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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리스토텔레스 형이상학의 주제
2. 범주 3. 존재로서의 존재를 연구하는 데에서 실체가 맡은 역할 4. 근본 원리: 공리 5. 실체란 무엇인가? 6. 실체, 질료, 기체 7. 실체와 본질 8. 질료형상 복합체로서의 실체 9. 실체와 정의 10. 실체와 보편자 11. 존재의 원인으로서의 실체 12. 현실태와 가능태 13. 재고찰된 통일 14. 아리스토텔레스 용어집 참고문헌 기타 인터넷 자료 스탠퍼드 철학백과 내 관련 항목 감사의 말 「아리스토텔레스의 형이상학」에 대한 주석 부록: 비실체적 특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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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로서의 존재에 관한 연구'라는 아리스토텔레스의 기술은 쉽사리 오해되는 때가 잦은데, 그 말이 (특별하기는 하지만) 단일한 탐구 주제-존재로서의 존재-가 있음을 시사하는 것 같아서 그렇다. 그러나 아리스토텔레스의 기술에 담겨 있는 것은 (1) 연구와 (2) 주제(존재로서의 존재)라는 두 가지가 아니니, 그는 '존재로서의 존재'라는 주제가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의 기술에는 세 가지가 담겨 있다. (1) 연구, (2) 주제(존재), (3) 주제가 (존재로서) 연구되는 방식이 그 셋이다."
"7권 12장은 정의에 관한 새로운 문제-이른바 '정의의 통일성'-를 제시한다. 그 문제는 다음과 같다. 정의는 복합체이다. (한 정의항은 항상 몇 개의 낱말을 결합한 것이다.) 그렇다면 피정의항이 여럿이 아니라 하나임은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그 어떤 형상과도 분리되어 존재하는 동이 있을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유는 그 종과 독립해서는 현실적으로 존재할 수 없다. 일례로 동물이라는 유는 가능적으로 어떤 특수한 종류의 동물인 한에서만 존재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최종적인 질료와 형상은 동일하다. 하나는 가능태이고, 다른 하나는 현실태이다. (...) 가능태와 현실태는 어떠한 뜻에서는 하나"(1045b17-21)라는 결론을 내린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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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퍼드 철학백과의 항목들]의 첫 권으로 출판된 「아리스토텔레스의 형이상학」은 형이상학에 대한 입문서인 동시에 연구서의 기능을 수행한다. 텍스트의 전반부는 형이상학의 주요 개념을 확립한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을 소개하는 방향으로 전개된다. 그러나 중반부에 진입하면서는 교육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일을 넘어 '정의의 통일성'이라는 철학적 문제에 대한 다양한 입장을 소개한 뒤, 코헨 자신의 입장을 몇 가지 근거와 더불어 서술하는 것이 이 텍스트의 특징이다.
정의는 복합체이다. "그렇다면 피정의항이 여럿이 아니라 하나임은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다시 말해 '인간'이라는 하나의 피정의항은 어떻게 하여 '이성적임'과 '동물'이라는 두 요소로 구성된 복합체와 동일한가? 이 물음은 인간 보편자에 대한 인식 가능성의 확보 여부를 결정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사물의 본질은 그 사물의 형상이고, 형상은 곧 보편자이며, 보편자에 대한 정의가 가능하다고 주장함으로써 '정의의 통일성' 문제를 해소하는 코헨의 논증을 접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