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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흐르는 명화이야기
황혜숙
예담 200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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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 속 이야기

책소개

목차

1. 그림 속 아름다운 선율
피아노 앞에 앉아 있는 소녀들 ―르누아르의 「피아노 앞에 있는 소녀들」
과학과 예술혼 ―한스 홀바인의 「대사들」
진짜 리르를 찾아서 ―푸생의 「세월의 음악에 맞춘 춤」
열광적인 탬버린 ―폴렌버그의 「님프와 사티로스」
음악을 연주하는 손 ―렘브란트의 「다비드와 사울」
바순의 영광과 모순 ―드가의 「오페라하우스의 오케스트라」
바이올린과 음악 ―피카소의 「바이올린」
음유 시인과 고대의 신들 ―키클라데스의 「하프를 든 좌상」
진정시키거나 유혹하는 음악 ―카라바조의 「류트 연주자」
다재다능한 레오나르도 다 빈치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음악가의 초상」
옆방에서 들려오는 선율 ―베르메르의 「버지널 앞에 앉아 있는 젊은 여인」
웅장한 연주의 신화 ―요제프 보이스의 「그랜드 피아노를 위한 동질적인 침투」
브라크와 샤르댕의 정물화 ―조르주 브라크의 「악보 앞에 놓인 만돌린」

2. 그림 속의 위대한 음악가
슈베르트를 그린 다양한 변형들 ―클림트의 「피아노 앞에 앉은 슈베르트」
여주인공의 초상화 ―렌바흐의 「클라라 슈만」
헨델의 초상 ―토머스 허드슨의 「게오르그 프리드리히 헨델」
음악과 움직임 ―자크 아베드의 「장 필립 라모」
프로방스의 바그너주의자들 ―고흐의 「피아노에 앉은 가셰의 딸」
천재가 그린 천재 ―쇤베르크의 「알반 베르크의 초상화」
음악과 미술의 위대한 거장 ―뛰어난 작곡가 「기욤 드 마쇼를 찾아온 조물주」
음악 교습 ―마티스의 「피아노 교습」
영감을 향한 몸짓 ―앵그르의 「루이지 케루비니와 음악의 여신」
악기 없는 음악 ―지거트의 「지휘하는 토머스 비첨 경」
음악의 천재 모차르트 ―요셉 랑에의 「피아노를 치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비너스와 음악가 ―티치아노의 「오르간 연주자와 누워 있는 여인」
악마가 연주하는 최고의 선율 ―들라크루아의 「파가니니」

3. 음악을 사랑한 화가
시계공을 위한 음악 ―파울 클레의 「지저귀는 기계」
음악의 수호성인 ―라파엘로의 「성자들과 함께 있는 성녀 세실리아」
뮤즈들 사이의 뮤즈 ―카우프만의 「자화상 : 음악과 그림 사이에서 망설임」
재능 있는 린리 일가 ―게인즈버러의 「린리 자매들」
음악과 미술의 만남 ―베로네세의 「가나의 결혼식」
음악의 어두운 신화 ―티치아노의 「마르시아스의 약탈」
「니벨룽겐의 반지」와 만화책 ―핀컴 라이더의 「지그프리트와 라인 강의 처녀들」
목소리를 그린 화가 ―드가의 「카페의 여가수」
춤의 기하학 ―몬드리안의 「브로드웨이 부기우기」
타락한 그림 ―하이네만의 「음악의 땅, 독일」
온 가족의 음악 ―필립 메르시에의 「오감 : 청각」
내 인생의 음악 ―톰 필립스의 「엔데니히 최후의 악보」

저자 소개 1

번역이란 단순히 언어를 옮기는 것이 아니라 문화를 옮긴다는 마음가짐으로 작업에 임하는 번역가. 시드니의 화창한 날씨 속에서 해가 갈수록 더해지는 번역의 즐거움을 만끽하며 살고 있다. 건국대학교 일어교육과를 나와 뉴질랜드 오클랜드대학 언어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 출판 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프로가 가르쳐주는 초보를 위한 NLP 입문』, 『1년에 1000권 읽는 독서 멘토링』, 『마음을 울리는 36가지 감동의 기술』, 『처음부터 말 잘하는 사람은 없다』, 『지루하게 말해 짜증나는 사람, 간결하게 말해 끌리는 사람』
번역이란 단순히 언어를 옮기는 것이 아니라 문화를 옮긴다는 마음가짐으로 작업에 임하는 번역가. 시드니의 화창한 날씨 속에서 해가 갈수록 더해지는 번역의 즐거움을 만끽하며 살고 있다. 건국대학교 일어교육과를 나와 뉴질랜드 오클랜드대학 언어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 출판 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프로가 가르쳐주는 초보를 위한 NLP 입문』, 『1년에 1000권 읽는 독서 멘토링』, 『마음을 울리는 36가지 감동의 기술』, 『처음부터 말 잘하는 사람은 없다』, 『지루하게 말해 짜증나는 사람, 간결하게 말해 끌리는 사람』, 『원고지 10장을 쓰는 힘』, 『20대에 반드시 경험해야 할 60가지』, 『끝까지 읽지 못한 비즈니스 명저 8』, 『사이토 다카시의 2000자를 쓰는 힘』, 『플랫폼이다』, 『정리교육, 지금 시작합니다』 등 다수가 있다.

황혜숙의 다른 상품

저자 : 톰 필립스(Tom Phillips)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화가, 음악가, 작곡가, 큐레이터, 수집가, 작가이다. 옥스퍼드 대학의 세인트 캐서린스 칼리지와 캠버웰 예술학교를 졸업했고, 세계 곳곳의 미술관에서 전시회를 열었다.

