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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발단
화요일: 소송을 걸다 수요일: 배심원을 뽑다 목요일: 배심원 선출이 계속되다 금요일: 모두 진술 주말: 휴정 월요일: 심문과 반대 심문 화요일: 재판이 다시 열리다 화요일 밤: 휴정 수요일: 최종 진술 목요일: 배심원 토론 금요일: 평결 옮긴이의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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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뷰 중학교의 인기 있는 여학생 앤, 소피, 베니타는 줄곧 아이비를 '독담쟁이 아이비(포이즌 아이비)'라 놀리며 괴롭혀 왔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사회 교사 골드 선생은 아이비에게 모의법정에서 소송을 걸 것을 제안한다. 원고인 아이비의 변호사로는 '아인슈타인'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소심한 우등생 다리아가, 공동 피고인 세 소녀의 변호사로는 앤의 옛 남자 친구인 오언이 임명된다.
사람들 앞에 나서기를 두려워하고 수줍음을 심하게 타는 다리아는 누구보다도 재판을 힘겨워한다. 아이비는 자신이 소송 당사자임에도 냉담한 태도를 유지한다. 한편 고소를 당한 인기녀 앤은 최책감을 느끼기는커녕 모의재판이라는 상황 자체가 짜증스럽다. 옛 남자 친구 오언의 소극적인 변론에 화를 내며 변호사 자리에서 해임하고 본인이 자신의 변호를 맡는다. 한편 베니타와 소피는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아이비를 찾아가 무성의한 사과를 하지만, 아이비는 받아들이지 않는다. 마르코는 균형있는 시선으로 재판의 전 과정을 관찰하며, 집에 오면 왕따 경험자이자 법대 졸업자인 아버지와 학교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 대화한다. 교내 육상 선수인 캐머런은 소송과 관계된 문서를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되고, 아이비에게 연민과 애정을 느끼게 된다. 두 주에 걸친 수업에서 실제 미국의 민사 소송처럼 '배심원 선출', '모두 진술', '심문과 반대심문', '최종심문', '배심원 토론', '평결'의 과정을 거쳐 모의재판이 진행된다. 하지만 증인석에 선 아이들은 학교에서 자신의 위치를 염려해 세 소녀의 악행을 보지 못한 척 거짓말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