기억 기억 어디에 있냐고 묻지 마라 채송화 선인장 다시 시작된 장마 아이들의 웃음이 쓰다 화엄사 해우소 노을 비 길 눈동자 독도레이스 너였다 모듬회 기다리다 떨어져도 흔적은 남는다 그대였지요 행복 빗방울 그대 나무의 떠나보내기 하얀 백지 우리 집은 기와집이다 리모컨 꽃바구니 이 바보 그대의 마음이 그대는 장마랍니다 누구를 위한 종소리냐 제자의 아픔 그대였으면 좋겠다 철길 위를 노래하는 기차를 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