저서로는『아프리카 : 대륙의 예술Africa : The Art of a Continent』 『초상화 작업Tom Phillips : the portrait works』『휴무먼트A Humument: A Treated Victorian Novel』『예술의 견지Aspects of Art』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6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268쪽 | 55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8902738

책 속으로

낭만적이지만 위태로왔던 브람스와 클라라 슈만의 사랑은 오랫동안 지속되었고, 더 거슬러 올라가면 그녀의 남편이었던 슈만의 비국적인 광기와 죽음을 만날수 있게 된다. 이미 50년전에 음악 활동을 시작한 클라라 슈만은 당시 위대한 피아니스트의 반열에 오른 활동적인 음악가였다. 일곱 명의 자식 중 둘을 잃었고, 이제 그녀는 할머니가 되어 있다. 독일 유명 인사들의 초상화를 그리던 프란츠 폰 렌바흐에게 클라라 슈만의 초상화를 의뢰한 사람은 그녀의 손자들이었다. 작곡가로서 클라라 슈만의 주요한 활동들은 이미 흘러간 과거사가 되었고, 그녀가 자신의 음악을 실제로 연주한 지도 어느새 사반세기가 지났다. 클라라 슈만이 오늘날 같은 즉석 사진의 시대에 살아 있다 할지라도 그녀의 생생한 역사와 삶을 가장 설득력 있고 생기 넘치게 포착해 낸 것은 다름 아닌 렌바흐의 초상화이다. 이 초상화는 낭만적인 감성과 엄격한 객관주의 사이에서 갈등하는 내면 세계를 제대로 담아 냈다고 평가받는다.

--- 2부 그림 속의 위대한 음악가 중에서

몬드리안은 모든 것들에 대해 강박적이었다. 녹색을 끔찍이도 싫어해서, 삼차원으로 꾸며 놓은 화실에 꽂을 튤립의 줄기를 하얗게 칠할 정도였다. 남달리 부지런했던 그는 한창 사교춤에 빠진 적도 있었는데, 춤에 있어서도 눈에 띌 정도로 탁월한 실력을 자랑했다. 그는 네덜란드에서 파리고, 그리고 결국 미국으로 건너갔다. 그렇게 옮겨 다니는 동안 몬드리안의 작품 세계는 재즈의 영향으로 한층 폭이 넓어졌는데, 재즈는 그의 모더니티를 완성시킨 패러다임이나 마찬가지였다. 엄격하면서도 소란스러운 속도와, 흔들리는 네온과 격자무늬 도로로 뒤덮인 뉴욕은 그를 매혹시키기에 충분했다. 바로 그 곳에서 음악적인 경험을 회화적으로 가장 성공리에 승화시킨 작품을 완성했다. 몬드리안이 임종을 맞이한 곳도 바로 뉴욕이다. 재즈 애호가들이 조용한 재즈 음악을 만들고, 무용수들이 무용을 포기하자 진지한 음악이 갑자기 자취를 감췄다. 모두 떠나버렸고 그곳에느 몬드리안 스스로가 묘사하듯 '낡은 것들의 흔적은 하나도 남지 않았다. 그 위에 빌딩, 조명, 광고가 뒤섞여 재즈의 리듬을 만들어내려고 발 벗고 나섰다'

--- 3부 음악을 사랑한 화가 중에서

출판사 리뷰

“세기를 넘나드는 음악과 미술의 화려한 만남”

음악과 미술이 사랑에 빠지면?

오랜 세월 서로를 동경해 온 음악과 미술. 그 두 세계의 화려한 만남을 탐색해 나가는 『음악이 흐르는 명화 이야기』는 아름다운 선율로 우리를 전율케 하는 다채로운 악기 이야기부터 명화 속에 등장하는 불멸의 음악가와 음악을 사랑한 화가 이야기까지 두 세계를 넘나들며 다양한 에피소드와 숨은 이야기 그리고 위대한 거장들의 삶과 작품 세계를 흥미롭게 들려준다. 바그너를 흠모한 르누아르, 탁월한 화가의 자질을 타고난 쇤베르크, 음악가와 악기라는 주제를 큐비즘 화풍에 도입한 조르주 브라크, 음악과 미술 모두에 탁월한 재능을 발휘한 파울 클레를 비롯해 아프리카 원시족의 악기 예술품, 재즈의 선율이 느껴지는 몬드리안의 격자 무늬 그림, 엄격하고 형식화된 헨델의 초상화, 들라크루아가 그린 열정적인 파가니니, 그리고 브람스와 클라라 슈만의 애달픈 사랑까지 이 책은 음악과 미술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충만하다. 베토벤, 헨델, 모차르트, 레오나르도 다 빈치, 르누아르, 고흐, 마티스, 피카소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눈과 귀를 열어줄 음악과 미술의 고혹적인 만남이 색다른 감동을 전해준다.


“이 책은 단순히 미술 작품 감상의 기회를 주는 데서 그치지 않고, 그림 속의 음악가, 음악, 연주회장, 악기 등을 보면서 머릿속에 흘러넘치는 음악과 소리를 상상하게 만든다. 피카소의 명화에서부터 잊혀져가는 고대 유물에 이르기까지, 인류 역사에서 음악을 소재로 한 미술 작품들은 우리에게 미술과 함께 음악을 감상하는 기회를 부여한다. 이 책을 읽다 보면 독자들은 생경한 미술 작품을 보는 시각적인 즐거움뿐 아니라, 그림으로 그려진 류트의 선율을, 튜바의 고동치는 소리를 듣는 것 같은 느낌에 사로잡힐 것이다. 특히 음악을 좋아하는 독자들이라면 자신이 좋아하는 작곡가, 연주가들의 색다른 면모를 그림을 통해 발견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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