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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말썽꾸러기 톰
2. 멋진 작전 3. 달콤한 아픔 4. 주일 학교 5. 교회에서 6. 학교에서 7. 약혼 8. 셔우드 숲의 무법자 9. 묘지에서의 복수 10. 엄숙한 맹세 11. 양심의 가책 12. 이모의 치료법 13. 꼬마 해적들 14. 섬에서의 야영 15. 마을에 숨어든 톰 16. 폭풍우의 밤 17. 장례식 18. 꿈 이야기 19. 나무 껍질 20. 곤경에 빠진 벡키 21. 재판 22. 유령이 나오는 집 23. 2호실 24. 소풍 25. 없어진 아이들 26. 동굴 속의 톰과 벡키 27. 살아 돌아온 아이들 28. 보물을 찾다 29. 새로운 계획 - 톰 소여의 모험에 대하여 |
Mark Twain,トウェイン,マ-ク,새뮤얼 랭혼 클레멘스 Samuel Langhorne Clem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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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이 마음을 책에다 단단히 붙들어매려고 하면 할수록 생각이 흐트러졌다. 그래서 마침내는 한숨을 쉬고 하품을 하고는 포기해버렸다. 톰에게는 정오의 휴식 시간이 영원히 오지 않을 듯이 느껴졌다. 그 지겨운 시간이 지나갈 동안 뭔가 흥밋거리라도 있어야 했다. 톰의 손이 주머니를 휘저었고 톰의 얼굴이 감사로 빛났다.
슬그머니 딱총알 상자가 나왔다. 톰은 거미진드기를 꺼내 길다랗고 편편한 책상 위에 놓았다. 거미진드기가 감사해서 여행을 떠나려고 출발하는 순간 톰은 핀으로 진드기를 돌려 방향을 바꾸게 만들었다. 톰의 곁에 앉아 있던 톰의 친한 친구 조 하퍼도 톰처럼 괴로워 하고 있다가 즉각 그 오락거리에 흥미를 보였다. 조도 옷깃에서 핀을 뽑아 죄수 운동시키는 것을 도왔다. 그 운동은 시시각각으로 흥미를 더해 갔다. 얼마 안 있어 서로가 방해가 되어 둘 다 거미진드기를 충분히 가지고 놀지 못한다고 톰이 말했다. 그래서 톰은 책상 위에 석판을 놓고 석판 한가운데에 위에서 아래로 금을 죽 내리그었다. "자, 진드기가 네 쪽에 있는 한은 네가 건드릴 수 있어. 그러나 네가 놓쳐서 그게 내 쪽에 오면 넌 손 떼야 돼." 톰이 말했다. "좋아, 계속해. 출발시켜." 거미진드기는 톰에게서 도망쳐 이윽고 적도를 넘었다. 조는 잠시 진드기를 괴롭혔고 진드기는 다시 도망쳐서 돌아왔다. 이렇게 진드기가 왔다 갔다 하는 일이 자주 일어났다. 두 아이는 빨려 드는 흥미를 가지고 진드기를 괴롭히며 서로 머리를 맞대고 석판위에 굽히고 있었다. --- p.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