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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y Husb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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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이 끝나고 다시 학교로 돌아가야 하는 마이클은 새 학기가 두렵기만 하다. 새 학기에는 시험도 많이 보고, 공부도 어려워진다는 선생님의 편지를 받고 마이클은 상상력을 발휘해 학교에 가지 못하는 이유를 만들어 낸다. 마이클은 비밀 요원이 준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에베레스트에 가서 실종된 탐험가를 구하고, 아마존에 가서 보물을 찾아야 한다고 흥미진진한 상상의 이야기를 꾸며 선생님께 편지를 쓰고 학교에 가지 않는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거짓말이 들통 나지 않을지, 선생님이 자기 자리를 없애지는 않을지 걱정이 된다.
해적을 잡기 위해 달나라에 가게 돼서 학교로 돌아 갈 수 없다는 마이클의 편지를 받은 선생님은 마이클을 혼내는 대신 새로운 학기를 위해 준비했던 축구 시합, 과학 전시회, 소풍 등 재미있는 계획들을 편지에 적어 보낸다. 선생님이 보내 주신 편지를 읽은 마이클은 새 학기에 일어날 신나는 일들을 상상하며 들뜬 마음으로 친구들이 있는 학교로 돌아가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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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가기 싫어요!
매일 아침 학교에 갈 때만 되면 배가 아프다며 꾀병을 부리고 화장실에 들어가서 나오지 않는 아이가 많이 있다. 이럴 때 아이를 달래고, 혼내고, 협박도 해 보지만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학교에 가지 않으려고만 한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학교에 다니는 아이의 5%가 등교 스트레스에 시달린다고 한다. (매일경제 2009년 3월 3일 자)아이들은 학교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막연한 불안감과 두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으므로 부모는 아이가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학교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으며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는 흥미로운 곳이라는 사실을 인식시켜 줘야 한다. 마이클이 들려주는 신나는 상상의 이야기 『선생님만 보세요!』는 아이다운 상상력을 유쾌한 이야기와 익살스러운 그림으로 표현해 낸 그림책이다. 이 책의 주인공인 마이클은 학교에 가지 않기 위해 에베레스트에 가서 실종된 탐험가를 구하고, 벌레와 거미가 우글거리는 아마존에서 악어와 한바탕 소동을 벌이고, 보물을 훔쳐 달아난 해적을 쫒기 위해 로켓을 타고 달나라까지 간다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꾸며 선생님께 편지를 쓰는 엉뚱한 아이이다. 하지만 편지를 쓰면서도, 엄마에게 혼날 것이 두려워 편지의 내용이 모두 ‘일급비밀’이라고 말하는 순수함도 가지고 있다. 학업에 대한 부담감과 시험에 대한 두려움이 큰 마이클의 마음을 읽은 선생님이 학교에 오면 좋은 점들을 이야기 해줌으로서 학교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없앨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은 마이클이 만들어 내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상상력을 키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대변하는 마이클의 행동을 통해 대리 만족과 쾌감을 맛볼 수 있다. 편지를 통해 아이의 속마음을 알 수 있다 아이가 학교에 가기를 싫어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으므로 부모와 선생님이 아이의 상태와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이의 마음을 알아내기 위해서 마이클처럼 학교에 가기 싫은 이유를 편지로 써 보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이가 쓴 편지를 읽다 보면 속마음을 알 수 있어 아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재미있는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무엇보다 무조건 아이를 혼내거나, 강요하기 보다는 마이클의 담임선생님처럼 아이 스스로 학교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