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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티벳, 그 잃어버린 땅의 순례
2. 인도에서 흘린눈물 3. 시베리아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백야까지 4. 비잔티움으로의 항해 5. 잉카제국의 뜨거운 태양 6. 고대문명이 숨쉬는 곳, 그리스 7. 이탈리아, 그 역사의 수레바퀴 8. 영국문학 산책 9. 백두산, 두만강, 나의 조국 10. 알래스카의 빙원에서 11. 캐나디안 록키를 오르며 12. 문명의 흥망성쇠, 캄보디아의 앙코르 와트 13. 프라하의 봄 |
許詳文
허상문의 다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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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크사이와마 유적에서 도보로 약 15분 정도 가면 돌을 깎아서 만들어 놓은 유적지 켄코(Kenko, '미로'란 의미)에 도착한다. 단순히 돌을 모아 둔 것이 아니라, 돌을 깎아서 만든 것이라는 사실에 잉카의 석조 문명에 다시 한번 놀라게 된다. 이곳은 원래 잉카 제국의 제례장이었다고 하며, 퓨마가 조각되어 있는 6m의 거석을 중심으로 의자 역할을 했던 벽이 반원형으로 퍼져있다. 뒤편에는 황제가 앉았던 옥좌와 제물을 올려놓던 제단도 남아 있다. 사크사이와만에서 약 4km, 푸카푸카라에서 약 5분 거리에 있는 탐보마차이(Tambomachay)는 '성스러운 샘'이라고 불리며 우기나 건기에 산관없이 언제나 같은 양의 물이 솟아나고 있다. 잉카 시대에는 목욕탕으로 이용했다고 한다. 그러나 어디에서부터 물이 흘러오는지를 모르고 있다. 예전부터 그 근원을 찾으려고 여러 곳의 강이나 연못에 색소를 흘려 넣었지만, 결국은 근원지를 찾아내지 못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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